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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의학상식214

모두의 기분의 좋은 봄, 내가 우울한 이유 (feat. 우울증의 위험성) 봄철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이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난 3년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1년 3월, 2022년은 4월, 그리고 지난해에는 5월이었다. 이처럼 봄철에 자살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른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1. 달라진 밤낮 길이, 우울 불러… 조울증 환자 특히 취약스프링 피크는 봄철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계절성 우울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햇볕을 꼽는다. 햇볕은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시켜 정신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지만, 일조량과 기온의 급격한 변화는 정신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2024. 5. 3.
다래끼 빠르게 완화하는 4가지 방법 (feat. 분비샘에 염증이 생긴 것) 눈꺼풀에는 짜이스샘, 몰샘, 마이봄샘 등 여러 분비샘이 존재한다. 이 분비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다래끼'라 한다. 눈이 부으면서 통증이 나타나거나, 노란 농양점이 관찰되거나 만졌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래끼는 그냥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때 몇 가지 관리를 해주면 다래끼가 더 빨리 완화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래끼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불편한 다래끼, 더 빨리 없애고 싶다면?1. 온찜질먼저, 온찜질이 도움 된다. 온찜질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지방층을 회복시켜 눈 건강을 돕는다. 온찜질을 할 때는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셔 약 40도로 데운 후 찜질하면 된다. 이때, 수건이 너무 뜨겁지 않도록 주의한다. 2... 2024. 5. 2.
만성질환자가 따뜻한 날씨에 산행하는 방법 (feat. 심폐소생술 단계) 따뜻한 날씨와 활짝 핀 꽃을 즐기기 위해 산행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등산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등산 중 부상을 입거나 심정지로 사망하는 등의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부상이나 사고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만큼, 건강하게 등산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h4 data-k.. 2024. 4. 30.
상처가 아물면서 가려운 이유 (feat. 가려움의 정체) 피부에 난 상처가 아물어갈 때쯤이면 유독 가렵다. 옛 어른들은 "빨리 나으려고 하는 것이니 긁지 마라"라고 이야기한다. 가려움을 느껴야 낫는다는 말은 정말일까? 상처 부위에서 느껴지는 가려움의 정체를 알아본다. 딱지는 세포가 죽으면서 쌓이게 되어 생기는 것으로, 딱지가 생기고 나서 안쪽에는 혈소판이 피를 응고시키고, 림프구를 통해 림프액이 나와서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딱지가 가려운 것은 이 림프액 주변의 세포들이 분화하기 위해서 딱지의 자리를 빼앗으려고 지속적으로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즉, 많이 가려울수록 세포들의 분화 속도가 빨라져 빨리 아물게 된다. 딱지 밑에는 상처 입은 혈관 대신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고 망가진 피부 세포들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이때.. 2024. 4. 25.
건강 이상 신호, 잦은 방귀나 냄새가 심한 경우 (feat. 몸 안에 가스) 사람마다 횟수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방귀는 우리가 배변활동을 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다. 방귀는 몸속에 찬 가스가 밖으로 배출되는 생리현상으로, 공기를 입으로 삼키면서 몸 안에 가스가 생겨서 발생하거나 장내에 있는 세균 활동으로 인해 나타난다. 정상인의 경우 평균 10~20번 정도의 방귀를 뀌며, 하루에 약 500~600mL 정도의 가스를 배출한다. 방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횟수가 잦거나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다. 1. 먹는 음식에 따라 방귀 냄새 달라져방귀 냄새는 위나 장의 건강 상태보다는 먹는 음식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원래 방귀 자체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방귀를 뀌었을 때 악취가 난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독한 방귀 냄새는 .. 2024. 4. 25.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관리 방법 (feat. 알코올과 상관없이 일어나는 현상) 지방간이라 하면 알코올부터 떠올리는 이가 많다. 하지만 사실 지방간의 약 80%는 알코올과 상관없이 일어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이런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어 지방간 관리법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2017년 28만 3,038명에서 2022년 40만 7,71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5년간 무려 44%가 증가한 셈이다. 현고은 약사는 “지방간의 문제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지 않으면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음주 외에도 간질환은 다양한 유발 원인이 있어 비음주자도 지방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현 약사와 함께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는 간단한 생활습관에 대.. 2024. 4. 25.
HDL 콜레스테롤의 놀라운 효능 (feat. 암, 고혈압 및 코로나까지 예방) 콜레스테롤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높은 수치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다. 이는 건강검진 시 측정하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수치를 낮출 수 있도록 권고하기 때문이다. 사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이 존재하며, 이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모든 콜레스테롤을 단순히 줄이는 것만이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의 역할을 이해하고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심혈관 질환 예방하는 HDL 콜레스테롤, 코로나 면역에도 도움H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인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2024. 4. 24.
간접흡연이 직접 흡연만큼이나 위험한 4가지 이유 (feat. 건강에 미치는 영향) 흡연자가 피우는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간접흡연. 주로 비흡연자들이 흡연자와 함께 있을 때 발생하며, 피해자는 대부분 흡연자의 가족, 친구, 동료들이다. 간접흡연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좋지 않다.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1. 심혈관 질환 간접흡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담배 연기에는 적어도 수천 가지의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 물질들이 체내로 유입되면,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부전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2. 호흡기 질환 담배연기에 포함된 각종 화학물질은 각종 호흡기 질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특히 일산화탄소, 시안화물이 폐와 접촉하면 심각한 폐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폐 손상이 지속되면 결국.. 2024. 4. 23.
당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 (feat.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 혈당 수치는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건강에 좋지 않다. 혈당이 너무 낮을 때를 저혈당이라고 하는데,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경련이나 발작이 있을 수 있고 쇼크 상태가 초래될 수도 있다. 혈액에 포도당이 부족한 저혈당이 되면 몸에서는 이를 알아차리고 빠르게 대처하라고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당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증상으로 나눠 알아보자. 1. 신체적 증상 1) 식은땀 기온이 적당한 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땀이 난다면 당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혈당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신체는 이를 인식하고 교감신경계가 작동하여 비상 상태로 전환된다. 이러한 비상 상태는 혈당을 조절하고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은땀은 교감신경계의 반응 중 하나로, 혈당을 높이기 위해 신체 열을..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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