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에는 짜이스샘, 몰샘, 마이봄샘 등 여러 분비샘이 존재한다. 이 분비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다래끼'라 한다. 눈이 부으면서 통증이 나타나거나, 노란 농양점이 관찰되거나 만졌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래끼는 그냥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때 몇 가지 관리를 해주면 다래끼가 더 빨리 완화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래끼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불편한 다래끼, 더 빨리 없애고 싶다면?
1. 온찜질
먼저, 온찜질이 도움 된다. 온찜질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지방층을 회복시켜 눈 건강을 돕는다. 온찜질을 할 때는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셔 약 40도로 데운 후 찜질하면 된다. 이때, 수건이 너무 뜨겁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자극 피하기
화장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아이라인, 마스카라 등 화장품이 다래끼에 닿고, 화장을 하면서 브러시로 다래끼에 자극을 가하면 증상 호전에 방해가 될 수 있어서다. 특히 눈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렌즈 착용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다래끼가 났을 때 렌즈를 끼면 렌즈에 세균이나 눈의 분비물이 붙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렌즈는 다래끼가 다 나은 후에 착용하는 것이 좋다.
3. 손으로 만지지 않기
다래끼를 만지거나 긁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씻지 않은 손으로 다래끼를 만지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만지면 안 된다. 눈을 만져야 할 일이 있다면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만진다.
4. 전문가의 도움 받기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 다래끼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를 약로 먹거나, 항생제 안약을 점약하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농양이 저절로 배농 되지 않을 때는 절개가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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