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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73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feat. 봄볕에 늙는 피부) 봄은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이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져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때이기도 하다.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멜라닌 생성이 증가해 기미, 주근깨가 짙어지고 잡티도 쉽게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자외선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일조량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정의학과 원장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그리고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케어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봄철 강한 자외선…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 촉진자외선은 사람의 피부에 다양한 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는 광선으로 파장.. 2025. 4. 9.
미세먼지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적인 예방법 점차 기온이 오르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로 꼽히는 3월이 다가왔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침투해 혈관을 타고 온몸을 순환하며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이에 미세먼지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해 피부과의원과 함께 알아보았다. 1. 미세먼지, 1급 발암 물질… 체내 이동해 건강에 악영향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미세한 입자로,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된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6, 초미세먼지는 1/20~1/30 수준으로 매우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입자들은 공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통해.. 2025. 4. 5.
청소년 색조 화장 증가로 피부 트러블 및 눈 건강 주의보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색조 화장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9,274명과 중·고등학생 4,6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11%, 중·고등학생의 26%가 색조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32%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중·고등학생의 39%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색조 화장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처럼 어린 나이부터 색조 화장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피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1. 청소년기 색조 화장, 피부 건강 위협한다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피지가 원활히 배출되지 못.. 2025. 4. 3.
자외선 차단제, 3월부터 사용해야 효과적인 사용법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은 3월부터 점차 강해져 7~8월 정점에 이른다. 특히 자외선 A와 자외선 B는 각각 5~6월과 7~8월에 가장 높게 나타나는데 이들은 모두 피부에 직접 영향을 미쳐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실제로 기상청 종합 기후변화감시정보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월별 안면도의 자외선 B 강도 변화와 피부 질환 환자 수의 증감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자외선 B가 강한 달에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반대로 약한 달에는 환자 수가 감소했다. 그래서 우리는 자외선을 막기 위해 차단제를 바르는데, 차단제도 자외선 A를 차단하는지, 자외선 B를 차단하는지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그렇다면 자외선 A가 강한 봄과 자외선 B가 강한 여름에 각각 다른 차단제.. 2025. 3. 31.
피부 습진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이유 겨울에는 아토피, 두드러기, 지루성 피부염, 건선, 그리고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이 특히 많이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습진은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특성을 가지며, 많은 환자들이 이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이는 습진 자체의 특성과 개인의 면역 상태, 환경적인 요인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1. 습진, 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할까?습진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가려움증, 부종, 진물, 각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기에는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 나며, 만성화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태선화가 진행된다. 이러한 증상은 외부 자극이나 내부 요인의 변화에 따라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민감해지면서 증상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호전과 악화가 .. 2025. 3. 29.
환절기 피부 트러블의 원인과 올바른 피부 케어 방법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따스한 봄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마음도 들뜨기 쉽지만, 환절기를 맞는 피부에게는 시련의 시기가 될 수 있다. 건조한 바람과 늘어난 일조량으로 피부 균형이 깨지기 쉬운 데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정상 피부는 약산성인 pH 4.5~5.5 범위를 유지하며 유해 미생물의 침입을 막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환절기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알칼리화(pH 농도 상승)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피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거나 시술을 받았다가는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해 문제를 키울 수 있다. 환절기 피부 트러블의 원인과 올바른 피부 케어 방법은 무엇인지, 가정의학.. 2025. 3. 26.
얼굴 주름의 다양한 원인과 예방법 (feat. 생활 속 사소한 습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노화로 인한 주름은 피부의 콜라겐과 피부 결합 조직의 주요 단백질 성분인 엘라스틴이 감소해, 피부가 탄력을 잃어 생기게 된다. 하지만 노화 외에도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우리가 무심코 하는 일상적인 습관과 여러 요소들이 주름 형성을 가속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름의 다양한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피부과 상담의사와 함께 살펴본다. 1. 지나치기 쉬운 생활 속 사소한 습관… 주름 위험 높인다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주 짓는 표정은 주름 형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피부과 상담의사는 "찡그리거나 웃는 표정을 자주 짓는 것은 눈가와 이마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눈을 자주 비비거나 치켜뜨는 습관은 얇고 민감한 눈 주변 피부를 자극해 콜라겐과 .. 2025. 3. 23.
내 손으로 만드는 피부 관리 꿀템 7가지 천연 레시피 겨울엔 피부가 건조해져 ‘홈 케어’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공장에서 제조한 팩이나 입욕제 등을 활용하면 간편하지만, 방부제와 향료 등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이럴 땐 일반 가정의 주방에서 찾을 수 있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화장품을 직접 만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피부과 의사와 함께 직접 만드는 천연 피부 관리 아이템 7가지의 효능과 주의 사항을 알아보자. 1. 우유우유에는 천연 각질 제거제인 젖산이 들어있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 준다. 젖산은 수분 공급 효과가 매우 강력한 알파 하이드록시산류에 속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능도 있다. 알파 하이드록시산은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분에 속하며, 임신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2020년 국제학술지 '임상과 피부미용학 학회지'.. 2025. 3. 12.
겨울철 건조한 피부, 촉촉하게 관리하는 방법 겨울이 되면 차가운 기온과 건조한 습도 탓에 피부가 푸석해지고 민감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계절에는 피부가 스스로 수분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면서 피부건조증이나 건선 등의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까지 생길 수 있어 평소보다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 겨울철 피부관리,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이런 시기에는 무엇보다 꾸준한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을 넘어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MD 보습제’는 피부의 장벽을 보호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의료기기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MD 보습제는 피부의 보습력을 높여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겨울철 민감해진..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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