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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57

심혈관질환 사망률 낮추는 모닝 커피 (feat. 건강에 유익) 미국 툴레인 대학교(Tulane University) 루 치(Lu Qi) 박사 연구팀은 20년간 40,725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 시간과 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체 사망률과 심혈관질환(CVD)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9.8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4,295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커피 섭취 시간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아침형(36%)과 하루 종일 섭취형(14%)으로 분류한 뒤 아예 마시지 않는 그룹과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그룹은 전체 사망률이 16%,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1% 낮은 것.. 2025. 2. 5.
여행 떠나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3가지 꿀팁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멀리 여행을 떠나도 괜찮을까’라는 걱정이 들 수 있다.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건강 관리를 해야 하는 만큼 혹시라도 여행 중 건강이 나빠지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다. 사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고 해도,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충분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만성질환자가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을 점은 무엇인지, 약 복용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자세히 알아보자. 1. 해외여행 전, 만성질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팁 3가지1) 정시에 꾸준히 약 복용해야만성질환자가 시차가 나는 곳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때면 약을 어떻게 복용해야 할지 헷갈.. 2025. 2. 3.
심장내과 교수가 꼽은 심장질환 원인 7가지와 예방법 심장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통계청의 ‘202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의 심장 질환은 10대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장질환은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데, 대부분 식단 개선이나 운동, 금연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심장질환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가톨릭 관동대 심장내과 교수의 자문을 얻어 심장병의 주요 원인 7가지와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생활습관을 함께 소개한다. 심장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이미지 출처: 클립.. 2025. 1. 21.
손가락 관절통 유발하는 4가지 질환 (feat. 쑤시고 뻐근한 손마디)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가사 노동 등으로 생활 속에서 손을 끊임없이 사용하곤 한다. 그 탓에 손 주변의 통증을 흔히 경험하곤 하는데, 특히 손가락 관절이 쑤시듯 불편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손가락 관절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 손가락 관절 통증 부르는 4가지 질환1) 손가락 염좌손가락 염좌는 관절 주변의 인대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손가락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뻗는 등 무리한 동작을 했을 때 쉽게 찾아온다. 특히 스포츠 활동 중 공이나 다른 사람과의 충돌로 손가락이 꺾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 손에 과부하가 걸려 부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염좌가 발생하면 손가락의 관절이 부어오르고,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2025. 1. 20.
몸에 힘없고 피곤하다면 의심해봐야 할 의외의 4가지 질환 많은 현대인들은 갑작스럽게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주간에도 피로가 계속되는 현상을 수면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간주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런데 이처럼 힘이 없는 상태가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지속된다면, 의외의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신경외과 상담의사는 “하루 종일 몸에 힘이 없는 것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만약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질환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라면서 “△척수성 근육위축 △중증 근무력증 △목 디스크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샘 저하증)과 같이 신체 전반에 걸친 질환들이 몸에 기운이 없어지는 양상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경외과 상담의사와 함께 신체에 힘이 빠지게 만드는 질환 4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2025. 1. 19.
건강 망치는 최악의 3가지 수면 습관 (feat. 면역력 저하에 질환 위험 상승) '얼마나 자느냐'만큼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자느냐'다. 수면 시간이 길어도 수면의 질이 낮다면 주간에 졸음이 쏟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나쁜 자세로 잔다면 건강을 망칠 우려도 있다. 따라서, 건강을 망치는 수면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개선해야 한다. 꼭 확인해야 할 수면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건강 망치는 최악의 3가지 수면 습관1) 불 켜고 자기불을 끄는 것이 귀찮아서, 혹은 어둡게 자는 것이 무서워 불을 켠 상태에서 자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습관은 하루빨리 고쳐야 한다. 불을 켜고 자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 분비가 억제되어 숙면하기 어렵기 때문. 또,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발표한 연.. 2025. 1. 8.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의학적 질환으로 이해해야 하는 무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 부츠나 두꺼운 양말을 신고 외출하면, 몸은 춥지만 발에는 땀이 나서 찝찝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렇게 발 통풍이 잘되지 않아 습기가 차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무좀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무좀은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는 피부사상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전체 인구의 15%, 60세 이상의 고령 중 40%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대한피부과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무좀 환자 수는 217만여 명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교수는 “발은 신발과 양말로 덮여 있어 습기가 차고 따뜻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무좀의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 곰팡이가 자라기 쉽다”라면서 “특히 발가락 .. 2024. 12. 29.
건선 악화시키는 초가공식품 (feat. 피부와 장 건강 모두 위협) 최근 들어 초가공식품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은 매년 오름세다.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섭취 에너지 중 약 26%가 초가공식품에서 비롯된다. 초가공식품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다수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식품이 건선 발병과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이 제기됐다. 1. 초가공식품, 건선 발병 위험 36% 높인다건선은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쌓이는 인설이 주요 증상이다. 피부가 두꺼워지고 홍반과 인설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할 경우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한다. 주로 팔꿈치, 무릎, 다리, 두피와 같이 눈에 잘 띄는 부위에 발생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최.. 2024. 12. 28.
만성기침의 원인 질환 (feat. “단순 감기 증상일까?) 기침은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방어 작용이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 이상의 문제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의와 함께 기침의 원인과 관련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Q. 기침은 왜 발생하나요?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 작용 중 하나입니다. 이물질, 가스, 세균 등 해로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기도 내 분비물이나 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발생하는 반사 작용입니다. 후두를 포함한 기도가 자극을 받으면 기침이 발생하며, 연기, 먼지 같은 외부 요인뿐 아니라 가래, 콧물, 위산 같은 내부 분비물에 의해서도 유발됩니다. 드물지만 귀의 고막 및 바깥쪽 귀의 자극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단순 감기 증상일까요?감기에 의한 기침은 보통 감염 후 1~3일째에 시작되는데, 4~1..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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