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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57

눈 이물질, 잘못 빼려 했다간 응급실 갈지도.. 올바른 대처 방법 속눈썹은 위쪽 눈꺼풀에 100여 개, 아래쪽에 70여 개가 나 있어 눈에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그런데, 간혹 속눈썹을 뚫고 이물질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눈을 비비거나 입으로 '후' 바람을 부는 것이다. 그러나 눈 건강을 생각한다면, 두 가지 행동 모두 삼가야 한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입으로 바람을 불면 각막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 각막 손상은 각막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각막에 상처가 날 경우 시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아울러, 눈을 비비거나 강하게 누르면 이물질이 더 깊게 박힐 위험도 있다. 따라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가만히 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이물질은 눈물과 함께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이다... 2024. 12. 15.
외음부 가려움증, 단순 가려움이 아닌 만성질환의 시작 외음부 가려움증은 많은 여성들이 일생에 한두 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증상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가벼운 가려움에서 심한 불편함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때로는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 가려움이 심해져 숙면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외음부 가려움증의 유발 요인외음부 가려움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질염, 성병(STD), 요로 감염과 같은 감염성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접촉성 피부염, 건조증, 지루성 피부염,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성 원인도 있다. 생활습관에 따라서도 외음부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는데, 꽉 끼는 속옷이나 하의를 착.. 2024. 12. 9.
배뇨통에 숨겨진 원인 질환과 치료법 (feat. 소변 볼 때 찌릿) 소변을 볼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다양한 원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전문의와 함께 배뇨통의 원인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Q. 배뇨통이 심해요. 원인 좀 알려주세요.배뇨통은 환자의 성별, 연령, 그리고 기저질환 등에 따라 원인이 다양합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이나 요도염(성병 포함)이 흔한 원인으로 나타나며, 여성은 방광염, 과민성 방광(신경인성 방광), 요도증후군 등으로 인해 배뇨통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배뇨통은 소변검사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남성입니다. 소변을 볼 때 요도에 통증이 있고 포피에 약간의 부종이 있어요.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배뇨통은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과 요도염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요도염의 경우 대개 노랗거.. 2024. 12. 7.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 높이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 매일 다른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국제학술지 '전염병과 지역사회 보건(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발표된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공동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불규칙한 수면 그룹은 규칙적인 수면 그룹에 비해 뇌졸중이나 심부전, 심장마비가 발생할 위험이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했더라도 큰 차이가 없었다. 사람의 몸은 24시간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수면 주기가 일정치 않거나 흐트러지면 생체 시계와 수면 리듬이 깨지면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불규칙한 수면 시간이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 2024. 12. 2.
비만, 만성질환 말고 운동하면 개선되는 뜻밖의 5가지 질환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최근엔 단순히 운동이 건강에 좋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제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운동이 치료제로 적용되는 범위도 다양하다. 현재 운동처방은 건강한 일반인보다는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들부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만성질환 외에도 다양한 질환에서 운동을 통해 증상 완화와 개선을 할 수 있다. 1. 관절염관절염에는 크게 퇴행성 관절염과 몸속의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있다. 이들 관절염은 신체활동을 줄어들게 하고 결국 사용하지 않는 모든 근육을 약화시켜 피로, 통증, 경직, 관절 부종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하고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켜 피로감을 호전시킨다. 또한 근력이 좋.. 2024. 11. 30.
하루 10.6시간 앉아 있으면 심장 건강에 빨간불 (feat. 운동해도 소용없다) 꾸준히 운동을 하더라도, 하루에 10.6시간 이상 앉아 있는 생활이 지속된다면 심장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Accelerometer-Measured Sedentary Behavior and Risk of Future Cardiovascular Disease, 가속도계로 측정된 좌식 생활과 미래 심혈관 질환 위험)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JACC)’에 최근 게재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평균 연령 62세의 성인 8만 9,530명을 대상으로 좌식 생활과 심혈관.. 2024. 11. 27.
장까지 살아가는 낙산균에 몰랐던 숨겨진 3가지 효능 우리 몸속엔 수조 개의 미생물이 살고, 그 대부분은 소화기관에 존재한다. 특히 대장에는 가장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곳에 어떤 균이 사느냐에 따라 우리 건강이 크게 좌우된다.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건강지표로 장내 생태계가 주목받는 이유다. 장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바쁜 현대인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 국내에는 19종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허가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낙산균은 최근 효능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낙산균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대표적인 유익균으로, 국내에는 미야리산 또는 미야리균으로 알려졌다. 낙산균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정성이다. ‘아포’라는 껍데기를 만들어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덕에 어떠한 환경에서.. 2024. 11. 26.
허벅지 통증 위치별로 의심할 수 있는 문제 (feat. 근육 및 질환) 허벅지는 몸에서 가장 큰 근육들이 모여 있는 부위로, 걷거나 뛰고 앉는 등 일상적인 활동 대부분에 관여하는 곳이다. 그만큼 움직임이 많고,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탓에 의외로 통증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기도 하다. 통증의 위치에 따라 원인이 되는 근육이나 질환이 다를 수 있는데, 통증 부위별로 어떤 문제를 의심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허벅지 앞쪽 통증: 대퇴사두근 파열허벅지 앞쪽에 위치한 대퇴사두근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으로 꼽히는 대근육 중 하나다. 무릎을 펴고 구부리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을 할 때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근육인데, 달리기, 축구, 농구와 같은 격렬한 활동을 하면서 과도한 부하가 가해졌을 때 근육과 인대의 섬유가 찢어지는 등의 손상을 입기 쉬운 편이다. 대퇴사두근이 파열되면 허벅.. 2024. 11. 26.
추위 많이 타는 게 건강 적신호? 놓치기 쉬운 4가지 질환 날씨가 쌀쌀해지면 누구나 추위를 느끼기 마련이다. 하지만 유독 다른 사람보다 더 추위를 타거나, 예전보다 추위에 민감해졌다면 단순한 체질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추위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질환과 관련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1.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체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 질환으로,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손발이 쉽게 차가워진다. 체중이 늘거나 피로감이 심해지고, 피부와 머리카락이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체온 변화와 체중 증가가 동시에 나타난다면 갑상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혈액순환 장애하지정맥류, 동맥경화증, 빈혈 등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체 말단부에 충분한 열이 전달되지 않아 추위를 더 ..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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