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질환57 문신 한 번 했을 뿐이지만 주의해야 하는 3가지 질환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문신 시술 이용자 현황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8월 문신 시술을 이용한 사람 500명과 반영구 화장 시술 이용자 1,4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4%)이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대부분 비의료인이 문신을 시술하고 있고, 제도화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 '문신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기 어렵고 의사보다 전문 시술자에게 받고 싶어서' 등의 응답이 있었다. 이는 눈썹, 아이라인, 입술 문신 등 이목구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반영구 화장이 대중화되면서 문신 시술을 안전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문신을 새겼거나, 시술을 고민 중이라면 문신의 위험 요소를 먼.. 2024. 11. 12. 사료 적게 먹은 고양이에게 나타나는 지방관 관리 방법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활동량이 적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비만해지기 쉬운 동물이다. 그래서 장난감 놀이를 더 많이 하면서 활동량을 늘리고, 사료를 더 적게 주는 등 여러 방법으로 반려묘의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보호자도 많다. 그런데 고양이의 다이어트를 위해 평소보다 너무 적은 양의 사료를 주는 것은 사실 좋지 않은 방법이다. 섭취량이 너무 줄어들면 자칫 ‘지방간’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먹는 양이 줄어들었음에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가 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단백질 부족할수록 지방간 위험 높아져고양이에게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가 단순히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어서가 아닐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단백질 부족이 주된 원인이다. 고양이는 육식동물.. 2024. 11. 7. 가글을 해도 가시지 않는 입냄새의 원인과 관리 방법 기상 직후나 식사 후에는 불쾌한 입냄새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이때 양치질을 해 냄새를 없애는 것이 정석이지만, 간편하게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가글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가글을 한 후에는 입냄새가 사라지며 상쾌한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이들도 더러 있다. 가글을 했음에도 입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입냄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입안 수분 빼앗고 근본적 문제 개선하지 않아 구취 유발구강청결제에는 대개 각종 항균 성분과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다. 알코올은 구강 내 세균을 억제하고 청량감을 주는 역할을 하지만,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구강 내 수분을 빼앗아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입안이 건조해질수록 침의 분비량이 .. 2024. 11. 5. 매일 간식에 알람은 여러 개인 직장인이 고쳐야 할 3가지 습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부분의 직장인은 앉아서 컴퓨터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이처럼 매일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생기기 마련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습관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일부 습관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직장인이 주의해야 할 습관을 알아본다. 1. 매일 간식 찾는 습관일을 하다 보면 배가 고파서, 혹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간식을 달고 사는 이들이 있다. 견과류, 과일 등 몸에 좋은 간식이면 다행이지만,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과자, 초콜릿과 같은 단 간식을 즐길 것. 직장인들이 이 같은 간식을 찾는 것은 달콤한 맛도 한몫하지만, 대부분 스트레스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면서 우리 몸은 체내 혈당을 높일 수 있는 단 음식이 .. 2024. 10. 30. 눈에 띄는 시퍼런 멍의 효과적인 제거 방법 (feat. 원리와 대처) 타박상, 흔히 말하는 ‘멍’은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눈에 띄는 부위에 생긴 멍 자국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 멍을 빠르게 없애고 싶다면, 처음부터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멍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연고를 사용하면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효과적인 멍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원리를 이해하면, 대처가 쉬워진다멍이란 외부 충격으로 인해 피부 안쪽 층에 손상을 입어 내출혈과 부종이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혈관이 터지면 혈액이 피부 아래로 새어 나와 고이면서 붉은 자국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피가 응고되지 않은 상태로 붉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혈액이 응고되고, 그 색이 점점 검붉은 색, 푸른색, 그리고 노란.. 2024. 10. 18. 심한 코골이 고치는 4가지 생활습관 (feat. 숙면 부족으로 무기력)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이 밤새 '드르렁' 큰 소리로 코를 골면 시끄러워 잠을 자기 어렵다. 코를 고는 당사자 역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진다. 코골이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1. 옆으로 누워 자기몸을 똑바로 하고 누우면 목에 많은 압박이 가해져 코골이가 심해진다. 천장을 보고 누워 자면 혀가 뒤로 밀리면서 목구멍을 좁게 만들어 코골이를 악화한다. 반면 옆으로 누우면 증상이 완화된다. 실제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 코골이가 80%까지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가장 이상적인 수면 자세는 목뒤 6cm, 어깨 2cm 이상 올리고 측면으로 누운 각도를 30도로 유지하는 것이다. 2. 체중 감량하기살이 찌면 목 부위 지방 때문에 기도가 눌리면서 코골이뿐 아니라 수면 무호.. 2024. 10. 17. 호흡기에 안좋다는 욕실에 낀 분홍색 때, 과연 정체는? 욕실 샤워실 바닥이나 변기를 보면 어느새 분홍색 물질이 껴있는 걸 발견하곤 한다. 어떤 이는 화장품 찌꺼기가 쌓인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세제가 남아 생긴 곰팡이 정도로 여기기도 했다. 청소해도 시간이 지나면 또 나타나는 이 분홍 물질의 정체는 정확히 뭘까. 분홍색 물질은 실제로 곰팡이가 아니다. 호주 멜버른에 살고 있는 전문 청소업자인 케이시 스티븐스는 SNS 영상을 올려 분홍색 물질이 의외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닥, 샤워기, 변기, 세면대에 띠를 두르듯 나타나는 이 박테리아의 명칭은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s)'라는 박테리아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에 국립의학도서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기회감염성 병원균이다. 엔테.. 2024. 10. 15. 금연하는 중인데도 가래 많이 끼는 이유 (feat. 기관지 회복 과정) 흡연은 폐와 기관지를 자극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그래서 흡연을 하다 보면 기침을 많이 하고, 가래가 자주 끼는 경험을 심심찮게 할 수 있다. 그런데 금연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가래가 많이 끼는 데다, 오히려 흡연을 할 때보다 가래가 더욱 심하게 끼는 것 같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1. 기관지 회복 과정에서 가래 더 생성되는 것은 정상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 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염증이 발생한다. 이때 기관지에 가해지는 손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인체가 점액을 과다하게 분비하면서 가래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흡연을 하는 동안에는 가래와 각종 유해 물질이 꾸준히 기관지와 폐에 쌓이며, 세균을 걸러 주는 섬모의 기능이 저하.. 2024. 10. 9. 반려견과 즐기는 가을 산책시 주의해야 할 3가지 진드기 매개 질환 가을이 되면서 반려견과 야외 산책을 즐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은 반려견에게도 신선한 공기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지만, 이맘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진드기 물림’이다. 산책을 자주 나가는 반려견은 진드기에 노출되기도 쉬운 편인데,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견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질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바베시아증바베시아증은 바베시아 원충을 보유한 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질환인데, 특히 가을철인 9월부터 10월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를 통해 바베시아 원충이 반려견에게 들어오면, 적혈구의 세포 내에서 복.. 2024. 10. 5.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