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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313

짙어지는 강아지 눈물자국의 원인 (feat. 견종과 예방방법) 신경 써서 관리해도 강아지는 눈물자국이 쉽게 생긴다. 반려견의 눈 주위가 젖어있고, 털이 갈색으로 변하면 혹시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든다. 강아지 눈물자국은 왜 생기는 걸까. 또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눈물자국 관련 궁금증을 수의사에게 물었다. Q. 눈물자국 때문에 고민하는 보호자들이 많습니다. 눈물자국, 원인이 뭔가요?A.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눈물은 코 쪽에 있는 누점을 통해 누관으로 배출되는데요. 다양한 이유로 눈물이 정상적인 배출로를 통해 배출되지 못하거나 눈물이 과하게 나서 넘쳐흐르면 눈물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물자국은 내측 눈꺼풀에서 코 쪽으로 털이 갈색 혹은 적갈색으로 착색되는 현상인데요. 이는 눈물에 포함된 ‘포르피린(Porphyrin)’이라는 철을 포함한 성분 때.. 2024. 12. 23.
'세계 화장실의 날’ 유니세프가 전하는 화장실을 위한 3가지 메시지 매년 11월 19일은 유엔(UN)이 공식적인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화장실의 날(World Toilet Day, WTD)'로, 세계 위생 위기에 대처해 2030년까지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세계 화장실의 날 주제는 '화장실, 평화를 위한 공간(Toilets: A Place for Peace)'이다.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2024년 핵심 메시지 3가지와 함께, 화장실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 위생상태가 불량한 경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범세계적인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1. 화장실은 평화의 공간(Toilets are a place for peace)2024년 세계 화장실의 날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화장실은 평화의 공간(Toilets are a.. 2024. 12. 1.
강아지에게 흔하게 찾아오는 귓병의 원인과 관리 방법 반려견을 보살피다 보면, 발톱으로 귀를 긁고 머리를 세차게 흔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 귀 주변을 잠깐 긁고 마는 정도라면 단순히 간지러워서 나타난 행동일 수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심하게 긁는 것 같다면 염증이나 감염 등으로 인한 귓병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강아지에게 흔하게 찾아오는 귓병의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아본다. 1. 가장 흔한 귓병 종류는 외이도염… 원인이 뭘까?강아지의 귀는 귓바퀴에서 시작해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염증이 관찰되는 곳은 귓바퀴에서 고막, 즉 외이를 잇는 통로인 ‘외이도’다. 이를 외이도염이라고 하는데, 강아지의 귓병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꼽힌다. 중이염과 내이염은 비교적 덜 흔한 편인데, .. 2024. 11. 29.
사료 적게 먹은 고양이에게 나타나는 지방관 관리 방법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활동량이 적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비만해지기 쉬운 동물이다. 그래서 장난감 놀이를 더 많이 하면서 활동량을 늘리고, 사료를 더 적게 주는 등 여러 방법으로 반려묘의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보호자도 많다. 그런데 고양이의 다이어트를 위해 평소보다 너무 적은 양의 사료를 주는 것은 사실 좋지 않은 방법이다. 섭취량이 너무 줄어들면 자칫 ‘지방간’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먹는 양이 줄어들었음에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가 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단백질 부족할수록 지방간 위험 높아져고양이에게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가 단순히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어서가 아닐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단백질 부족이 주된 원인이다. 고양이는 육식동물.. 2024. 11. 7.
운동 잘 되는 헬스장 고르는 7가지 방법 (feat. 트레드밀, 운동기구 확인부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좋은 헬스장부터 찾아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이나 다이어트의 필수 조건이다. 자꾸 가서 운동하고 싶은 그런 헬스장을 골라야 운동도 잘 된다. 특히 트레드밀이나 운동기구가 충분하고 깨끗해야 운동도 더욱 즐거워진다. 운동을 중도포기 하지 않으려면, 헬스장을 꼼꼼하게 골라야 한다. 운동 잘되는 ‘헬스장’ 선택법이 궁금하다. 1. 샤워, 사우나 시설 확인샤워장은 반드시 확인한다. 탈의실에는 헤어드라이어가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샤워 시설뿐 아니라 사우나나 욕탕이 있으면 플러스 점수다. 운동 후 사우나를 이용하면 피로가 싹 풀리면서 운동하는 재미가 커져서 더 열심히 다니게 된다. 2. 운동기구 청결 상태 체크반드시 청결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바닥이나 운동기구가 오염.. 2024. 10. 27.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반려묘에게 치명적인 범백 (feat. 집사 필수 상식) 반려묘를 입양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 중 하나가 백신 접종이나 질병 감염 여부다. 특히 백신 접종 경험이 없는 길고양이나 어린 고양이에게서 흔하게 관찰되는 질병 중 하나가 ‘범백’인데, 고양이 간 전염이 쉽고 치사율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기도 하다. 1. 백혈구 감소하는 ‘범백’, 증상 진행 빠르고 치사율도 높아범백의 정확한 명칭은 ‘범백혈구 감소증’으로, 고양이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이다. 범백은 파보 바이러스(Feline parvo virus, FPV)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하는데, 감염된 고양이의 체액이나 배설물뿐만 아니라 감염된 고양이가 접촉한 음식이나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편이다. 파보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사람의 손이.. 2024. 10. 20.
호흡기에 안좋다는 욕실에 낀 분홍색 때, 과연 정체는? 욕실 샤워실 바닥이나 변기를 보면 어느새 분홍색 물질이 껴있는 걸 발견하곤 한다. 어떤 이는 화장품 찌꺼기가 쌓인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세제가 남아 생긴 곰팡이 정도로 여기기도 했다. 청소해도 시간이 지나면 또 나타나는 이 분홍 물질의 정체는 정확히 뭘까. 분홍색 물질은 실제로 곰팡이가 아니다. 호주 멜버른에 살고 있는 전문 청소업자인 케이시 스티븐스는 SNS 영상을 올려 분홍색 물질이 의외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닥, 샤워기, 변기, 세면대에 띠를 두르듯 나타나는 이 박테리아의 명칭은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s)'라는 박테리아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에 국립의학도서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기회감염성 병원균이다. 엔테.. 2024. 10. 15.
매일 쓰는 생필품의 교체 주기 (feat. 베개, 이불 및 칫솔) 우리가 집에서 매일 사용하는 생필품은 사실 권장 교체 주기가 있는 소모품이다. 아무리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오래 쓰게 되면 균이 증식하기 쉬워지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사용 환경과 습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권장되는 생필품의 교체 주기에 대해 알아봤다. 1. 베개, 1~3년마다 교체베개는 머리와 얼굴을 직접 대기 때문에 잘 때 흘린 땀이나 각질, 세균 등이 쌓이기 쉽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거나 여드름 등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권장 교체 주기는 1~3년이다. 특히, 베개가 합성 폴리에스테르섬유로 만든 제품이라면 매년 교체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는 동안은 1~2달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이 좋다. 2. 이불, 5년마다 교체베개와 마찬가지로 이불에도 각질과 .. 2024. 10. 9.
숙면을 위한 베개 선택법 (feat. 내 몸에 꼭 맞는 베개 높이) 하루의 피로를 푸는 데는 숙면만큼 좋은 것이 없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베개가 무척 중요하다. 특히 베개는 숙면뿐만 아니라 척추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 몸에 꼭 맞는 베개 높이를 선택해야 한다. 1. 나에게 맞는 베개 고르는 법베개를 구입할 때 푹신함의 정도, 디자인, 평소 잠드는 습관 등 고려해야 하는 기준이 많다. 하지만 베개 선택은 수면의 질과 수면 중 일어나는 증상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수면 무호흡증이나 코골이 환자라면 근육 이상으로 적당한 공간을 확보하기 못해 해당 질환들이 심화된다. 따라서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선택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12~13세부터는 머리가 뒤로 꺾이는 각도가 커지기 때문에 목은 C자형, 척추는 일직선으로 만들어주는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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