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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246

소주는 괜찮은데 소맥을 마시면 취하는 이유 (feat. 맥주 속 탄산가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 '이상하게 소맥만 마시면 빨리 취하는 것 같다'라고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21도짜리 소주와 5도짜리 맥주를 섞는다면 알코올 도수는 대략 10도 내외로 소주보다 오히려 도수가 낮아진다. 그런데 왜 소맥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 1. 소맥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이유그 원인은 맥주 속 '탄산가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알코올을 마시면 80~90%는 소장에서, 나머지 10%는 위에서 흡수되는데, 이 알코올이 소장으로 빨리 넘어갈수록 빨리 취하게 된다. 그리고, 탄산가스는 위벽을 팽만시켜 알코올이 위에서 소장으로 빨리 이동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된다. 소맥을 마시면 도수가 소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취하는 이유다. 소주의 쓴맛을 중화시키.. 2024. 6. 21.
자려고 누우면 심해지는 코 막힘 (feat. 완화 방법) 앉아 있을 때는 괜찮다가 자려고 눕기만 하면 코가 꽉 막혀 잠 못 든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비염이 있다면 이러한 증상을 자주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 단순 불편함을 넘어 수면 부족까지 유발하는 코 막힘. 왜 밤에 침대에 누우면 더 심해지는 걸까. 또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밤을 힘들게 만드는 코막힘에 대해 알아본다. 1. 자려고 누우면 왜 코가 막힐까?코막힘이 밤에 심해지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중력 때문이다.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콧물이 중력에 의해 코 뒤로 넘어가거나 밖으로 흘러나온다. 하나 누운 자세에서는 콧물이 코 뒤에 축적되면서 코막힘이 심해질 수 있다. 침구류도 원인일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집먼지진드기인데, 이는 이불,.. 2024. 6. 20.
정기적인 헌혈이 가져오는 건강상 이점과 헌혈의 종류 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우리나라 또한 ‘혈액관리법’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헌혈을 권장하고 있지만, 저출산과 고령화, 코로나 19 등으로 헌혈 참여자 수가 줄어들면서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사실 헌혈은 수혈자의 생명을 살릴 뿐만 아니라, 헌혈자에게도 여러 건강상 이점을 가져오는 활동이다. 정기적으로 헌혈을 했을 때의 장점은 무엇이 있는지, 헌혈 전·후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 헌혈에도 종류가 있다…‘전혈 헌혈’과 ‘성분 헌혈’, 차이는?헌혈은 크게 ‘전혈 헌혈’과 ‘성분 헌혈’로 구분할 수 있다. 전혈 헌혈은 혈액 속 혈장, 혈.. 2024. 6. 18.
모기 물렸을 때 5가지 대처법 (feat.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 여름철만 되면 우리 귓가를 맴도는 존재가 있다. 바로 모기이다. 밤에 윙윙거리면 잠을 설칠 뿐 아니라 물리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간지러움을 참을 수 없다. 모기는 인간의 피부에 침을 꽂고 피를 빨아먹는다. 그때 모기가 흘리는 타액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단백질이 들어 있다. 그 단백질이 우리 몸에 반응하면서 '히스타민'이 나오기 시작한다. 바로 이때 모기에 물린 자리가 붓고 가렵게 된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약을 바르는 것이지만, 그 외에 또 다른 대처법에 대해 소개한다. 1. 알코올 소독모기에 물린 곳을 '알코올'로 문지르면 간지러움이 완화된다. 알코올을 물린 곳에 직접 적시거나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문지르면 된다. 알코올은 모기의 침에 든 단백질의 성질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2024. 6. 16.
치아 상태에 따른 치약 선택법 (feat. 충치, 잇몸병 그리고 치석)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臼)’를 숫자 ‘9’로 바꾼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구강과 치아의 건강 유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양치질이다. 올바른 양치법과 치아 상태에 따른 치약 선택법에 대해 알아봤다. 양치질은 칫솔을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린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회전시켜야 한다. 치과 상담의사는 “쉽게 표현하면 빗자루를 쓸듯이 칫솔모를 이용하여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야 한다는 것. 이때 힘을 주어 닦으면 잇몸이 손상될 수 있어 부드럽게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양치는 모든 치아를 빠진 곳 .. 2024. 6. 15.
올여름, 파도와 하나 되는 서핑에 주목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서핑은 서프보드의 부력을 이용하여 밀려오는 파도를 잡아타고 그 위를 오르내리는 수상 스포츠이다. 뜨거운 햇볕 아래, 거센 물길을 가로지르며 파도를 타는 짜릿한 즐거움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 만큼 매력적인 운동이다. 운동 신경이 좋은 사람은 반나절이면 파도를 탈 수 있을 정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등, 어깨, 복부, 허벅지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하고 균형 감각도 기를 수 있어 운동 효과도 높다. 올여름, 서핑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1. 천혜의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서핑을 하면 매력적인 해변과 파도, 아름다운 해안선을 즐길 수 있다. 바다에서 파도를 타는 경험은 자연과 깊은 연결감을 제공하며 푸른 바다와 햇살 아래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2. 수영을 못해도 배울.. 2024. 6. 12.
갑자기 부풀어 오른 반려견의 배 (feat. 위염전 증후군 의심) 식사를 마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면서 바람을 쐬고, 뛰어노는 것은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다. 그런데 건강하게 뛰어놀던 반려견이 갑자기 무기력해지면서 배가 부풀어 오르고, 통증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면 ‘위염전 증후군’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조금만 처치가 늦어져도 금세 사망에까지 이르는 위염전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1. 위장 뒤틀리는 ‘위염전 증후군’, 몇 시간 안에 사망까지강아지가 먹은 사료는 식도를 거쳐 위를 지나 소장으로 내려가는 소화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강아지가 음식을 급하게 많이 먹거나, 식사 직후에 격한 운동을 하면 갑자기 위 내부로 많은 공기가 들어오면서 위가 꼬이는 ‘위염전 증후군’이 찾아올 수 있다. 강아지의 위에 가득 찬 공기와 가스가 복압을 급.. 2024. 6. 11.
건강하게 더위 식히는 3가지 방법 (feat. 외출시 옷차림 꿀팁) 여름이 찾아오면 높은 온도와 습도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진다. 더위가 지속되면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열사병과 일사병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더위를 올바르게 식히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더위를 식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1.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우리 몸이 신체 온도를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기 전에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이때 단 음료나 알코올은 오히려 수분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더위를 식히고자 얼음이 가득한 물을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찬 음료는 위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시원.. 2024. 6. 10.
초파리 퇴치하는 생활 습관 (feat. 여름철 개체수 증가) 여름철에 음식을 잠시 내놓으면 찾아오는 해충이 있다. 바로 ‘초파리’이다. 초파리는 음식물이나 썩은 물 등 더러운 곳에 자주 앉기 때문에 전염성 질병과 세균 등을 전파할 수 있다. 또한 번식력이 굉장히 강해 한 번 꼬이면 개체수가 순식간에 늘어난다. 초파리는 달콤하고 새콤한 음식을 좋아한다. 따라서 과일이나 식초로 만든 음식, 주스 등은 최대한 빨리 먹고,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상온에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나 실리콘 뚜껑 등을 사용해 초파리가 음식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식사 준비나 조리 후에는 작업대와 싱크대, 가위, 도마 등을 깨끗이 닦도록 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초파리 유충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생기는 즉시 곧바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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