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기개발397 영어원서와 한글 번역책을 함께 읽을 때 알아두면 좋은 팁 1. 책을 고를 때1) 여러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인지 먼저 헤아려 본 뒤, 그럴만하다고 판단이 되면 책을 구한다. 2) 한글번역책만 읽지 않고 영어원서와 함께 읽는다. 3) 노트/주석, 레퍼런스/참고문헌, 인덱스/색인이 잘 돼있는지 살핀다. 이런 정리가 알차지 않을 때는 굳이 읽지 않는다. 영어원서에는 색인이 있는데, 한글번역책에는 없을 때도 있다. 이런 때는 더욱 영어원서색인을 때때로 살피는 게 좋다. 4) '학술장에서는 지은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를 구글스콜라, 위키백과(영문) 등에서 검색한다. 지은이의 프로필까지 구글스콜라에서 검색할 수 있다면, h-인덱스 등을 통해, 그의 학술적인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아낸다. 5) 구글스콜라에서 지은이가 쓴 다른 책.. 2024. 8. 1. 번아웃에서 나를 지키며 일하기 (feat.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 ‘마음지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업무 스트레스가 많다고 호소하는 직원들을 자주 만나곤 합니다. 이런 분들은 매일 많은 양의 업무를 해내지만 예민하고 짜증을 자주 내며 극도의 피로감에 시달립니다. 쉬는 날에도 마무리하지 못한 일이나 다가올 일들을 떠올리며 불안해합니다. 머릿속에서 일이 떠나지 않지만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집니다.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번아웃(burn-out)이 온 상태로 보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입니다.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번아웃이 오기 쉽습니다. 우리 병원 직원들은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높은 성취를 내는 것에 익숙한 분들이 많습니다. 맡은 바 임무를 완벽.. 2024. 6. 4. 왜 허구가 진실을 이기는가? (feat. 유발 노아 하라리) 인류 역사상 허구의 스토리가 늘 진실을 이겼다. 사람들의 합리적 이성의 역량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큰 비용이 들더라도, 사회 통합의 이점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었다. 수 천 년 간 학자들은 이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그들은 가끔 진실에 봉사할 것이냐 사회 통합에 봉사할 것이냐를 결정해야만 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허구를 믿게 함으로써 사람들을 통합시킬 것인가, 아니면 분열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 주어야 할 것인가? 유발 하라리의 이야기입니다. 왜 허구가 진실을 이기는가?[이스라엘의 역사가이며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가 어제 날짜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글의 발췌입니다. 진실보다 거짓말이, 아니 거짓말일수록 더 힘이 있다는, 아이러니한 권력론이 재.. 2024. 6. 1. 일할 때 화를 가라 앉히는 효과적인 방법 (feat. 의견 충돌과 흥분) 지난달 저는 일을 하다가 두 차례 ‘화’를 냈습니다. 그것도 얼굴도 모르는 분과요. 평소에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의견 충돌이 이어지면서 서로 화를 내는 상황으로 치닫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 화를 냈을 때, 스마트폰의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며 수많은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내가 왜 이럴까’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내게 문제가 생긴 것일까’와 같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이번에는 ‘화’에 대해 다뤄볼게요. 또 때마침,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새로운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어요. 모두가 웃으며 일하는 그날을 상상하며 시작해 보겠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회사 제 자리 앞에 붙어 있는 A4 용지입니다. 두 차례 싸움을 한 뒤 붙여놨습니다. 기분이 좋아지지.. 2024. 5. 19. 뉴미디어, 과학기술 정책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문제 (feat. 미디어 리터러시) 위르겐 하버마스가 "현대에 들어서 다시 공론장의 민주주의가 퇴화한다"는 내용의 '공론장의 재봉건화' 개념을 말했었다. 그게 매스미디어를 두고 한 말이다. 인터넷 보급 초창기(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진보넷을 비롯한 진보좌파 진영, 그리고 문화정책 학계에서는 "인터넷이 공론장 재봉건화의 대안"이라고들 말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진보좌파들의 믿음과는 다르게 인터넷도 재봉건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걸 로이드 모리셋이라는 학자가 밝혔었다. 모리셋은 인터넷 뉴미디어에서 민주주의 토론문화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재봉건화 같은 현상이 뉴미디어에서도 나나 타는 이유가 매스미디디어적 '접근, 액세스'의 문제가 아니라 '숙의 구조'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맞는 말이다. 이 문제는 미디어에.. 2024. 5. 16. 내 안의 엑스터시를 찾아서: 종교 이후의 종교 최근 제가 받은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의 (2024.3)입니다. 종교학계의 혜성처럼 떠오른 교수의 색다른 종교 이야기입니다. 종교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을 놓고 종교심리학과 신비주의의 비교 연구를 전공한 성해영 교수는 엑스타시(ecstasy)라는 키워드로 접근합니다. 엑스터시는 ‘내 밖에(eks) 선다(stasi)’는 의미의 고대 그리스어(ekstasis)입니다. 성 교수에 의하면 종교학도 연구 대상인 종교의 진리 주장에서 잠시 벗어날 것을 요청하는 학문이며, 종교의 핵심도 우리의 일상적 의식 밖에서 서서 경험할 수 있는 엑스터시라 할 수 있기에, 종교학은 엑스타시의 입장에서 엑스터시를 연구하는 학문이라 요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입장에서 종교의 역할과 .. 2024. 5. 16. 한 번쯤 생각해 볼 문학의 역할 (feat. 상상의 장소 또는 세상을 향한 문) 양면성을 가진 역할이죠. 독서는 상상의 장소였어요. 그곳에서 저는 강렬하게 살았죠. 동시에 주로 저의 세계와 정반대 되는 사회적인 모델을 제공하면서 어린 시절의 현실 세계와 저를 갈라놓기도 했어요. 저는 모든 책 속에서 스스로를 완전히 비현실적으로 만들었고, 이 비현실성은 제가 지식을 획득하는데 아주 놀라운 역할을 했죠. 단지 읽으면서 - 어린이용 서적들을 포함해서 - 라디오밖에 없었던 시절에, 다른 곳에서 배울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배우게 됐어요. 저는 연극 공연장에도 극장에도 가지 않았죠. 책은 세상을 향한 문이었어요. 저는 저의 도덕규범과 도덕적 룰의 많은 부분이 독서에서, 주인공과 자신의 일체화를 통해서 나온 것이라고 확신해요. 제인 에어가 그랬고, 스칼렛 오하라가 그랬죠. 다른 주인공들도 있고.. 2024. 5. 15. 중산층에 대한 오해와 진실 (feat. 최저임금으로 생존 보장) 조선일보가 NH증권의 2015년 데이터를 가지고 중산층의 평균 모습을 인포그래픽으로 만든 자료를 보면,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월소득 중간값 375만 6,000원을 기준으로 50~150%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래서 월 187만 8,000원에서 563만 4,000원을 올리는 계층이라고 했다. 그런데 여기서 조선일보가 간과한 부분이 많은데... 일단 이 375만 6,000원이라는 소득은 총소득이다. 즉 근로소득+자산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비경상소득을 모두 합친 소득이다. 그리고 이 소득은 가구총소득이다. 즉 4인가구에서 가구원 모두가 총출동해서 벌어들인 소득이다. 그러면 저 금액 375만 6,000원이라는 소득에서 근로소득을 따져볼 때 대략 60% 정도가 근로소득인데 (계산 쉽게 만단 위까지.. 2024. 5. 15.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는 7가지 방법 (feat. 주변을 소중히) 1. 그 사람을 존중하라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을 고유의 인격체로서 존중해 주어야 마음을 열 수 있다.아주 어린아이조차도 자신을 존중하는지 아닌지를 100% 직감할 수 있다. 2. 먼저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라무엇이든 나의 마음을 전달하기 전에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과 내가 주고자 하는 것을 일치시킬 수 있다. 3.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라일시적인 관심은 무관심보다 더 큰 상실감을 준다. 한두 번 존중하고 배려해 주다가 참지 못해 포기하거나 관심을 꺼버리는 것은 상처만 남길 뿐이다. 4.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그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었거나 무엇이 되어주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내 곁에 존재해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내 삶은 더 풍부.. 2024. 5. 15. 이전 1 2 3 4 ··· 4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