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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1121

식후 디저트의 위험성 (feat. 음식을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하면서도 계속 허기를 느끼는 증상) 평소 단 음식을 좋아하고, 빵이나 면을 자주 먹으며, 디저트 배와 밥 배는 따로 있다고 이야기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정제된 설탕이나 단 맛이 나는 음식을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하면서도 계속 허기를 느끼는 증상이다. 1. 배불러도 계속 단것을 찾는다면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이다. 그중 탄수화물은 신체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 중독이 일어나는 이유는 단순당과 인슐린에 있다. 단순당은 소화가 빨라 포도당으로 빨리 전환된다. 많아진 포도당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진다.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단것이 당기고 단것을 먹으면 인슐린 농도가 높아.. 2024. 9. 4.
올바르게 코 푸는 방법 (feat. 일교차 커지면 줄줄 흐르는 콧물)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 오면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대사가 급격히 변하는데, 이런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가벼운 감기나 비염, 인후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1. 일교차 커지면 걸리기 쉬운 질병일교차가 커지면 가장 걸리기 쉬운 질병은 감기다. 날씨가 건조해져 콧속의 점막이 마르면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체가 콧속의 점막을 통해 침투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하부 호흡기 질환으로 진행되어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감기에 걸리면 주로 맑은 콧물이나 인후통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났을.. 2024. 9. 4.
얼굴형을 결정하는 올바른 혀의 위치 (feat. 가지런한 치열과 얼굴형)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동작 중 하나는 혀의 위치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 작은 신체 부위의 위치가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놀랍게도 혀의 위치는 건강뿐만 아니라 얼굴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올바른 혀의 위치에 대해 알아봤다. 평상시 입을 가볍게 다물고 턱에 힘을 뺐을 때, 혀는 입천장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이때 혀의 끝이 앞니에 닿지 않아야 한다. 이 자세를 유지하면 상악골이 밀려 올라가 가지런한 치열과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 혀가 올바른 위치에 있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1. 얼굴형 변형혀가 위쪽 앞니를 밀어내면 돌출형 입, 개방교합 등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반대로, 아랫니를 밀어내면 얼굴이 처지고 주걱턱, 부정교합 등의 문제가 생긴다. 심한 경우 혀의 근력이 떨어져 입으로 호흡.. 2024. 9. 3.
쉽지만 효과적인 기초대사량 높이는 5가지 방법 기초대사량은 말 그대로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연적으로 소비되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굳이 열심히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쉽게 찌지 않을뿐더러 쉽게 살을 뺄 수 있다.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단백질 위주의 식단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의 가장 핵심은 근육량을 늘리거나 유지하는 것이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근육 성장이 방해되고 오히려 근육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의 감소는 기초대사량 저하와 직결되어 있다. 근육이 줄어들면 그만큼 적게 먹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2.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기기초대사량을 높이기 .. 2024. 9. 2.
밤이면 심해지는 가려움증의 원인과 예방 방법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고 싶은 불쾌한 감각을 일컫는다.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겪고, 특히 밤에 나타나면 잠을 설쳐 수면 부족 등에 시달릴 수 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아토피피부염, 피부건조증, 건선 등의 피부 질환, 그리고 만성 신부전,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전신 질환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벌레 물림,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1.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증, 그 원인은?가려움증은 대부분 밤에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밤이 되면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와 관련되어 있다. 밤이 되면 염증반응 및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은 줄어드는 반면, 가려움을 유발하는 체내 화학물질의 분비는 증가한다. 또, 밤에는.. 2024. 9. 2.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feat. 건강과 맛) 출근길에 한 잔, 식사 후 한 잔… 하루에 커피를 몇 잔씩 마시는 사람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커피는 적당히 마시면 치매,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과도하게 마시거나 잘못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하루에 3~4잔 이하로 마시기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 떨림 등이다. 커피를 마신 후 이러한 증상 중 한 가지라도 나타났다면 커피 섭취를 중단하거나, 하루에 마시는 양을 줄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3~.. 2024. 9. 2.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3가지 샤워 습관 덥고 습한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시원한 샤워'. 그런데, 샤워를 할 때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건강을 망칠 수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샤워 습관을 알아본다. 1. 축축하고 오래된 샤워타월 쓰는 습관샤워를 할 때 샤워타월을 집었는데, 축축하고 모양이 변형되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샤워타월을 오래 사용하거나 사용 후 잘 건조해주지 않으면 피부의 묵은 각질과 세균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습한 욕실에 방치되어 있다면 세균이 더욱 번식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몸을 닦으면 세균이 등과 가슴으로 옮겨 가면서 여드름이 날 수 있다. 축축하고 오래된 샤워타월을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다. 따라서 샤워타월을 사용한 후에는 잘 건조해주고, 2개월에 한 번씩 .. 2024. 9. 2.
항생제 복용하는 방법 (feat.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생명 살린 기적의 약) 항생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생명을 구하며 '기적의 약'이라고 불렸다. 지금도 항생제는 인류의 건강에 큰 공헌을 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오히려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그렇다면 항생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1. 항생제를 주의해서 써야 하는 이유항생제는 미생물이 생성한 물질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한다. 그러나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 문제를 일으킨다. 항생제의 내성이 확산되면 작은 상처로 생긴 염증에 생명을 잃을 수 있으며, 암 치료, 수술과 같은 의료 행위나 폐렴과 중이염 같은 질병들도 치료할 수 없게 된다. 2. 올바른 항생제 사용법항생제 복용 후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끊어서는.. 2024. 9. 2.
알아두면 유용한 편의점 상비약 (feat. 안전상비의약품) 늦은 밤 갑자기 약이 필요할 때가 있다. 약국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당장 생각나는 것은 편의점 약, 안전상비의약품이다. 2012년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약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진통제, 소화제 위주로 품목이 단순하고 약사의 복약지도도 받을 수 없지만 급한 불을 끄기는 적당하다. 안전상비의약품 시장은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지속 성장했다. 여기에 발맞춰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건강 관련 상품들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1. 급한 불 끄는 안전상비의약품…어떤 종류가 있나?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환자의 판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 비교적 가벼운 증세에 쓰인다. 성분, 부작용, 함량 등을 고려해 총 13 품목이 지정되었으며 △해열·진통·소염제(..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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