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활333 소아 야뇨증 극복하는 방법 (feat. 밤마다 이불 적시는 아이) 소아 야뇨증은 배뇨 조절을 할 수 있는 만 3~5세의 나이가 되었음에도, 자는 도중에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싸는 증상이 적어도 한 달에 2회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세 소아의 약 15% 정도가 야뇨증을 겪고 있으며,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나이에도 10% 정도의 아이들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야뇨증은 성장하면서 자연 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나아지지 않고 지속될 경우 아이가 수치심,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대인 관계 위축 등 성장기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1. 일차성·이차성 야뇨증으로 구분...야간 다뇨 등 유발 요인 다양야뇨증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일.. 2024. 12. 12.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관리 (feat.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피부염처럼 눈에 보이는 증상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뇌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스트레스를 방치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1. 스트레스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즉각적으로 대처한다. 이 과정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이 코르티솔이다. 코르티솔은 몸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해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뇌의 해마 부위가 위축돼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뿐만 아니라, 만성 스트레스는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사멸을 유도.. 2024. 12. 12. 체중과 혈당 잡는 생활 속 4가지 관리 방법 (feat. 혈당 스파이크) 다이어트 성공 사례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SNS. 이를 보고 다이어트에 자극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음식도 적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체중 감량에 실패한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혈중 포도당 농도, 즉 ‘혈당’이 식사 후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혈액 속 과도한 포도당은 갈 곳을 잃고, 저장 공간의 한계가 없는 지방으로 가서 쌓이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가 비만을 유발하는 것이다.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유다. 서울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는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수준의 혈당을 유지하는 항상성을 유지하기를 원하는데, 혈당이 .. 2024. 12. 11. 겨울철, 고혈압 환자라면 알아둬야 할 6가지 고혈압 환자는 추울수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몇 가지 생활습관은 지키지 않을 시 생명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싱겁게 먹기나트륨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지만, 과하면 문제를 일으킨다. 혈중 나트륨 수치가 높아지면 세포 속에 있던 수분이 혈관으로 유입되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 이것이 반복되면 고혈압이 발생·악화된다. 고혈압, 심혈관질환 이야기를 할 때 나트륨이 빠지지 않는 이유다. 다행히 나트륨 섭취만 줄여도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하루 소금을 10.5g 섭취하는 사람이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4~6mmHg 낮아지며,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라면, 햄 등 고나트.. 2024. 12. 10. 콘택트 렌즈의 올바른 사용법 (feat. 잘못 쓰면 눈 건강 해칠 수도..) 콘택트렌즈는 단순히 시력 교정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이유로도 많이 사용된다. 종류도 다양한데, 재질에 따라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로 구분되는가 하면 색소를 활용해 눈동자의 색을 강조하는 컬러렌즈 등 선택지도 넓은 편이다. 하지만 렌즈는 눈에 직접 닿는 만큼,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하다 보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렌즈 사용에 대한 이모저모를 전문의에게 들어 봤다. Q. 렌즈를 뺄 때마다 눈에 통증이 심한데, 시력에 영향을 미칠까요?A. 콘택트렌즈를 사용한 후 눈이 아픈 느낌이 드는 이유는 각막의 상피가 벗겨지는 각막미란 또는 안구건조증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렌즈 탓에 실명이나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시력.. 2024. 12. 5. 겨울 난방비 아끼려다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위험 1.71배 상승 겨울철 난방비 요금을 절감하려다 추위에 노출되면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서울 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윤형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심혈관질환 입원 및 사망 빅데이터(595만 8,617건)를 바탕으로 국내 난방 에너지 가격의 변화가 겨울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천연가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기간(2012년 1월∼2014년 12월)에는 한파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 입원 위험이 1.71배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연구팀은 이를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가는 시기에 난방기 사용량을 줄인 소비 패턴의 결과로 봤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 2024. 12. 3. 남은 한 해 목표 1위는 건강관리, 건강한 연말 보내는 방법 2024년이 1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전 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는 이들이 있다. 최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2024년이 가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에 오른 목표가 바로 다이어트, 운동 등 건강관리 항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9.5%가 건강관리를 목표로 삼으면서, 한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그런데 사실 연말은 지인들과의 술자리가 잦아지는 데다, 추위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드는 만큼 건강관리라는 목표를 쉽게 지키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남은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 잦은 술자리, 폭음 자제하고 고지.. 2024. 12. 3.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 높이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 매일 다른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국제학술지 '전염병과 지역사회 보건(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발표된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공동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불규칙한 수면 그룹은 규칙적인 수면 그룹에 비해 뇌졸중이나 심부전, 심장마비가 발생할 위험이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했더라도 큰 차이가 없었다. 사람의 몸은 24시간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수면 주기가 일정치 않거나 흐트러지면 생체 시계와 수면 리듬이 깨지면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불규칙한 수면 시간이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 2024. 12. 2. 당뇨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수면 습관 (feat. 잠 못 자도 높아지는 인슐린 저항성) 혈당 조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흔히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등을 떠올리는데, 생각보다 간과하기 쉬운 요소가 바로 ‘수면’이다. 수면 시간이 너무 짧거나 불규칙할수록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렇게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현상을 두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다고 이른다. 꼭 당뇨병 환자가 아니라고 해도, 인슐린 저항성은 경계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수록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다. 수면 부족이 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1. 수면 부족,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 일으키고 야식 불러수면은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몸의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고 내분비계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과정이.. 2024. 12. 1. 이전 1 ··· 5 6 7 8 9 10 11 ··· 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