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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1124

강한 자외선에 안구가 손상돼 안과 진료가 필요한 상태 (feat. 익상편)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아토피, 기미, 피부암과 같은 피부 질환은 물론이고 황반변성이나 녹내장, 백내장, 익상편 등 안구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한 자외선에 안구가 손상돼 안과 진료가 필요한 상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익상편’은 자외선이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여겨져 전문가들은 여름철 익상편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익상편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발병률이 최대 30%에 달하기도 한다. 1. 안구에 날개 모양으로 생기는 백태, 백내장과 구분해야익상편은 안구 표면의 흰자위(안구 내측 결막)에서 눈동자(각막) 중심 쪽으로 섬유 혈관성 조직이 자라나는 질환이다. 혈관 조직이 하얗게 자라나기 때문에 흔히 .. 2024. 7. 16.
당 낮고 단백질 높은 두유 (feat. 저속노화 식품의 대표주자) 현재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고령화’이다. 국제연합(UN)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자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2018년 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202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는 고령 사회 진입 7년여 만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것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진입 속도다. 1. 건강수명 짧아지는 요인 ‘신체노화’… 이를 늦추는 ‘저속노화 식단’그런데 사실 초고령 사회 진입 속도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건강수명’이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년인 반면, 건강수명은 65.8년으.. 2024. 7. 15.
다이어트 중에 고민되는 정제 탄수화물의 유혹 (feat. 파스타) 정제 탄수화물인 면이나 떡, 빵 등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정제 탄수화물이 체내에 들어오면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돼 혈당을 급격하게 오르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남은 포도당을 체지방으로 저장시키기 때문. 다이어트 중 정제 탄수화물에 대한 유혹을 떨칠 수 없을 때는 파스타 면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파스타 면 특유의 특징 때문인데, 몇 가지면 유의하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일반 면과 파스타 면의 차이는 재료에 있다. 파스타에는 듀럼밀(Durum wheat)을 사용한다. 듀럼밀은 일반적인 밀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양이 더 많다. 그 때문에 먹었을 때 포만감이 크고 소화가 천천히 되어 혈당이 서서히 높아진다. 듀럼밀과 일반 밀의 영양소를 좀 .. 2024. 7. 15.
여름철 오히려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5가지 음식 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음식이 쉽게 상한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음식물을 무조건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품질이 저하되거나 성분이 변질될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다음은 실온 보관이 권장되는 식품 5가지다. 1. 토마토토마토는 15~25도 정도의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익을수록 영양소가 최대치로 축적되는데, 토마토를 냉장 보관하면 숙성이 멈추기 때문이다. 특히, 5도 이하의 온도에서 토마토를 보관하면 표면이 쭈글쭈글 해지면서 당도가 떨어진다. 수분이 날아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 감자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권장되지 않는다. 감자는 냉장 보관 시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해 당도가 높아진다. 또한, 감자는 4도 이하의 .. 2024. 7. 15.
상황에 따라 먹는 종류가 다른 지방 (feat. 나쁜 지방과 좋은 지방) 지방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3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세포의 구성성분인 동시에 에너지를 제공한다. 지방 섭취가 부족하면 장·단기적으로 심각한 건강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단, 지방을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몸에 좋은 지방’을 먹어야 한다는 것. 우리 몸에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우리가 먹는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그리고 트랜스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상온에서의 상태이다.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이지만, 불포화지방은 액체 상태다. 이 중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은 불포화지방이다.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혈액순환을 돕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은 다시 단일불포화지방과.. 2024. 7. 14.
어질어질한 여름, 저혈압에 도움 되는 4가지 음식 날이 더워지면 저혈압을 주의해야 한다.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면서 혈액량이 줄어 혈압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여름철 더위가 심해지면 유독 어지럼증을 호소하는데, 소위 '더위 먹었다'라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사실은 저혈압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인 경우에 해당된다. 저혈압이 발생할 경우 몸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고, 심하면 신체 장기로 산소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 저혈압이 발생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한 만큼 원인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식이요법이 있다. 저혈압에 도움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1. 견과류견과류는 저혈압과 고혈압에 좋은 식품이다. 혈류를 정상 상태로 만들어주.. 2024. 7. 14.
안주 없이 제로소주만 마시면 나타나는 결과 (feat. 살과의 전쟁) '술만 마시면 살이 찌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로 소주'를 마시면 살이 덜 찔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과연 술만 마시면 살이 찌지 않을까? 그리고 제로 소주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1. 술만 마시면 살찐다? 안 찐다?흔히 술은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없는 '빈 칼로리'이기 때문에 술만 마시면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안주를 먹지 않으면 살이 덜 찌겠지만, 결론적으로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 않는다. 영양성분이 없는 것이지, 칼로리까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평균 소주는 약 400kcal, 맥주 500cc 1잔은 185kcal, 와인 56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밥 한 공기의 열량이 300kca.. 2024. 7. 14.
황반변성 환자에서 수면시간이 의미 있게 감소 (feat. 눈 건강엔 잠) 수면은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인데요. 우리 몸의 조직 세포가 다시 회복되는 과정이 수면 중 일어납니다. 최근 황반변성 환자에서 수면시간이 의미 있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우리 망막도 잠을 자기 전까지 무언가를 보면서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는데요. 수면이 부족하면 회복이 온전하게 되기가 어렵겠지요. 사실 수면 장애는 비단 황반변성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서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24시간 인공조명이 환하게 비추고, 핸드폰이나 모니터 보는 시간이 늘면서 수면 사이클이 깨지기 때문인데요. 황반변성같이 수면장애로 악화되는 질환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따라서 잠을 질 다스리는 것이 건강관리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오메가-3 필수 지방산은 황반변성 환자.. 2024. 7. 13.
유방암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 3가지 증상 (feat. 신체의 변화) 유방암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의하면 전체 여성암의 24.2%를 차지한다. 간혹 유방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유방암일까 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유방암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1.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멍울은 유방 피하지방 내부에서 느껴질 수도 있고, 피부 바로 아래 또는 유방 표면에서 발견될 수도 있다. 통증이 없는 멍울이나, 멍울이 딱딱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2. 유방 주변 피부가 변화한다유방 주변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피부 한 부분이 보조개처럼 함몰되는 경우, 유두나 유륜 부..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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