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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57

여름 맞춤 피로 해소법 (feat. 사람 지치게 하는 날씨) 서울 최고 기온은 32.3도. 아직 7월이지만 온도는 이미 8월 수준이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별일을 하지 않아도 피곤하다. 신체 에너지 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위에 장마철 습기까지 더해지면 무력감이 한층 심해질 수 있다. 1. 피곤하고, 일하기 싫고… 여름에 유독 심한 이유여름철 심해지는 피로감은 '환경 변화'와 관련되어 있다. 우리 몸은 항상 같은 체온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바깥 날씨가 더워지면 이러한 체내 조절 작용이 활발해지며 신체 각 기관의 활동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땀 배출량이 많아지면 수분과 염분이 결핍되면서 피로감, 현기증, 식욕 부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늘어난 체내 활성산소도 피로를 부른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노출량의 증가, 더위로 인한 .. 2024. 7. 6.
샤워하는데 갑자기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 (feat. 물 알레르기) 여름철 바깥 활동 후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면 기분이 매우 개운해진다. 그런데 몇몇 사람은 오히려 샤워를 하는 것이 고통일 수 있다. 바로 물 알레르기 때문이다. 수성 두드러기라고도 불리는 물 알레르기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질환이다. 주로 여성들에게 발생하며, 청소년기에 첫 증상이 나타난다. 물 알레르기 환자는 물을 마시거나 물이 피부에 닿으면 5~30분 이내에 1~3mm의 붉은 반점이 생긴다. 대부분 30~60분이 지나면 별일 없이 가라앉지만, 만약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지 않고 부풀어 오른다면 화끈거림과 가려움증을 동반한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또는 호흡 곤란, 부은 얼굴, 목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1. 원인.. 2024. 7. 1.
여름 제철 과일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feat. 수박, 복숭아, 참외, 포도) 날씨가 후덥지근한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과일을 더 많이 찾게 된다. 여름 제철 과일은 대체적으로 수분 함량이 높다.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적합하지만, 오래 보관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을 잘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다. 1. 수박우선 수박은 상처가 많은 것이 좋다. 갈색 상처는 꿀벌이 수박 꽃을 수분시킨 횟수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자국이 많을수록 수박이 달다. 수박 껍질은 색이 짙고 줄무늬가 선명한 것이 좋다. 또한, 길쭉한 것보다는 동글동글한 것이 더 달고 맛있다. 수박을 반으로 갈라 단면을 랩으로 싸서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면 세균 오염의 위험이 커진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서 연구한 결과, .. 2024. 7. 1.
건강에는 최악인 신기 편한 쪼리 (feat. 여름철 필수템) 폭포처럼 비가 퍼붓다 한 순간에 햇빛이 쨍쨍 내리는 요즘, 답답한 운동화를 벗어던지고 쪼리를 신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쪼리는 더운 여름철 신기에는 편하지만,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1. 신체 불균형쪼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발을 지탱해 주는 부분이 가는 줄 하나뿐이라는 것. 이처럼 신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발의 앞쪽에 체중을 싣게 된다. 이때 과도한 힘이 무릎, 고관절, 골반, 척추 등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구조에 영향을 주게 된다. 신체 불균형은 허리디스크 등의 심각한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안면비대칭까지 유발할 수 있다. 2. 피부 질환밤에 땀이 많거나 무좀이 있는 사람에게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다. 그러나 대부분의 쪼리는 고무 소재.. 2024. 6. 30.
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 (feat. 비오면 생기는 관절 통증) 습도와 기압의 영향으로 장마철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질환이 발생하거나 평소에 앓고 있던 질환이 악화하기 쉬운 시기다. 장마철 주의할 질환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숙지해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자. 1. 균 번식하기 좋은 장마철, 식중독 예방하기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음식물이 상하기 쉽다. 특별히 장마철에만 사는 세균은 없지만,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빠르다. 살균효과가 있는 햇빛의 자외선 양이 장마철에 줄어드는 것도 세균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데 영향을 준다. 식중독은 장마철에 특히 주의할 질환이다. 식중독(식품매개질환)은 음식물 섭취를 통해 소화기가 감염되어 배탈과 설사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현되는 질환이다. 세균성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은 장티푸.. 2024. 6. 30.
더위에 지친 여름을 이겨내는 3가지 추천 여름 보양식 (feat. 밥이 보약) 1, 차돌박이 참나물 무침참나물은 특유의 향이 식욕을 촉진하며, 잎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에 즐기기 좋은 채소이다. 고소한 차돌박이와 상큼한 참나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보자. 1) 재료(4인분)차돌박이 300g, 참나물 200g 2)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깨 1큰술, 다진 마늘 1/4큰술 3) 만드는 방법① 차돌박이는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낸다.② 참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고, 줄기까지 적당 크기로 잘라준다. 양파도 썬다.③ 참나물은 양념장을 넣은 후 살살 버무려 준다.④ 버무린 참나물에 차돌박이를 넣고 한번 더 살짝 섞어준다.⑤ 예쁘게 접시에 담아준다. 2. 새우 잣소스 냉채새우는 단백질, 무기질이 풍.. 2024. 6. 29.
여름에 술이 잘 안 받는 이유 (feat. 더위 고려한 음주 대책 필요) 불볕더위에 갈증이 솟구치는 요즘. 맥주 한 잔을 더위와 갈증의 해결책으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맥주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6~8월 여름철엔 다른 계절보다 맥주 판매량이 20~30%가량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남은 여름, 맥주로 갈증을 달래다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1. 시원한 한 잔? 갈증은 더 심해져… 간 건강도 요주의차가운 맥주가 목을 넘어갈 때면 갈증이 가시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알코올이 이뇨 작용 작용을 부추겨 오히려 체내 수분을 빠지게 만들기 때문. 순간의 청량감을 지나치게 즐기다 오히려 갈증이 심해질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신경 쓸 것은 '간'이다. 술은 그 자체로 간에 부담을 준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며 생성된 대사산물이 간세포.. 2024. 6. 27.
셀프 제모 한다면 주의할 3가지 주의사항 (feat. 여름철 신경 쓰이는 털)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고 옷이 짧아지면 피부가 밖으로 노출되는 부분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몸 곳곳에 난 털이 신경 쓰여 제모를 하는 이들도 많은데, 피부과를 방문하지 않고 스스로 제모를 한다면 각 제모 방법에 따른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제모를 하면 부작용을 겪을 위험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1.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면도기를 사용하면 팔다리와 같이 넓은 부위의 털을 편하게 깎아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면도기를 잘못 사용하면 자칫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날카로운 날에 피부가 베일 수도 있고, 날카롭게 잘린 털의 단면에 피부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 것이다. 게다가 면도기를 자주 사용하여 반복적으로 자극을 주면 상처 부위에 색소 침착이 발생.. 2024. 6. 25.
장 건강을 위해 필요한 4가지 생활 습관 (feat. 배탈 나기 쉬운 여름) 더운 여름철에는 찬 음식을 자주 먹게 되고, 무리한 다이어트와 휴가철 불규칙한 생활까지 더해지면 장에 탈이 나기 쉽다. 따라서 평소에 장 건강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 과일과 채소 충분히 섭취하기과일과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변비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콜레스테롤의 20% 이상을 흡착 및 배설시켜 비만을 예방해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로는 배, 사과, 바나나, 녹색 잎채소, 브로콜리, 당근 등이 있으며, 섭취량은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다. 2. 프로바이오틱스 풍부한 식품 챙겨 먹기프로바이오틱스는 젖산을 생성하는..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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