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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의학상식297

항생제 복용하는 방법 (feat.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생명 살린 기적의 약) 항생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생명을 구하며 '기적의 약'이라고 불렸다. 지금도 항생제는 인류의 건강에 큰 공헌을 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오히려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그렇다면 항생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1. 항생제를 주의해서 써야 하는 이유항생제는 미생물이 생성한 물질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한다. 그러나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 문제를 일으킨다. 항생제의 내성이 확산되면 작은 상처로 생긴 염증에 생명을 잃을 수 있으며, 암 치료, 수술과 같은 의료 행위나 폐렴과 중이염 같은 질병들도 치료할 수 없게 된다. 2. 올바른 항생제 사용법항생제 복용 후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끊어서는.. 2024. 9. 2.
알아두면 유용한 편의점 상비약 (feat. 안전상비의약품) 늦은 밤 갑자기 약이 필요할 때가 있다. 약국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당장 생각나는 것은 편의점 약, 안전상비의약품이다. 2012년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약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진통제, 소화제 위주로 품목이 단순하고 약사의 복약지도도 받을 수 없지만 급한 불을 끄기는 적당하다. 안전상비의약품 시장은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지속 성장했다. 여기에 발맞춰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건강 관련 상품들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1. 급한 불 끄는 안전상비의약품…어떤 종류가 있나?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환자의 판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 비교적 가벼운 증세에 쓰인다. 성분, 부작용, 함량 등을 고려해 총 13 품목이 지정되었으며 △해열·진통·소염제(.. 2024. 9. 2.
해외여행 상비약 총정리 (feat. 종류부터 선택법까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이 늘었는데요. 여행을 갈 때 빠뜨리지 않아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상비약’입니다. 장시간의 비행과 생활환경의 변화 그에 따른 체력과 면역력 저하는 감기몸살로 이어지기 쉽고요. '여행자 설사'라는 말이 있을 만큼 배탈이나 설사 같은 소화기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물갈이라고도 하죠. 이밖에도 두통과 발열, 생리통, 피부트러블, 그리고 레포츠를 즐기다가 다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요. 건강한 여행을 위해 챙겨가면 좋은 상비약들을 알려드립니다. 해외여행 필수 상비약, 첫 번째는 감기약입니다.목감기, 코감기에 특화된 증상별 감기약을 챙기시는 게 좋은데요. 감기약과 시너지를 내주는 비타민 B 또는 비타민 C가 포함된 감기약이라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 2024. 9. 1.
여름철 미니뇌졸중 겨울보다 위험 (feat. 즉시 병원 찾아야) 뇌졸중은 추운 겨울 날씨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흔히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더위가 한풀 꺾이는 초가을까지의 뇌졸중 환자 수가 겨울철 환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11~12월 뇌졸중이 발병한 환자 수는 약 78만 명인 데 비해, 여름철인 7~10월에는 그보다 2만여 명 많은 80만 명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당 시기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의 발병률이 가장 높았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지 못하면 뇌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뇌경색의 증상에 대해 숙지하고, 증상이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때 뇌경색 발생 위.. 2024. 8. 29.
냉장고에 약 보관을 피해야 할 약물 (feat. 성분 및 제형 변질) 대부분의 의약품은 직사광선 아래에 두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보관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직사광선이 닿지도 않고, 차갑게 보관이 가능한 냉장고에 약을 넣어두는 것은 어떨까? 음식처럼 약물도 실온보다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욱 오래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보자. 1. 냉장고에 넣으면 성분·제형 변질되기 더욱 쉬워일반적으로 약물은 상온(15~25℃) 또는 실온(1~30℃)에서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더 낮거나 높은 온도에서 약을 보관하다가는 자칫 약물의 제형이 변하거나 성분이 변해 제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어서다. 반드시 냉장 보관이 필요한 약물이 아닌 경우라면, 냉장고에 약을 보관하는 것은 오히려 변질을 유발할 수 있어.. 2024. 8. 28.
입안 데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의외로 하지 말아야 할 것 뜨거운 음식을 제대로 식히지 않고 급하게 먹다 보면 입천장이나 혀를 데기 십상이다. 이때 구강 점막의 표피가 허물처럼 벗겨지면서 상처가 나고, 크고 작은 물집이 생겨 거슬리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렇게 입안에 화상을 입었을 때 상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감염될 수도 있고, 낫기까지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 적절한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 딱딱하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입안에 화상에 의한 상처가 있을 때는 견과류나 단단한 과자, 말린 오징어 등 딱딱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힘을 주어 음식을 씹고 입안에서 음식물이 마찰하는 과정에서 상처 부위를 자극할 수 있고, 자칫 상처가 더욱 깊어질.. 2024. 8. 27.
입속 노란 알갱이 편도결석이 생기는 이유와 제거하는 방법 편도에는 ‘편도와’라고 불리는 작은 구멍이 있다. 이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번식하고, 세균이 찌꺼기와 편도 분비물, 입속 상피세포 등과 뭉쳐진다. 뭉쳐진 덩어리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가 되는데, 이를 편도결석이라고 부른다.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해 입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이렇게 건조한 환경에서는 특히 편도결석이 생기기 쉽다. 편도결석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보다 남성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 특징적인 증상 없어… 대부분 우연히 발견입속의 때와 같은 존재인 편도결석은 말랑말랑한 촉감을 갖고 있어 요로결석처럼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지독한 입 냄새가 나게 만들어 불쾌감을 유발한다. 과거의 연구에 의하면 편도결석이.. 2024. 8. 27.
피부관리 시 흔히 하는 4가지 실수 (feat. 여드름 관리) 피부는 노력한 만큼 빛나는 법이지만,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오히려 피부 건강을 망칠 수 있다. 특히, 여드름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질환이 악화될 위험도 있는 만큼, 정확한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관리 시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짚어본다. 1. 과도한 피지 제거여드름은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모공 입구가 막히고, 동시에 균이 번식하면서 생긴다. 때문에 여드름 예방을 위해 피지를 과도하게 줄이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피지는 외부의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가 촉촉하고 윤기가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지 분비량이 지나치게 적어지면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져서 오히려 피부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즉,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적당량의 피지.. 2024. 8. 27.
흉통을 유발할 수 있는 의외의 질환과 구분하는 방법 가슴 부위에 나타난 통증 등 불편한 증상을 이르는 ‘흉통’. 흉통은 심장이나 폐에 질환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는 만큼, 혹시 생명을 위협하는 큰 병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수 있다. 그런데 사실 흉통은 폐나 심장뿐만 아니라 몸속의 다른 기관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흉통을 유발할 수 있는 의외의 질환은 무엇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 심장 문제로 발생하는 '심인성 흉통'… 즉시 치료 필요흉통의 원인은 크게 ‘심인성 흉통’과 ‘비심인성 흉통’으로 나눌 수 있다. 심인성 흉통은 심장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는 흉통으로, 자칫 머뭇거리다간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이..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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