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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350

혀를 닦을 때마다 헛구역질을 하는 이들 (feat. 소화기 건강에 악영향) 혀를 닦을 때마다 헛구역질을 하는 이들이 있다. 혹자는 칫솔을 깊숙이 넣어 헛구역질이 나와야 꼼꼼하게 닦은 것 같고 시원하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헛구역질은 소화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지양하는 것이 좋다. 1. 혀를 닦으면 왜 헛구역질이 나올까?양치질을 할 때, 특히 칫솔이 혀 깊숙이 들어갔을 때 헛구역질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는 구역반사에 의한 것으로, 음식이나 각종 이물질 등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몸이 반응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역반사는 대개 혀 뒤쪽 3분의 1에 해당하는 부위를 건드리면 나타난다. 구역반사로 헛구역질을 하는 것은 우리 몸이 외부 자극에 건강하게 잘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지만, 반복될 경우 문제가 된다. 대표적인 문제가 역류성 식도염이다. 역류성 .. 2024. 7. 12.
허리 통증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걷기 운동 (feat. 허리 디스크 완화) 허리 통증은 202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6억 1,900만여 명이 겪고 있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세계질병부담연구(GBD)에 따르면, 2050년 요통 환자가 8억 4,300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요통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이유는 쉽게 재발하기 때문이다. 실제 요통 환자의 약 70%는 치료받은 뒤 1년 안에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허리 통증이 재발하지 않는 기간을 2배 가까이 늘릴 수 있는 운동법이 공개됐다. 바로 ‘걷기 운동’이다. 1. 걷기 운동, 허리 통증 및 재발 위험 절반으로 줄여줘호주 매쿼리대(Macquarie University) 척추통증연구그룹 마크 J. 행콕(Mark J. Hancock) 교수팀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요통을 겪은 18세.. 2024. 7. 2.
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 (feat. 비오면 생기는 관절 통증) 습도와 기압의 영향으로 장마철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질환이 발생하거나 평소에 앓고 있던 질환이 악화하기 쉬운 시기다. 장마철 주의할 질환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숙지해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자. 1. 균 번식하기 좋은 장마철, 식중독 예방하기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음식물이 상하기 쉽다. 특별히 장마철에만 사는 세균은 없지만,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빠르다. 살균효과가 있는 햇빛의 자외선 양이 장마철에 줄어드는 것도 세균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데 영향을 준다. 식중독은 장마철에 특히 주의할 질환이다. 식중독(식품매개질환)은 음식물 섭취를 통해 소화기가 감염되어 배탈과 설사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현되는 질환이다. 세균성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은 장티푸.. 2024. 6. 30.
팔다리 근육 강화에 추천하는 4가지 운동 (feat. 건강미) 1. 스쿼트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을 사진과 같이 유지한다.② 허리의 만곡을 유지한 채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의자에 앉는다는 생각으로 무릎을 60~90도까지 구부린다.③ 2~3초간 이 자세를 유지하고 원 위치로 돌아온다.* 1세트 당 약 8~10회씩 총 5세트 진행 ※ 주의 사항     동작을 하는 동안 배에 힘을 주고 몸을 앞으로 숙이지 않는다. 머리부터 목, 허리가 위로 곧게 펴지도록 한다.    옆에서 봤을 때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선이 오목한 아치 모양을 유지해야 한다.    무릎은 발끝을 지나 너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2. 초보자라면 벽에 기대어 안전하게 실시하기처음 스쿼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지지대 없이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벽에 기댄 상태로 .. 2024. 6. 29.
건강했던 발이 평발로 변한 이유와 관리 방법 (feat. 문제 해결) 발바닥에 있는 둥근 아치 구조는 걸을 때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걷거나 뛸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아치 구조가 무너지거나 변형되면서 발바닥이 굴곡 없이 납작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도 더러 볼 수 있다. 바로 ‘평발’이다. 평발은 발바닥의 아치가 아예 없거나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발의 형태를 말한다. 평발인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평발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평발은 후천적으로도 흔하게 발생하는 편이다. 실제로 전체 평발 환자 가운데 40%는 후천적 원인으로 인해 평발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건강했던 발이 평발로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1. 잘못된 발 사용이 평발 불러와…다른 부위까지 변형되기도평소 무릎이나 발목 관절이 좋지 않아 하체의.. 2024. 6. 29.
주말에 효과적으로 피로 회복하는 3가지 방법 (feat. 즐거운 주말) 주중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쌓인 피로. 주말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다. 주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방법을 소개한다. 1. 휴식과 수면, 낮잠은 1시간 이내로주말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중에 부족했던 수면 시간을 보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주말에 부족했던 잠을 몰아 자는 것은 오히려 신체를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평소 수면리듬에 영향을 미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대한 주말에도 평일에 잠드는 시간과 기상하는 시간을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수면이 부족하다면 낮잠을 청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낮잠을 너무 오래 자는 것 역시 생체리듬을 깨뜨릴 수 있다. 낮잠은.. 2024. 6. 28.
큰 소리로 울고 비틀비틀 걷는 고양이 (feat. 난청 가능성) 고양이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는 45Hz에서 64,000Hz 사이로, 사람에 비해 약 4~5배 뛰어난 청력을 자랑한다. 이렇게 뛰어난 청각은 고양이의 생존에 필수적인 기능이기 때문에, 소리를 듣는 능력이 저하되는 ‘난청’이 찾아오면 고양이의 일상에 큰 불편이 찾아올 수밖에 없다. 1. 선천적·후천적 원인 작용하는 난청, 크게 울고 경계심 강해져고양이의 난청은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구분된다. 태어날 때부터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선천적 난청은 터키쉬 앙고라, 스코티쉬, 페르시안과 같이 흰색 털에 파란 눈을 가진 고양이들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유전적인 이유로 귀 내부 구조가 변형되고, 청각 신경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양쪽 눈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 고양이는 파란 .. 2024. 6. 27.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방귀를 억지로 참는 과정 (feat. 생리현상) 음식을 먹으면 장 내 열 세균이 소화를 거쳐 내려온 음식물을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장에 가스가 생기고, 항문을 통해 빠져나오는 것이 바로 '방귀'다. 이처럼 방귀는 소화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방귀를 참고는 한다. 회의, 시험, 소개팅 등 중요한 순간에 냄새를 풍길 수 없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하루 종일 참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런데, 방귀가 나올 것 같을 때 억지로 참는 과정이 반복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1. 방귀 자주 참으면 병 된다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13~25번가량의 방귀를 통해 약 500~600mL 정도의 가스를 배출한다. 방귀를 한 두 번 참는 것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방귀를 지속해서 참다 .. 2024. 6. 27.
2030 젊은 노안'들을 위한 3가지 생활 습관법 (feat. 침침한 눈) 노안이란 수정체가 조절력을 상실해 초점을 맞추지 못해 나타나는 노화 현상이다. 눈은 아침에 눈 뜨는 시간부터 밤에 눈 감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하므로 다른 신체 기관보다 더 일찍 늙는다. 보통 40살이 넘으면 서서히 노안 증상이 나타나는데, 최근 그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휴대기기의 발달 때문이다.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2030 젊은 노안'들을 위한 생활 습관법을 소개한다. 1. 실내조명은 형광등보다는 LED 조명 사용하기실내조명도 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천장 조명을 끈 채 스탠드만 켜두고 공부하면 눈이 응시하는 곳과 주위 환경의 대비가 심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특히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의 아이는 공부할 때 방 전체를 밝게 하고 스탠드 등 보조 조명을 함께..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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