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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340

내 뼈 망가뜨리는 최악 습관 (feat. 골다공증 여성 환자 증가)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병이다. 나이 들면 자연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 질병 후유증, 약물 부작용으로도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일상생활 중 척추, 대퇴골도 부러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오래 입원하면 폐렴까지 생겨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 골다공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1. 한해 118만 명이나 병원 진료... 60대 38.3%, 70대 30.9%, 50대 16.7%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22년에만 118만 4천 명이나 된다. 매년 환자 수가 4.8%씩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심상찮다. 2018년에는 98만 1천 명으로 100만 명 이하였다. 골다공증은 남성도 있으나 여성 비율이 94.4%.. 2024. 10. 11.
허리가 찌뿌둥할 때 필요한 3가지 스트레칭 (feat. 오래 누워 있는 경우) 밀린 잠을 자거나 온종일 침대나 소파에서 뒹굴 거리면 허리 통증이 찾아온다.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으면 뭉친 근섬유가 약해져 기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허리에 통증이 찾아온다. 잘못된 자세도 원인이 되는데, 특히 엎드려서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자세, 그리고 소파에 비스듬히 앉는 자세는 허리 통증에 쥐약이다. 근육에 스트레스와 과도한 긴장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추석 연휴 내내 누워 있는 중이라면, 특히 허리에 통증을 겪고 있는 중이라면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야 한다. 가벼운 걷기를 비롯해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또 완화할 수 있다. 허리가 찌뿌둥할 때... 어떤 스트레칭해야 .. 2024. 10. 10.
독서 능력과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배경 음악 (feat. ㅇㅇ할 때 좋은 음악) 많은 사람들이 일하거나 책을 읽는 동안 음악을 듣는다. 그런데 음악은 생산성을 높여줄까, 아니면 집중을 방해할까? 이전 연구에서는 결과가 엇갈렸다. 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배경 음악은 독서 능력과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른 연구에서는 음악이 인지적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런데《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음악의 예측 가능성과 참신함이 인지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아 공대의 연구진은 다른 리듬과 멜로디가 사람들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48명의 참가자에게 다양한 유형의 음악을 듣는 동안 추상적인 모양의 시퀀스를 배우도록 했다. 연구 결과 익숙하고 예측 가능한 음악은 참가자의 시퀀스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 2024. 10. 10.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면위상지연증후군 아무리 일찍 침대에 누워도 쉽게 잠들지 못하고, 그 탓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나도 힘들게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면 수면장애의 한 종류인 ‘수면위상지연증후군(Delayed Sleep Phase Syndrome, DSPS)’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란 무엇일까? 1. 일주기 리듬 깨져 발생하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 불면증과 차이는?수면은 뇌에 적절한 휴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호르몬 분비 등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활동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잠에 들었다 깨어나는 주기를 두고 ‘일주기 리듬’이라고 하는데,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이러한 일주기 리듬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수면장애다... 2024. 10. 9.
담 걸려 뻣뻣하게 굳은 목을 풀어주는 3가지 스트레칭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오랫동안 불편한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목이나 어깨가 뻣뻣하게 굳어져서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를 흔히 “담 걸렸다”라는 말로 표현하고는 하는데, 담에 걸린 목과 어깨를 어떻게 풀어 주는 것이 좋을까? 1. 담의 정확한 이름, ‘근막통증증후군’… 어떻게 풀어 줄까?우리가 흔히 담이라고 부르는 증상의 정확한 명칭은 ‘근막통증증후군’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이 뭉쳐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근막에 지속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가해져 근육과 근막이 서로 엉기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잘못된 자세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근막통증증후군이 흔하게 발생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이 한번 발생.. 2024. 10. 8.
암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3가지 항산화 식품 2022년 3월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인 방송인 서정희(62)가 유방암 극복에 도움이 된 '항산화 밥상'을 소개했다. 3일 JTBC 'TV 정보쇼 알짜왕'에 출연한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기간 동안 즐겨 먹은 음식들이라며 영양 성분이 풍부한 식재료들을 소개했다. 그녀의 건강 밥상 중 특히 눈에 띄는 메뉴는 '마늘멸치밥'이었다. 서정희는 "유방암 환자들은 칼슘이 굉장히 부족하다. 그래서 면역력 사수와 칼슘 보충을 위한 '마늘멸치밥'을 준비했다"라면서 양배추, 당근, 버섯, 방울토마토, 브로콜리가 들어간 오색 채소찜을 함께 선보였다. 서정희는 "유방암을 겪은 후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몸속 항산화력을 채우는 것이었다"라고 강조하면서 식단은 물론 꾸준한 운동을 .. 2024. 10. 5.
사라진 집중력, 되살리는 올바른 방법 (feat. 디지털기기의 잦은 사용) 유독 집중이 잘 안 되는 날이 있다. 일할 때는 물론이고, 긴 시간 영화를 보거나 30분 남짓 누군가와 대화할 때조차 몰입하기 힘들었던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현대인이 집중력 저하를 겪는 이유는 다양하다. 여러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누적된 스트레스, 디지털기기의 잦은 사용이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기도 한다. 1. 올바른 집중력 향상법… 원인 해결하고 몸 움직여야집중력이 저하될 때는 원인을 찾아, 이를 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컨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스트레스 상황을 해결하거나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식이다. 이와 함께 운동을 하면 좋다. 특히, 요가의 경우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요가를 하면 가바(GABA)라는.. 2024. 10. 5.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는 노안, 자가진단법 (feat. 혹시 나도 노안?) 나이가 들면 눈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수정체가 점점 탄력을 잃고 조절 능력이 원활하지 못해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눈이 침침해지는 노안이 온다. 노안은 주로 40대부터 시작되는데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를 자주 보는 탓에 젊은 층 중에서도 노안이 나타나는 경우가 늘고 있다. 1. 혹시 나도 노안?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해 봐야노안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25~30cm 정도의 가까운 거리의 물체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다.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글자가 흐려 보이거나,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 눈이 안개 낀 것처럼 침침하다면 노안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신문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 최대한 팔을 멀리 뻗어서 보는 것이 대표적인 노안 증상이다. 이 밖에도 가까운 곳을 .. 2024. 10. 3.
암을 유발하는 가장 나쁜 생활습관 (feat. 암 원인 중 40%는 예방 가능) 암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일부 암의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알코올 섭취가 이러한 증가세의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암연구협회(AACR)가 발표한 최신 암 진행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암 발생의 40%가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 이 중에서도 알코올 소비는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었으며, 2019년 기준으로 미국 내 전체 암 발생의 5.4%가 알코올 섭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코올 섭취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다양한 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중 보건 정책이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이러한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연구는 조기 검진과 백신을 통한 예..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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