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성27 겸손(謙遜, Humility), 나누기 위해 몸을 숙인다. 자기 것을 주면서도 몸을 숙이는 주전자와 물병은 가진 걸 다 줄 때까지 몸을 숙이고 또 숙인다. 한 세상 살다 보면, 하찮아 보이는 것에서도 삶의 교훈을 얻는 경우가 참 많다. 시인은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전자와 물병에서 귀한 작품을 얻었다. 자기 안의 물을 남에게 주기 위해서는 몸을 숙여야 하는 주전자와 물병을 노래한다. 곧 낮은 자세다. 자기 몸을 숙여야만 남에게 줄 수 있다는 것. 꼿꼿한 자세로는 줄 수 없다는 것. ‘겸손’의 의미를 누구라도 알 수 있게 풀어놓았다. 재미있는 얘기가 있다. 4년마다 있는 선거에서 매번 떨어지는 후보가 있었다. 잘 생긴 얼굴에 높은 학력, 언변까지 뛰어난 그였지만, 어쩐 일인지 매번 낙선의 고배를 맛봐야 했다. 어느 날, 그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억울하다며 .. 2023. 12. 27. 된장에서 배우는 생활의 지혜 5가지 (feat. 된장의 오덕) 수십 년 간 먹어온 된장의 의미를 모르고 먹기만 했는데 어느 날 "된장의 오덕(五徳)" 이란 글을 읽게 되었다. 이 글에서 된장이 지닌 다섯 가지 덕이 지금 우리가 살아 가는 삶의 자세를 알려 주는 자연의 뜻은 아닐지 생각해 본다. 1. 단심(丹心) 된장은 다른 음식과 섞여도 결코 자기 맛을 잃지 않는다. 이것을 단심의 덕이라 한다. 2. 항심(恒心) 된장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 오히려 더욱 깊은 맛을 낸다. 이것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항심의 덕이다. 3. 무심(無心) 된장은 각종 병을 유발시키는 지방을 녹여낸다. 좋지 않은 기름기를 없애주는 덕을 된장의 무심이라 한다. 4. 선심(善心) 된장은 매운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맵고 독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된장의 덕을.. 2023. 12. 24. 관상 (feat. 좋은 마음이 좋은 얼굴을 만들고 나쁜 마음이 사악한 인상을 만든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얼굴을 가지기를 원한다. 관상을 잘 믿지 않는 사람도 누가 "당신 관상이 좋다"라고 하면 금세 입이 헤벌레 벌어진다. 백범 김구 선생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청년 김구는 열심히 공부해서 과거시험에 응시했지만 번번이 낙방했다. 당시엔 인맥과 재물이 없으면 출세할 수 없는 시절이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밥벌이라도 하려면 관상이라도 배워보라고 권했다. 김구는 ‘마의상서’라는 관상책을 구해 독학했다. 어느 정도 실력을 연마한 그는 거울을 갖다 놓고 자신의 관상을 보았다. 가난과 살인, 풍파, 불안, 비명횡사할 액운이 다 끼어 있었다. 최악의 관상이었다. "내 관상이 이 모양인데 누구의 관상을 본단 말인가!" 때마침 탄식하던 김구의 눈에 책의 마지막 구절이 들어왔다. '얼굴 잘생긴 관상(觀相).. 2023. 12. 15. 괜찮은 개인주의자 되는 방법 (feat. 잘 키운 개인 하나 열 단체 안 부럽다.) 2019 월간 윤종신 11월호 ‘개인주의’는 ‘이방인 프로젝트’로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는 윤종신의 가치관을 담은 곡으로 12월호와 연작으로 구성된다. 마냥 치닫는 길이 아니라 이제는 내려가야 하는 길을 살펴야 하는 마음, 완전히 지쳐버렸지만 그럼에도 또 다른 행보를 준비해야 하는 마음, 그리고 남은 시간은 부디 후회가 없기를 바라며 나 자신을 자꾸 다잡게 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며 썼다. 윤종신은 이 곡을 만들면서 문득 2011년에 발표한 ‘나이’를 떠올렸는데, ‘나이’가 40대여서 쓸 수 있는 노래였다면, 이 곡은 50대가 되었기에 쓸 수 있는 노래였기 때문이다. “50대가 되니까 챕터가 확 바뀐 느낌이 들어요. 완전히 지쳐 쓰러진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기분이랄까요. 40대에도 지침을 느끼고 노래하기도.. 2023. 12. 14. 관용(寬容),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하는 마음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왔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기름을 넣으면서 차의 앞 유리를 닦아주는 서비스를 해주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가자 직원은 부부에게 다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하고 다시 앞 유리를 닦으며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벌레나 더러운 것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며 유리를 한 번 더 닦은 후 다 되었다고 공손하게 말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남편은 "아직도 유리가 더럽군! 당신은 유리 닦는 법도 몰라요? 좀 제대로 닦아 주세요!" 라며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그의 아내가 손을 내밀어 남편의 안경을 벗겼습니다. 그런 다음 휴지로 렌즈를 깨끗하게 닦아 남편의 얼굴에 다시 씌워 주었습.. 2023. 12. 14. 인생을 살면서 갖추어야 할 마음 10가지 (feat. 배려, 사랑 그리고 따뜻한 마음) 1. 사랑과 온정 지속적인 사랑의 표현은 우리가 맞닥뜨리게 되는 어떠한 부정적인 감정도 녹여 없앨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상처를 받았거나 화가 난 상태로 찾아왔을 때, 당신이 계속 사랑과 온정을 보여 준다면, 마침내 그들의 감정 상태가 변하여 괴로운 감정이 스스로 사라질 것입니다. 2.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이 영적으로는 가장 고귀한 감정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베풀어준 것들,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에 대해 적극적인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산다면 당신의 삶은 놀랄 만큼 바뀔 것입니다. 3. 호기심 인생에서 진실로 성장하고 싶다면 어린아이처럼 호기심을 가지는 법을 배우면 됩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면 세상에 하찮은 일은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호기심을 잃지 않으면.. 2023. 12. 6. 나이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feat. 자기관리 및 마음가짐) 1. Clean Up 나이 들수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이 해야 한다. 분기별로 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히 덜어내야 한다. 귀중품이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기보다는, 살아생전에 선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받는 이의 고마움도 배가(倍加)된다. 2.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 비싼 옷을 입어도 좀처럼 태가 나지 않는 법이다. 3. Shut Up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 하라는 주문이다. 노인의 장광설과 훈수는 모임의 분위기를 망치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말 대신 박수를 많이 쳐 주는 것이 환영받는 비결이다. 4. Show Up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라... 2023. 12. 6. 사람을 매료시키는 일곱 가지 인품 (feat. 리더가 꼭 알아야 할 덕목) 사람을 매료시키는 일곱 가지 인품 (feat. 리더가 꼭 알아야 할 덕목) 1. 잘못을 인정하는 인품 잘못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인정하고 어떻게 고치느냐에 따라 발전의 방향과 속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2. 온화한 인품 너무 편협하거나 어떤 것에 심하게 집착하지 않는 것도 온화함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런 힘이 있는 사람들은 돈독하고 두터운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소통하는 인품 소통의 기초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얻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기 위해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세를 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소통이야말로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장기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너그러운 인품 남의 잘못을 과하게 비난하지 않는 것이 .. 2023. 12. 2. 성공적인 삶을 위한 5분 시간의 철학 23가지 (feat. 성공과 인성) 01. 아침에 일어나려고 생각했던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02. 출근하는 직장에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도착하고, 03. 착수하려고 마음먹은 일은 5분 먼저 시작하고, 04. 각종 회합과 약속 장소에는 5분 먼저 도착하며, 05. 상사나 직장에서 지시했던 모든 업무는 그 지시받은 시간보다 5분 먼저 달성하여 보고하고, 06. 실수를 했을 때는 5분 먼저 고백하고, 07. 상사에게 건의할 일이 있을 때는 잘 생각해 보고 5분 늦게 건의하고, 08. 직장에서 사표를 써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5분만 더 생각하고, 09. 또한 누가 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더라도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5분 동안 생각하고 그때 가서 말을 하고, 10. 무슨 결정을 내릴 때에는 5분 늦게 결정하고 5분 빨리 착수하며, 1.. 2023. 6. 1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