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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의학상식

아무리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 (feat. 만성피로증후군)

by 트렌디한 건강 상식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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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 (feat. 만성피로증후군)
아무리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 (feat. 만성피로증후군)

 

업무나 학업 등에 바쁘게 쫓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면 피곤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게 된다. 이렇게 피로가 쌓여 있을 때 충분히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고 나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되기 마련인데, 피로감이 풀리지 않고 몇 달씩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 찾아온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과 개선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자세히 들어 봤다.

 

Q.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나요?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만성피로증후군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별다른 원인 없이 심한 피로를 느끼며, 이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 장애,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남

△복통, 흉통, 식욕 부진, 오심, 호흡 곤란, 체중 감소,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증상 호소

 

Q. 만성피로증후군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관련 질환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포함한 각종 감염증 △일과성 외상 혹은 충격 △극심한 스트레스 △독성 물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성피로증후군이 중추신경계의 장애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에게서 △집중력 장애 △주의력 장애 △기억력 장애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빈발한다는 점, 그중에서도 5~15%의 환자들에게서 발병 후 첫 6개월 이내에 △일시적인 마비 △시각장애 △운동 부조화 △혼란 등과 같은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습니다.

 

Q. 일반적인 피로감과 만성피로증후군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나요?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데도 임상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충분히 회복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만성피로증후군은 휴식으로도 회복되지 않으며, 계속해서 심해지는 피로 증상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줍니다.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 중 2~5% 정도가 실제로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되는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다른 질환을 배제해야 하는 만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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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성피로증후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있나요?

만성피로증후군을 개선할 때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 부신의 기능을 회복하고 누적된 피로를 관리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인체의 해독 기능을 돕는 유산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에너지 대사를 도와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B군 △신경과 근육을 이완하는 마그네슘 △체내 염증 반응을 줄여 주는 오메가-3 지방산 △자가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 D와 아연 등입니다.

 

Q. 운동을 하면 만성피로증후군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만성피로증후군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아주 중요합니다. 건강 증진과 유지를 위해서도 운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 권장되는데요. 만성적인 피로가 있으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신의 스트레칭과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권합니다. 특히 올바르지 않은 자세에서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으면 피로감을 더욱 심하게 느낄 수 있는 만큼, 이 부위를 잘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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