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땀띠가 발생하기 쉽다. 땀띠는 땀이 분비되는 땀구멍이 폐쇄되어 발생하는 피부 발진이다. 땀띠는 대부분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되지만, 가려움을 참지 못해 그 부위를 긁게 되면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땀띠가 발생하는 원인과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
1. 땀띠, 어른보다 아이들에게 더 잘 생겨
우리는 땀을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체온이 증가하면 땀을 분비시켜 증발하는 과정을 통해 체온을 떨어뜨린다. 신체에는 약 200~300만 개의 땀샘이 존재한다. 그런데 땀샘이 막혀 땀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주변 조직에 축적되어 좁쌀 같은 붉은 발진을 유발한다.
땀띠는 어른보다 아이들에게 더 잘 생긴다. 땀샘의 밀도가 높고, 피부 표면 면적당 열 배출량이 많기 때문이다.
2. 땀띠에 파우더 사용하면 될까?
아이들의 땀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파우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우더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땀구멍을 막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파우더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땀을 완전히 말린 후 소량만 발라야 한다.
땀띠 치료의 기본은 시원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실내 온도와 습도는 각각 24도, 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흡수성이 높은 면 소재나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몸에 밀착되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어 피부와의 접촉 면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땀을 많이 흘린 후 바로 씻는 것이 좋다. 특히, 땀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인 겨드랑이나 뒷목 등을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 이후 물기를 완전히 건조한 후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땀띠 난 부위가 가렵거나 따가울 때는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와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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