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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MAU를 기록한 서비스는 대개 대기업, 중견기업, 규모화를 이룬 스타트업에서 제공합니다. 자본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개발 인력을 운용하고, 마케팅을 전개하는 곳들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채 열 명도 되지 않는 작은 팀이 나름의 에지로, 수십만 명 이상의 MAU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1. 날씨 앱인 ‘미세미세’도 그중 하나입니다.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모바일인덱스 기준 100만 명의 MAU를 기록했습니다. 개발사인 라이프오버플로우는 ‘소규모의 인원으로 유니콘 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가진 곳으로 지난 1월 기준 팀 규모는 5명에 불과합니다.
2. 사진 앱인 ‘캐럿(Carat)’ 역시 소규모 팀으로 유의미한 트래픽을 달성한 서비스입니다.
캐럿은 최근 인기를 끄는 AI 프로필을 생성해 주는 서비스로 시장의 훈풍을 타고 있는데요. 모바일인덱스 기준 64만 6,000명의 MAU를 기록했고요. 캐럿의 개발사인 패러다 팀 규모는 지난 1월 기준 7명이었습니다.
3.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즐비한 소셜네트워크 분야에도 소규모 팀으로 성과를 낸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오프라인 동호회 결성 및 관리에 특화한 ‘소모임’인데요. 모바일인덱스 기준 40만 6,000명의 MAU를 기록했고요. 지난 1월 기준 팀 규모는 5명이었습니다.
4. 이 밖에도 학교종이, 휘슬, 클래스카드, 똑똑 보카 등이 10명 미만의 팀으로 수십만 명의 MAU를 기록했는데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뾰족함으로 무장한 이들 서비스는 모두 각자의 카테고리에서 트래픽 기준, 순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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