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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724

당뇨병의 시작인 대사증후군, 예방은 생활습관 개선 전 세계적으로 서구화된 생활방식이 확산되면서, 고칼로리 패스트푸드 섭취와 같은 불균형한 식습관, 운동 부족, 만성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생활 요소가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 지질혈증 등의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래 5가지 기준 중에서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①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② 혈압 130/85 mmHg 이상③ 공복 혈당 100mg/dL 이상④ 중성지방 150 mg/dL 이상⑤ HDL 콜레스테롤 남자 40 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1. 대사증후군에서 당뇨병으로… 시작점은 인슐린 저항성대사증후군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등.. 2025. 5. 11.
끼고 자면 시력 좋아지는 드림렌즈의 올바른 사용법 가까이에 있는 것은 잘 보이는데, 멀리 있는 물체나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근시’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소아나 청소년기 시력 이상의 대부분은 근시에 해당하는 편인데, 특히 책이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에서 보는 습관이 있을수록 근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근시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 안경을 끼는 것이다. 그런데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아이들에게는 종일 안경을 끼고 있는 것이 마냥 편하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라식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기에는 너무 어려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바로 ‘드림렌즈’다. 드림렌즈의 원리와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1. 수면 중 각막 평평하게 만.. 2025. 5. 11.
여성형 유방증 치료, 사이먼 등급에 따른 맞춤형 접근이 중요 여성형 유방증은 남성에게서 유방 조직이 과도하게 발달하는 질환으로, 심리적 위축 및 자신감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여성형 유방증의 단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이먼(Simon) 등급은 이를 위한 유용한 분류 체계입니다. 사이먼 등급은 여성형 유방증을 1~4단계로 분류하여, 단계별 특징과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제시합니다. 1단계에는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며,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질환을 우선적으로 치료합니다. 2단계에 이르면 지방 흡입술을 통해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고, 필요에 따라 유선 조직 일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 4단계에는 일반적으로 지방 흡입술과 유선 절제술을 병행합니다. 동시에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피부 절제술을 .. 2025. 5. 11.
과음과 치매 위험 간의 직접적 연관성 (feat. 일주일에 8잔) 과도한 음주는 단순한 습관을 넘어 심각한 뇌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한 주에 8잔 이상 음주하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며, 평균 수명도 13년 가까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음주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뇌 조직 부검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과음과 치매 위험 간의 직접적 연관성을 밝혀냈다. 브라질 상파울루 의과대학 연구팀은 사망 당시 평균 나이 75세인 고령 사망자 1,781명의 뇌를 부검하고 생전 음주 이력을 조사해, 음주 습관이 인지 기능과 신경병리학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비음주자 △적당한 음주자(주당 7잔 이하) △과음자(주당 8잔 이상) △과거 과음자 등 네 그룹으로 분류됐다. 여기서 ‘1잔’은 맥주 1캔(355mL.. 2025. 5. 11.
응원 후 쉰 목, 성대가 지쳤다는 신호 (feat. 병원가야 하는 시기)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자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야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응원’이다. 응원가를 목청껏 부르고, 선수의 이름을 반복해 외치며 승리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이러한 뜨거운 응원은 성대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응원 후 쉰 목, 성대가 지쳤다는 신호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른 뒤 목이 쉬었다면, 이는 성대가 과도하게 혹사당했다는 신호다. 우리가 듣는 목소리는 들이마신 공기가 폐를 통해 나올 때 성대를 진동시키며 만들어지는데, 큰 소리를 내거나 장시간 노래를 부르면 성대의 진동 횟수가 지나치게 많아진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성대 점막이 충혈되고 부어오르면서 정상적인 진동이 어려워지고, 그 결과 목소리가 쉬거나 변.. 2025. 5. 10.
임신 중 심해지는 가려움증, 튼살과 임신소양증 차이점 임신 중에는 다양한 신체 변화와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특히 임신 후반기에 가까워질수록 흔해지는 불편한 증상 중 하나가 피부 가려움증이다. 배가 점점 부풀어 오르면서 피부가 땅기고, 긁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렇게 임신부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튼살과 임신소양증이 지목되는데, 각각의 차이를 자세히 알아보자. 1. 피부 늘어나며 생기는 ‘튼살’ vs 면역 기능 변화 등에 의한 ‘임신소양증’임신 중 나타나는 튼살은 피부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등 물리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인데, 복부나 가슴, 허벅지 등 체형 변화가 두드러지는 부위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생성되는 속도가 배가 부풀어 오르는 속도를 .. 2025. 5. 10.
전신에 생길 수 있는 혈관 합병증 (feat.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 우리 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불규칙한 식습관, 서구화된 식문화, 운동 부족, 비만 인구 증가 등이 맞물려 당뇨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가 더 이상 노인분들께만 국한되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이제 당뇨는 젊은 분들께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병임을 알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 혈당장애 환자는 당뇨 환자보다도 더 많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는 인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미세혈관과 대혈관 모두 영향… 당뇨 합병증 위험성 알아야당뇨는 단순히 ‘췌장.. 2025. 5. 8.
평소에 몰랐던 역류성 식도염 유발하는 5가지 위험 습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인구의 증가, 스트레스,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GERD)의 유병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GERD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483만 명에 달하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특히 고령자, 여성, 저체중자에서는 증상이 보다 지속적이며, 치료 반응도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꾸는 것만으로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내과 전문의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위식도괄약근의 약화, 스트레스 등이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2025. 5. 8.
뇌 질환 치료 새 전략 주목 (feat 성인도 뇌세포 생성) 퇴행성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뇌신경망을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헌팅턴병에 걸린 성체 생쥐에게 새로운 뇌신경 세포가 생성되는 기능을 촉진했다. 그리고 이 신생 세포가 손상된 뇌 부위를 복원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과거 과학자들은 성인의 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할 수 없다고 여겼다. 그러나,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할 수 있는 전구 세포 저장소가 성인에게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전구 세포는 특정 세포의 전 단계 세포를 의미한다. 이 세포들은 사람의 출생 초기 단계에서 활발하게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고, 그 이후에는 보조 세포를 생성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세포가 모이는 뇌의 영역 중 하나는 뇌실 영역으로, 헌팅턴병으로 손상된 뇌 영역인 선조체에 ..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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