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간36 까르띠에 전시에서 확인한 주얼리 역사와 플래티넘 (feat. 시간의 결정)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특별한 전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어요.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주얼리의 근현대사를 총망라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인데요. 관련한 내용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은 고가의 장신구를 넘어 시간이라는 주제를 축으로 소재의 변신과 색채, 형태와 디자인, 범세계적인 호기심의 관점으로 주얼리를 탐구하는 만큼 시공간을 초월한 우주적 대화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2019년 도쿄국립신미술관에서 동일 주제의 전시를 관람한 적이 있는데, 이번이 두 번째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소식에 발걸음을 서둘렀다. 어둠 속을 가로지르며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이 전시된 프롤로그 방을 지나면 첫 번째 챕터 ‘소재의 변신과 색채’ 공간이 펼쳐진다.. 2024. 8. 1. 생체리듬에 맞추어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 (feat. 일본 동경대의 다카하시 교수) 갖가지 건강기능식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냥 하루 중 아무 때나 먹으면 될까요? 아니면 기능 식품마다 정해진 시간에 먹는 것이 좋을까요? 일본 동경대의 다카하시 교수는 생체시계에 맞추어 음식과 기능 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경험하듯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 못 자게 되고요. 생체리듬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이 포함된 건강식품이나 단백질 보충제도 생체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아침에 섭취할 것을 권유합니다. 영양소 섭취 시간(timing)과 건강의 관계를 연구하여 생체 리듬을 기준으로 식사 전략을 세우는 학문을 시간 영양학(chrono-nutrition)이라고 하는데, 보통 사람은 4시간마다 소화 호르몬과 효소가 분비되기 때.. 2024. 6. 26.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운동 시간 (feat. 과하면 오히려 독)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면역력 저하는 노령층에 특히 치명적이며, 심할 경우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내 몸이 보내는 면역력 저하 신호와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1. 내 몸이 보내는 면역력 저하 4가지 신호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력. 이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각종 신호를 보낸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생활패턴을 점검하는 등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1) 피로면역력 저하는 무기력함, 나른함 등 피로 증상으로 나타나기 쉽다. 잠을 충분히 자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면역력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2) 염증.. 2024. 5. 29. 아침에 필수적으로 운동해야 하는 3가지 이유 (feat. 효과적인 운동 시간) 가장 효과적인 운동 시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혹자는 점심에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며, 누구는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물론,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침 운동을 하면 좋은 점에 대해서 알아본다. 1. 엔도르핀 분비일명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엔도로핀은 저녁에 운동할 때보다 아침에 운동할 때 더 많이 분비된다. 이는 아침 운동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아침 운동으로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면, 혈액이 뇌로 원활하게 공급되어 집중력과 일의 능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더불어, 아침 운동으로 인해 분비된 엔도로핀은 하루를 활기차게 만들어주며 우울증과 건망증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 2. 칼로리 소모량 증가운동은 신진대사율.. 2024. 5. 6. 인생이 즐거운 주옥같은 이야기 (feat. 지금이 내 시간)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 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떠날 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놓아야 하는 발자국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데 있는 것입니다. 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 2024. 4. 17.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feat. 법정스님의 글 중에서)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정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나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운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 2024. 3. 24. 자본으로 자본을 불리는 것의 두 가지 한계 (feat. 시간으로 자본을 불리는 방법) 자본으로 자본을 불리는 것은 두 가지 한계가 있다. 1. 꾸준히 불어나는 방법을 선택하면 급격히 불어나지 않으며, 급격히 불어나는 방법을 선택하면 급격히 쪼그라들 수 있다. (예외 케이스: 시장이 미친 급등이나 급락하는 경우 급격히 불어나는 방법으로 급격히 불릴 아주 작은 시간창이 생김 -> 바꾸어 말하면 이 시간 창을 보는 눈이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시간을 재미없게 지루하게 자본이 급격하게 불어나지 않는 상태로 보내야 함을 의미) 2. 자본으로 자본을 불리는 것은 내 자본이 불어나는 것 외에 딱히 세상에 가치를 만들지 못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내 돈만 불리는 거 참 허무한 일이다. 그래서 시간으로 자본을 불리는 게 두 가지 측면에서 아주 재미난데, 1. 급격히 불어나는 방법을 선택해도 꽤 괜찮.. 2024. 3. 21. 150m 상공에서 감상하는 서울야경 (feat. 서울의 달) '서울의 달' 6월 비행 시작. 올해 6월 말, 여의도공원에서 계류식 가스(헬륨) 기구 '서울의 달'이 비행을 시작합니다! 서울 도심과 한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기대해 주세요. 서울의 달은 보름달을 닮은 노란빛의 가스기구 기낭에는 서울시 도시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가 들어가고, 서울의 특징을 담은 하트·느낌표·스마일의 픽토그램으로 장식됩니다. 언뜻 보면 열기구처럼 생겼지만 헬륨가스로 채워진 기구를 케이블로 지면과 연결하는 구조로,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가스 부력과 전기장치를 통해 수직비행을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 헬륨가스는 불활성 및 비인화성 기체로 인체에 해가 없고, 폭발성이 없어 열기구보다 안전하고 소음과 공해가 없는 편 ※ 헝가리 부다페.. 2024. 3. 18. 오늘이 지나가면 사라지는 시간 (feat. 하루를 소중히) 오늘이 지나가면 그 오늘은 돌아오지 않는다. 사장은 힘들어도 견디지만 직원은 힘들면 사표 낸다. 연인은 불쾌하면 헤어지지만 부부는 불쾌해도 참고 산다. 원인은 한 가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압력이다.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수영장 바꾼다고 해결이 안 되며... 건강을 모르는 사람은 비싼 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 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나 자신이다. 나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 자신이고 나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 자신이며 나 싫어하는 사람도 나 자신이다. 내가 변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하는 게 없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내가 빛이 나면 내 인생은 화려하고 내가 사랑하면 내 인생은 행복이 넘치며 내가 유쾌하면 내 인생엔 웃음꽃이 필.. 2024. 3. 1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