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Destination는 트렌드를 타고 있는 목적지라는 뜻이다. 즉,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 목적지를 '트렌딩 데스티네이션'이라고 한다. 실제 여행을 많이 가는 여행지와는 다른 개념이다. 즉 트렌드 데스티네이션은 '요즘 뜨는 여행지' 정도로 번역하면 된다.
실제 세계 사람들이 여행을 가장 많이 가는 곳은 태국의 방콕이다. 1년에 약 2,200만 명이 찾는다. 물론 세계 1위인 태국 방콕보다 세계 0위인 집 방콕이 더 많다. 대체로 미디어 노출이 많이 된다거나 SNS상에서 많이 다뤄진다거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거나 하면서 입소문을 많이 탈 때 'Trending Destination' 순위가 높아진다.
내가 평판경제 신문에서 다루는 주요한 아이템이 스타티스타나 월드데이터, 이런 시시아 같은 곳에서 보여주는 리스티클 인포그래픽을 설명하고 분석해서 기사로 만드는 것인데... 그런 리스티클 (리스트+아티클. 즉 인기투표, 순위 리스트 중심의 기사) 자체가 평판이다. 그런데 인포그래픽 뉴스라는 게 축약이 많이 되니까 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많아진다. 그리고 인포그래픽 뉴스와 리스티클 뉴스에는 뒷 배경지식이 생략되어 있는데 그 배경지식을 알아두면 삶에 매우 유용하다.
시시아는 인도네시아 매체인 GNFI의 자회사인데 인포그래픽 뉴스를 잘 다룬다. 이번 인포그래픽 뉴스는 트립어드바이저가 소스다. 매년 12월, 1월은 리스티클 뉴스가 쏟아지는 시기다. 지난 한 해를 조망하고 다가오는 한 해를 전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최근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지난해 12개월 동안 올라온 800만 개의 리뷰, 댓글 등을 종합해서 이 2024년 트렌딩 데스티네이션 순위를 만들었다. 참고로 트립어드바이저 주된 사용자층은 미국권 영어사용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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