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드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 이유 (feat. 전신 건강에 영향)

매년 반드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 이유 (feat. 전신 건강에 영향)

 

만 19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 건강보험이 적용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1. 스케일링이란?

스케일링이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 덩어리가 며칠 이상 방치되면 석회화가 진행돼 치석이 생긴다.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의 색이 변하고 구취가 나며, 치주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다.

 

2. 스케일링, 전신 건강에 영향 미쳐

치석은 충치와 잇몸 질환을 유발한다. 치석이 쌓이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데, 이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면 염증 등이 발생한다. 스케일링으로 굳어진 치석을 긁어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치석은 잇몸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치아와 치주의 염증과 감염은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 스케일링은 치아 주변의 염증과 감염을 예방하여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장 질환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치아 스케일링은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잇몸병 발병률이 높다. 혈당 수치가 높을수록 치아 상실 위험 역시 증가한다. 혈당이 높으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스케일링을 통해 염증을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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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케일링 주기는?

스케일링은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치석이 쉽게 쌓이거나 관리가 잘 안 되는 사람은 3~6개월에 한 번씩 받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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