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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19

혈관 틀어막는 혈전의 위험성과 치료 방법 피부에 상처가 나면 일시적으로 피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출혈이 멎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혈액 속 혈소판이 혈액을 응고시키고, 손상된 혈관을 막아 지혈을 돕기 때문이다. 이렇게 응고된 혈액 덩어리를 ‘혈전’이라고 하는데, 정상적인 지혈 과정에서 생긴 혈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출혈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혈관 속에 혈전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혈전이 과다 형성되면 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혈전의 위험성과 치료 방법에 대해 순환기내과 교수와 함께 살펴봤다. 1. 혈액 속 응고인자 균형 깨지며 혈전 생성… 위험요인은?보통의 사람들은 몸속에서 혈전을 생성하는 응고.. 2025. 3. 25.
면역력 떨어지는 시기, 영양 듬뿍 담긴 11월 제철 음식 4가지 11월은 본격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로, 추워진 날씨에 신체가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쓰면서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영양소가 풍부하고 신선한 제철 식품을 섭취한다면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에도 면역력을 유지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맛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는 11월 제철 음식들을 소개한다. 1. 굴: 타우린·아연 풍부해 면역력 ↑... 빈혈에도 효과적11월부터 2월까지 제철인 굴은 완전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되는 식재료다. 특히 굴에는 타우린과 아미노산,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기력 회복, 면역력 증진은 물론 만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굴의 칼슘 함량은 100g당 84mg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뼈 성장에 도움을 주고 .. 2024. 11. 9.
다이어트 말고 다양한 효능을 지닌 도토리 (feat. 도토리묵의 계절) 가을은 도토리의 계절이다. 도토리는 예부터 흉년에 굶주림을 면하게 해 준 고마운 식품이다. 주로 도토리 녹말을 물에 풀어 끓인 후 굳혀 만들어 묵 형태로 즐긴다. 실제로 도토리묵은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도토리묵의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 1. 설사 멎게 하는 최고의 지사제동의보감에는 도토리에 대해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라고 했다. 대표적인 효능에 대해서는 설사와 이질을 낫게 하고 장위를 든든하게 하며 몸에 살을 오르게 하고 든든하게 하며, 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춘다고 적었다. 도토리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설사를 멎게 하는 것이다. 도토리에는 탄닌 성분이 많은데, 이 탄닌 성분이 대장에서 장내 수분 흡수를 촉진하여 설사를 멎게 .. 2024. 9. 26.
구황작물 종류별 효능 (feat. 제철 맞은 감자, 고구마 및 옥수수) 구황작물은 가뭄이나 장마 같은 기후의 영향을 적게 받아 흉년 때 곡식 대신 주식으로 가꿀 수 있는 농작물로, 비황작물이라고도 한다. 제철을 맞은 대표적인 구황작물 감자, 고구마, 옥수수. 이 세 가지 구황작물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1. 위장 건강에 좋은 ‘감자’6~10월에 제철을 맞는 감자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우수한 식재료이다. 감자는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위 증상 완화’이다. 감자의 폴리페놀과 아르기닌 성분은 궤양의 출혈을 방지하고 위벽에 얇은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감자의 전분 역시 위산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손상된 위를 회복시켜 준다. 이 외에도 감자 속 칼륨 성분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유용하며, 비타민 B1은 각기병을 예방.. 2024. 8. 16.
심뇌혈관질환의 씨앗, 고지혈증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1. 심뇌혈관질환의 씨앗 ‘고지혈증’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코로나19 발생 이전과 이후 우리의 생활습관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매끼마다 식사를 차려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 우리의 식탁은 점점 배달음식으로 채워지고 있을지 모른다. 게다가 외출이 줄면서 신체활동량 역시 전보다 훨씬 감소했다. 그 사이 겉으로 보이는 배뿐만 아니라 몸속을 순환하는 혈액에도 지방이 쌓이고 있을지 모른다. 혈액 속에 지방이 넘쳐나는 상태를 고지혈증이라 한다.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혈관 내벽에 지방이 달라붙으면서 동맥이 점차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 동맥경화는 뇌졸중과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결국 고지혈증을 잘 관리하는 것이 .. 2024. 7. 30.
혈관의 적,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생활 습관 4가지 (feat.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한 종류로, 혈관 벽 안쪽에 파고들어 각종 염증을 일으킨 후 덩어리로 뭉쳐서 혈관을 좁게 만든다. 이에 따라 혈액의 양이 줄어들어 각종 혈관 질환을 야기한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1. 트랜스 지방 섭취 줄이기트랜스 지방은 대부분 식용유의 공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주로 인위적으로 만든 가공유지를 이용해 조리한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대표적으로 마요네즈나 케이크, 빵류, 감자튀김, 팝콘 등이 있다. 트랜스 지방은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킨다. 트랜스 지방을 줄이려면 고온의 기름에서 조리하는 방법을 피하고, 기름은 재사용하지 않는 .. 2024. 6. 9.
혈관을 망가뜨리는 의외의 5가지 습관 (feat.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 혈관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몸 곳곳에 운반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혈관을 손상시키는 습관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습관들은 우리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관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습관 5가지를 알아봤다. 1. 흡연흡연은 혈관을 망가뜨리는 가장 위험한 요인 중 하나다. 니코틴과 타르 등 유해물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인다. 특히, 니코틴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증가시킨다. 혈압이 오르면 혈관 내막이 손상되어 동맥경화가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흡연은 혈전을 만들거나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동맥경화증 등의 혈관.. 2024. 5. 28.
숨겨진 4가지 콩의 종류별 효능 (feat. 밭에서 나는 고기) 콩은 단백질 35~40%, 지방 15~20%, 탄수화물 약 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콩 100g당 단백질이 36g으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칭도 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가 포함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우리 몸을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보호한다. 건강을 지키는 완전식품인 콩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골다공증에 탁월한 '메주콩'메주콩은 메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며, 노란 콩 혹은 백태라고도 불린다. 두부, 된장, 간장, 콩기름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콩류로 콩과 식물 중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다. 이소플라.. 2024. 5. 16.
평소에 몰랐던 곤드레의 5가지 효능 (feat.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 곤드레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로, 바람에 줄기가 흔들리는 모습이 술에 취한 사람과 같다고 하여 곤드레라고 불린다. 5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이며, 곤드레 나물로 한 곤드레밥이 유명하다. 곤드레 밥은 보릿고개 시절에 강원도 지역에서 끼니를 때우기 위해 많이 먹었던 밥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곤드레가 가진 뛰어난 영양성분으로 건강식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곤드레에 있는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곤드레는 예로부터 구황작물로 먹었다. 동의보감에서는 곤드레를 '맛은 쓰며 독이 없고 어혈을 풀리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한다'라고 적었다. 예부터 혈관 건강에 도움 되는 대표적인 작물이었던 셈. 생곤드레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상처가 없는 것..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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