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혜21 인생이란 벗을 통하여 얻는 행복 (feat. 행복의 노트) 하루를 살며 행복을 느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웃음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다정하게 웃어줄 때일 것입니다. 그러나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곁을 떠나려 준비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가끔 인생이란 길을 걷다 슬픔을 만날 때, 난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자신을 그릇되게 비유를 하지만, 기쁨을 만날 때에는 덧없는 삶의 희로(喜怒)를 느끼며 한 순간이라도 그 기쁨에 살기 바라는 욕심(慾心)을 가지게 됩니다. 삶에 욕심을 품게 되면 사랑과 기쁨이 후회를 품고 어제의 그림자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삶에 욕심을 버릴 때 아픔과 슬픔이 따스한 행복(幸福)의 아름다운 그림자가 된다는 소중한 이치(理致)를 잊게 됩니다. 불행(不幸)으로 저물어가는 자신의 삶을 발견할 때, 가장 먼저 버려야 하는 것은 욕심입.. 2024. 3. 17.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feat. 인생의 지혜) 1. 남을 무시하지 말라. 태공이 말하였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고, 자기가 크다고 생각해서 작은 사람을 무시해서는 안 되고,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는 안 된다. 2. 의심받을 일은 아예 하지 말라. 태공이 말하였다. 참외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 3.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지 말라. 맹자가 말하였다.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면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지만 진심으로 복종한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해서요, 덕으로써 남을 복종시키려 하면 마음속으로 기뻐서 진심으로 복종하게 된다. 4. 아무리 화가 나도 참아야 한다. 한때의 분노를 참으면 백 일 동안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5. 남을 해치고자 하면 자신이 먼저 당한다. 태공이 말.. 2024. 3. 1.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지혜 (feat. 역지사지)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인도의 시성(詩聖)이라고 불리는 타고르는 1913년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인도의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그는 집의 모든 일을 하인에게 맡기고 글과 관련한 작업에만 몰두했습니다. 하인이 하루라도 없으면 큰 불편함을 겪었기 때문에 타고르는 하인에게 매우 엄격하게 대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출근 시간이 돼서도 하인이 집에 오질 않았습니다. 이에 몹시 화가 난 타고르는 그 하인을 당장 해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때가 한참 지나서 출근한 하인은 굳은 표정으로 인사를 한 뒤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타고르는 그 모습을 보고 더 부아가 치밀어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그 하인이 빗자루를 급히 들고 눈물을 머금으며 말했습니다. .. 2024. 2. 2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지혜로운 글 (feat. 러브북)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 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떠날 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놓아야 하는 발자국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데 있는 것입니다. 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 2024. 2. 12. 골목의 전쟁, 김영준 (feat. 나이 듦과 무지로의 후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 중에 새로운 기술과 발견 등으로 인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변한 잘못된 지식은 얼마나 될까? 세상은 변화하는데 내 지식은 업데이트되지 않는다면 나는 과연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업데이트되지 않은 지식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널리 잘못 알려진 것 중 하나가 바로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일 것이다. 돼지고기를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는 지식은 과거 돼지에게 음식물 잔반과 인분을 먹이던 시대에서 비롯되었다. 비위생적인 방식으로 사육하다 보니 기생충 감염도 많아 바싹 익혀 먹는 것이 돼지고기를 섭취하기 위한 올바른 지식으로 공유되었던 것이다. 현대에는 사료를 먹이며 현대적인 방식으로 사육을 하기에 이미 1990년대부터 기생충 감염 위험은 사라졌.. 2024. 2. 7. 배움을 레버리지하라 (feat. 배움의 3단계) 1. 가르칠 때 나의 지식이 정리되고 더 많은 공부를 실행 한 분을 만났다. 해당 분야에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이었다. 내가 "파트라도 강의를 하시면서 후학을 가르쳐보시면 어떨까요? 글이나 책도 쓰실 수 있고요. 새로운 비즈니스도 실험해 보시고요. 그러면 더 확장될 듯하네요"라고 했더니 그분 왈. "어휴 저보다 더 지식과 경험이 많은 분들이 있는데 제가 어찌 감히.. 저는 아직 더 배워야 합니다" 몇 달 전, 한 코치를 만났다. 책 '일의 격'의 한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코치다. 지금은 매우 훌륭한 코치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몇 년 전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신입코치라서 아직도 배울게 많습니다. 더 배워야 하고 본격적인 코칭은 내공이 쌓아진 다음에 하려 합니다.. 2024. 1. 28. 탈무드의 지혜 16가지 (feat. 인생의 교훈) 01 : 자기 아이에게 육체적 노동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약탈과 강도를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02 :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03 : 두 개의 화살을 갖지 마라. 두 번째 화살이 있기 때문에 첫 번째 화살에 집중하지 않게 된다. 04 : 그 사람 입장에 서기 전까지 절대 그 사람을 욕하거나 책망하지 마라. 05 : 뛰어난 말에게도 채찍이 필요하듯이 현인에게도 충고는 필요하다. 06 :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마음에 보이지 않는 쪽이 더 두렵다. 07 : 가능한 한 옷을 잘 입어라.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08 : 자신보다 현명한 사람 앞에서는 침묵하라. 09 : 먼저 해야 할 일부터 손을 대고, 뒤로 미룰 수 있는 것은 마지막에 가서 하라. 10 :.. 2024. 1. 27. 워런 버핏의 투자 멘토, 찰리 멍거 (feat. 발 달린 책의 별세) 워런 버핏의 투자 멘토였던 ‘찰리 멍거’는 공군에서 기상 관측 업무를 하던 시절, 비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종사를 살리려면 조종사를 ‘확실히 죽이는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고의 전환으로 새로운 세상을 보는 사람이었다. 그는 축적보다 배제를, 성공보다 실패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내게 알려준 사람이었다. 멍거는 언제나 공부하는 사람으로 “내 나이 92세에도 여전히 무식해서 배울 것이 많다는 게 다행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발 달린 책’이라는 놀림을 받을 정도로 독서광이었던 그가 99세로 영면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번뜩이던 그의 눈이 이미 오래전 암흑에 갇혔다는 아이러니를 떠올렸다. 그는 결혼에 실패했고, 백혈병으로 아이를 잃었으며, 백내장 수술 실패로 50대에 오른쪽.. 2024. 1. 6. 생선을 맛있게 굽는 8가지 방법 (feat. 알뜰한 생활의 지혜) 1. 뚜껑을 닫지 않고 굽는다. 프라이팬에 구울 때는 수분이 충분히 증발되도록 뚜껑을 닫지 않는다. 물 나오지 않게 구우려면 겉면의 단백질을 빨리 응고시키는 게 중요. 팬과 석쇠는 미리 달구고, 처음엔 센 불로, 익었을 땐 중간 불로 조절해 굽는다. 2. 생물 생선은 살짝 얼려 굽는다. 일반 생선을 급속 냉동실에 5분 정도 살짝 얼려서 구우면 수분이 덜 나온다. 수분이 바로 기화되어 날아가 물이 덜 나오는 것. 3. 흰 살 생선은 볕에 말린다. 흰 살 생선의 경우 손질하여 소금 뿌려 물기를 쪽 뺀 다음, 망을 덮어서 가을바람에 꾸덕꾸덕 말려서 냉동 보관하면 구웠을 때 물도 안 나오고, 생선살이 쫀득쫀득한 것이 맛도 좋다. 4. 바로 먹을 땐 굽기 직전 소금을 뿌린다. 바로 먹을 때, 생선에 소금을 미리 .. 2023. 12. 2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