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외선14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feat. 봄볕에 늙는 피부) 봄은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이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져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때이기도 하다.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멜라닌 생성이 증가해 기미, 주근깨가 짙어지고 잡티도 쉽게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자외선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일조량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정의학과 원장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그리고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케어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봄철 강한 자외선…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 촉진자외선은 사람의 피부에 다양한 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는 광선으로 파장.. 2025. 4. 9. 자외선 차단제, 3월부터 사용해야 효과적인 사용법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은 3월부터 점차 강해져 7~8월 정점에 이른다. 특히 자외선 A와 자외선 B는 각각 5~6월과 7~8월에 가장 높게 나타나는데 이들은 모두 피부에 직접 영향을 미쳐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실제로 기상청 종합 기후변화감시정보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월별 안면도의 자외선 B 강도 변화와 피부 질환 환자 수의 증감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자외선 B가 강한 달에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반대로 약한 달에는 환자 수가 감소했다. 그래서 우리는 자외선을 막기 위해 차단제를 바르는데, 차단제도 자외선 A를 차단하는지, 자외선 B를 차단하는지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그렇다면 자외선 A가 강한 봄과 자외선 B가 강한 여름에 각각 다른 차단제.. 2025. 3. 31. 겨울철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안 되는 이유와 예방법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이다. 이렇게 기온이 낮을 때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만큼 보습이나 각질 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겨울철 피부 관리 시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겨울에는 햇빛이 여름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자외선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닌 데다, 자외선이 직접 닿는 피부와 눈 등에는 여전히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 자외선 A는 겨울에도 그대로… 색소질환과 광각막염 부를 수도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2025. 2. 16. 겨울철 민감성 피부 관리 방법 (feat. 과도한 케어는 오히려 독)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서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다. 홍조가 올라오거나 트러블이 생기고, 심한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를 관리하기 위해 스킨케어 제품을 늘리거나 피부 시술을 받은 뒤 증상이 오히려 악화된다면 민감성 피부일 가능성이 크다. 겨울철 민감성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내 피부가 민감성? 민감성 피부의 특징과 원인민감성 피부는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가렵거나 따갑고,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 상태를 말한다. 피부 조직이 얇고 섬세해 외부 저항력이 약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특정 피부 타입에만 국한되지 않고, 건성, 지성, 복합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서 나타날 수 있다. 민감성 피부는 유전적인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환경적 요인도 증상을 .. 2025. 1. 23. 가을에 더 빠지는 머리카락을 지키려면 피해야 할 습관 건조한 가을,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우리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이 있다. '머리카락'이다. 가을철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모발이 건조해지면서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다. 여름 동안 강한 햇빛, 분비물 등에 시달린 후, 가을이 되어 모발이 휴지기로 이행되는 것도 가을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원인 중 하나다. 가을철 탈모는 대부분 몇 달 안에 호전되지만, 빠지는 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에 가을철,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 피해야 할 습관을 알아봤다. 가을철, 머리카락 사수를 위해 피해야 할 습관 1) 머리 자주 감고, 안 말리고 자기두피에는 땀, 먼지, 노폐물 등이 쌓인다. 외출을 하면 더 많이 쌓이는데, 이들이 한 데 엉키면 모공을 막아 탈모나 뾰루지 등을.. 2024. 10. 22. 뾰루지라고 4년 놔뒀는데... 알고 보니 피부암 (feat.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 코 옆에 생긴 작은 혹을 단순히 뾰루지라 생각했던 여성이 몇 년 후 피부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소개됐다. 이 여성은 20대 초반 기계 태닝을 했던 것을 원인으로 추정하며, 인공 태닝을 자제하고 자외선 차단에 힘쓸 것을 권했다.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피크허스트에 사는 로렌 스미스(29세)는 4년 전 이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던 중 코 옆에 작게 융기된 부분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크기도 작고 색깔도 어둡지 않아 단순히 모공이 막혀 뾰루지가 생긴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 8월 틱톡을 둘러보다 한 동영상을 보고는 멈칫했다. 해당 영상은 로렌과 유사한 반점을 발견한 후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는 젊은 여성이 게재한 영상이었다. 이에 로렌은 만약을 대비해 검사를 받아 보기로 .. 2024. 9. 26. 올여름 두피 건강을 지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feat. 두피 건강 비상) 높은 기온과 습도,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은 두피가 상하기 쉬운 계절이다. 더운 날씨에 두피의 온도가 쉽게 상승하고, 이로 인해 피지가 다량 분비되면서 두피 건강이 악화되는 것이다. 두피 건강의 악화는 탈모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각별히 두피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올여름 두피 건강을 지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외출 시 자외선 차단… 가르마 바꿔주는 것도 도움 돼두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외선이 두피의 열을 상승시키는 주요한 원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해야 한다면 양산이나 모자 등을 이용해 두피가 자외선에 자극받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2024. 8. 22. 강한 자외선에 안구가 손상돼 안과 진료가 필요한 상태 (feat. 익상편)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아토피, 기미, 피부암과 같은 피부 질환은 물론이고 황반변성이나 녹내장, 백내장, 익상편 등 안구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한 자외선에 안구가 손상돼 안과 진료가 필요한 상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익상편’은 자외선이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여겨져 전문가들은 여름철 익상편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익상편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발병률이 최대 30%에 달하기도 한다. 1. 안구에 날개 모양으로 생기는 백태, 백내장과 구분해야익상편은 안구 표면의 흰자위(안구 내측 결막)에서 눈동자(각막) 중심 쪽으로 섬유 혈관성 조직이 자라나는 질환이다. 혈관 조직이 하얗게 자라나기 때문에 흔히 .. 2024. 7. 16. 비 오고 구름 낀 날에 선크림 사용 여부 (feat. 피부 관리) 우중충하고 구름이 잔뜩 낀 날이면 드는 고민이 있다. '오늘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할까?'이다. 특히 장마가 지속되는 요즘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던 사람도 한 번씩은 고민을 하게 된다. 장맛비가 쏟아지는 요즘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계속 발라야 할까? 1. 주룩주룩 비 오는 날, 자외선 차단제 바를까 말까?자외선은 태양광선 중 지구대기에 도달하여 인체에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적당한 자외선은 비타민 D 합성에 기여하는 등 우리 몸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문제는 과할 때다. 자외선이 눈, 피부 등에 과하게 가닿으면 피부노화와 주름, 기미는 물론 피부암, 광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막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자외선 차단제'가 꼽힌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자외선을 산란시키거나 .. 2024. 7. 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