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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873

날씨가 급변할 때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와 강화하는 운동 최근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면서, 급격한 날씨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변하면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나 독감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급변할 때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떨어진 면역력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체온 유지 안 되면 면역력 떨어져… 운동으로 면역력 강화해야추운 날씨가 이어져 찬바람에 노출되면 체온이 점점 떨어지기 마련인데,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면역력은 무려 30%나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추운 날씨에 적응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느라 신체의 방어 체계가 약해지기 때문.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노출되면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감기에 쉽게 걸리고.. 2024. 9. 24.
오메가3, 내츄럴TG(nTG)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지났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면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병으로 국내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수는 2019년 113만 명에서 2023년 131만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환자 수는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겨울까지 높게 나타났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오메가3 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을 보충하는 것이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고, 눈과 뇌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메가.. 2024. 9. 24.
성조숙증의 증상부터 치료 방법 (feat. 적절한 성장이 중요) 아이가 부쩍 큰 모습을 보면 '키가 크니 좋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속도가 비정상적이라면 마냥 좋아해서는 안 된다. 과도한 성장은 성조숙증 증상 중 하나 일 수 있기 때문. 성조숙증은 성호르몬이 또래에 비해 빨리 분비되어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로, 어린 나이에는 또래보다 키가 크지만 결국 성장이 조기에 마무리되어 최종 신장은 다른 아이보다 작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성조숙증의 문제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소아과 교수는 "성조숙증은 최종 신장의 감소뿐만 아니라 이른 나이에 초경을 하는 등의 신체 변화로 환자들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라고 말한다.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송 교수의 설명이다. 소아과 교수와 함께 성조숙증의 증상부터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짚어.. 2024. 9. 23.
샐러드, 소스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 (feat.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샐러드에는 다양한 드레싱을 뿌려 먹지만,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 혹은 열량을 낮추기 위해 드레싱 없이 생채소만 먹는 경우가 있다. 흔히, 소스는 건강에 좋지 않고, 살을 찌게 만든다는 인식이 강해서다. 하지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소스를 적당량 함께 먹는 것이 좋다. 1. 샐러드, 소스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샐러드에 활용하는 당근, 피망 등의 채소에는 수용성 비타민뿐만 아니라 비타민 A, E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도 풍부하다. 이 지용성 비타민을 몸에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기름을 함께 먹어야 한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에 녹기 때문이다.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는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이 좋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다.. 2024. 9. 23.
4시간의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feat. 살찌고 건강 붕괴) 과학자들이 본격적으로 잠에 대해 연구한 지 70여 년이 지났다. 그렇다면 수면 원칙은 어떨까. 건강을 위해서는 8시간 숙면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대세인 가운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8시간 반을 취침에 할애해야 한다. 사람은 눕자마자 잠드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침대에 있는 시간의 90%만 자기 마련이니, 8시간 숙면을 위해서는 8시간 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과연 우리는 몇 시간이나 자야 하는 걸까. 4시간만 자고도 버틸 수 있다면, 그래도 괜찮은 걸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소개한 수면 시간에 대한 분석을 알아봤다. 1. 0시간전혀 잠을 자지 않는다? 그것은 고문이다. 인간은 사흘간 잠을 자지 못하면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감각을 잃는다. 두뇌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런.. 2024. 9. 23.
아직 어린데 흰머리(새치)가 나는 이유 (feat. 새치가 보내는 질환 신호들) 새치는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에 드문드문 섞여서 난 흰 머리카락을 말한다. 모발 전체적으로 색이 변하며 자라는 흰머리는 나이가 들며 모낭 속 멜라닌 색소 양이 감소해 생기는 변화이지만, 젊은 나이에 생겨난 흰머리는 새치다. 새치는 유전적 요인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단기간 급격히 늘었다면 여러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 1. 악성 빈혈비타민 B12 결핍으로 인해 악성빈혈이 생길 때도 새치가 생길 수 있다. 비타민 B12는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데, 결핍되면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B12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데, 심한 다이어트 또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타민 B12와 엽산이 부족하면 새치가 생길 수 있다. 2. 백반증백반.. 2024. 9. 23.
나라별 대표적인 발효식품 (feat. 한국, 이탈리아 그리고 프랑스) 곰팡이나 효모 등 미생물이 성장하고 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만든 발효식품. 발효식품에는 이로운 미생물이 풍부하고, 특유의 풍미와 식감을 가지고 있다. 나라별 대표적인 발효식품에는 어떤 것들 것 있는지 알아본다. 1. 한국의 ‘김치’배추와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을 버무린 뒤 발효시키면,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김치가 완성된다. 김치 속에 풍부한 유산균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 장 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김치는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꼽힌다. 주재료인 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과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 이 밖에도 부원료인 파, 생강 등에는 알리신, 진저롤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어 면역력 .. 2024. 9. 22.
모유의 놀라온 효과 (feat. 3개월 모유 먹이면 천식 위험 감소) 최소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소화기관과 호흡기 상부인 비강의 미생물 군집 성숙을 도와 천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20일 과학 저널 셀(Cell)에 소개됐다.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NYU Langone Health)와 캐나다 매니토바대(University of Manitoba) 연구팀은 캐나다의 장기 연구 프로젝트 '차일드 코호트 연구'(CHILD Cohort Study)에 참여한 임산부·어린이 3천5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출산 후 첫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인 아기는 소화기관과 비강의 미생물 군집이 점차 성숙한 반면, 3개월 이전에 모유수유를 중단한 아기는 미생물 군집 발달이 느려지고 취학 전 천식 위험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모유 속에는 모유 올리고.. 2024. 9. 22.
식이섬유가 몸에 가져다주는 이점과 섭취 시 주의사항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개선해 소화를 돕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에 좋은 영양소라고 잘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채소나 과일, 통곡물, 견과류 등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고, 많이 먹어도 해롭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간혹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잡곡 위주의 식사를 한 후, 오히려 배가 아프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분명 식이섬유를 많이 먹었으니 소화가 잘돼야 할 텐데, 반대로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겪게 되는 이유가 뭘까? 식이섬유가 몸에 가져다주는 이점과 섭취 시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아봤다. 1.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 차이는?식이섬유는 크게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 특징도 각기 다르다. 수용성 식이..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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