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샴푸, 린스 등 화학제품 사용을 최소화하라.
샴푸의 주성분인 “합성 계면활성제”는 기름때 등을 제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되는 것이다. 필요 최소한도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린스는 표면을 ‘코팅’하는 기능을 한다. 머리카락을 코팅하면 부드러워진다. 즉, 린스는 머리카락용이지 두피용이 아니다. 두피를 코팅해 버리면 피부가 숨을 쉴 수 없을 것이다.
2. 자외선(1급 발암요인)을 피하라.
자외선 차단하는 모자 등을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자외선이 피부(두피)에 그만큼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합성한다고 한다. 그러나,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고, 비타민D는 지용성으로 체내에 축적되므로 과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
3. 스트레스 관리(코티졸 하락, 세로토닌 상승) 및 충분한 수면(멜라토닌 상승).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면서 탈모의 원인이다. 또한, 잠자는 사이에 세포분열이 활발하고 성장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된다. 잠이 보약이라고 한다. 잠을 자는 동안 몸 안에 있는 독소(활성산소 등)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갖출 필요가 있다. 그 정도가 심하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몸이 아프듯이 정신도 아픈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다.
4. 물 많이 먹고, 보습제를 바르라.
생명의 근원이 물이다. 피부도 건조한 것이 매우 나쁘다.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느끼는 신호기능마저 저하된다. 따라서,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기초 화장품 중에서 유익한 기능을 하는 것은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뿐이라고 생각하면 맞다. 보습제만큼은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비타민C”와 이와 보완기능을 하는 “비타민E”만은 꼭 챙겨 먹자.
비타민C, E를 “피부 비타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피부에 좋은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항산화, 콜라겐 합성 촉진, 엘라스틴 보호 기능 등 피부를 위한 불로초로 불릴만하다. 그러나, 비타민C는 피부흡수력이 약하고 강산성으로 자극이 심하므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비타민E와 함께 적용하면 Synergy 효과가 커진다.
※ 대항해시대에 선원들을 가장 많이 죽게 만든 원인은 피를 토하면서 죽는 “괴혈병”이다. 괴혈병은 비타민C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병이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콜라겐합성이 안되어서 혈관이 터져버리는 것이다. 여기서 콜라겐은 잘 아는 바와 같이 피부탄력과 건강을 위한 인체구성물질이다. 그만큼 비타민C는 피부뿐만 아니라 생명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6.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을 많이 섭취하고 바르기도 하라.
식물에는 항산화 성분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육식보다 채식을 즐겨하는 것이 좋다.
에스트로겐은 탈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성분이 가장 많은 식물이 ‘석류’와 ‘칡’이다. 에스트로겐은 높은 온도(60℃ 이상)에서는 파괴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끓이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발라도 물론 좋다.
7. 탈모 및 피부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고 대응하라.
잘못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잘못된 대응으로 “되돌릴 수 없는 나쁜 상태”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인생에 공짜가 없듯이 무언가를 얻으려면 그만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 아무 노력 없이 공짜 좋아하면 머리카락 더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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