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는 수많은 신체 활동이 있지만 생리학적으로 볼 때 등척성, 등장성, 등속성, 무산소 및 유산소 운동 다섯 가지로 나뉜다. 각 운동은 신체 건강을 위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한 가지 운동만으로 모든 건강을 다 챙길 수 없다. 운동의 효과도 다양한데 신체적 건강(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증가, 체중 조절, 심혈관계, 암, 골다공증 및 당뇨 예방) 이외에 심리적 건강(우울, 불안, 스트레스 감소 및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1. 등척성 운동
등척성(isometric) 운동은 근육과 관절에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힘을 쓰는 운동으로 팔을 쭉 펴고 벽을 미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운동은 신체는 움직이지 않지만 근육은 서로 강하게 밀거나 움직이지 않는 대상을 밀고 있기 때문에 근육이 강해진다. 따라서 근육 강도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나이 든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2. 등장성 운동
등장성(isotonic) 운동은 관절과 함께 근의 길이가 변화하는 운동으로 무거운 물체를 드는 것이나 다양한 형태의 미용 체조가 이 범주에 속한다. 이 운동에 충분한 시간을 들인다면 근육 강도를 증가시키고 근지구력을 향상할 수 있다. 보디빌더들이 신체 외형을 증진시키는 데 많이 사용한다.
3. 등속성 운동
등속성(isokinetic) 운동은 일정한 속도에 의해 힘을 쓰는 운동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물건을 다시 시작했던 지점으로 돌려놓는 부가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주로 근육의 손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근육의 강도와 지구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많이 하며, 신체적 재활에 중요한 보조 수단으로 많이 사용한다.
4. 무산소 운동
무산소(anaerobic) 운동은 산소가 충분하지 않거나 없는 상태에서 하므로 숨이 차고 힘이 들기 때문에 길어야 2-3분 지속할 수 있다. 단거리 달리기, 미용 체조, 소프트볼, 에너지의 짧고 강한 분출을 요구하는 운동이 이에 속한다. 짧고 강렬하며 속도와 지구력을 개선시키지만, 관상성 동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5. 유산소 운동
유산소(aerobic) 운동은 편안한 호흡을 지속하면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상당 기간 산소를 소비하는 운동이다. 조깅, 경보, 크로스컨트리 스키, 댄스, 수상 스키, 수영, 사이클 등 산소 소모량을 늘리는 활동이 이에 속하며, 어느 정도까지 심장 박동률을 증가시킬 만큼 강해야 한다. 산소 사용을 증가시키고 호흡기계의 훈련이 가능하며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계에 산소를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심폐 건강을 발전시키는 면에서 다른 어떤 운동보다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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