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닭값이 심상치 않다.
생닭 가격이 올해 1월 평균 5794원으로 시작해 3월 6014원 6월 6486원까지 올랐다. 5개월 사이 12% 상승한 것이다.
닭가격이 오른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올해 2월까지 유행해 살처분이 계속됐고,
둘째. 크게 오른 사료 값 부담에 사육 두 수를 줄인 농가까지 생겨났기 때문이다.
사료 값은 닭 생산 원가의 50~60% 수준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 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와 대두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작년 6월 옥수수 1t당 288달러 대두 621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 22일 기준 각각 260달러 551달러로 떨어졌다.
사료 업계 1위 업체인 농협사료는 곡물가 가격 하락을 반영해 작년 12월(3.5%)과 올해 2월(4.3%) 배합 사료 가격을 총 7.9% 내렸고, 다른 업체도 사료 가격 인하에 동참했다.
여기서 의문은 사료값이 떨어졌는데 왜 닭값이 오르는 걸까?
도계업체들이 닭고기 물량을 조절하는 식으로 가격을 올리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작년 4월 공정위는 하림·마니커 등 닭 공급 업체들이 한국육계협회를 통해 생산량과 출고량 등을 조절해 닭고기 가격을 조작했다며 12억 원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2. 소림사의 진짜 모습
소실산(少室山) 안쪽 숲[林]에 있는 절이라서 소림사(少林寺)다.
서기 495년 중국 허난(河南)에 세워진 큰 사찰로 우리에게는 무술(武術)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진짜 소림사의 모습은 좀 다르다.
화려한 무술 시범으로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하고, 절집의 식사나 복장 등을 팔기에 바쁘다. 아예 ‘소림 실업’이라는 회사를 차려놓고 돈 벌어들이기에 열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거기다 이 회사 이름으로 등록한 상표만 600개가 넘는다.
이런 현상을 두고 제 처지는 잊고 돈벌이에만 몰두한다는 뜻으로 ‘소림사 현상(現像)’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3. 일사불란(一絲不亂)
‘한 가닥 실도 흐트러져 있지 않다’는 뜻으로 질서가 정연하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전격(電擊) 전기충격(電氣衝擊)의 준말 또는 ‘전격적’에서 ‘적’이 생략된 말로 볼 수 있다.
사전에는 ‘전격적’이란 말에 대해 “(번개가 들이치듯이) 갑자기 민첩하게 행동하거나 결단해 버리는 것”이라고 나와 있다.
4. 중고차 허위 매물 신고방법
‘자동차 365′ 홈페이지(www.car365.go.kr)의 중고차 허위 매물 신고센터에 접속해 신고자의 이름과 연락처, 차량 번호와 거래 일시, 상호와 사업장, 허위 매물이나 미끼 매물 등 구체적인 불법 행위 내용 등을 입력하면 된다.
증빙 자료를 첨부할 수도 있다. 신고 내용은 해당 업체가 소속된 관할 관청으로 바로 전달된다.
신고자는 관할 관청의 접수 및 처리 현황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5. 선크림의 활용방법
옷에 묻은 유성 매직 자국을 지우려면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쓰면 된다.
선크림의 기름 성분이 유성 매직을 녹여 쉽게 지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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