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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시련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킨 경험 (feat. 우리의 행동과 삶의 전환)

by 트렌디한 건강 상식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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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킨 경험 (feat. 우리의 행동과 삶의 전환)
시련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킨 경험 (feat. 우리의 행동과 삶의 전환)

 

최근 퇴임한 임원 몇 분을 만났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이것이다. "언젠가 퇴직 통보를 받으리라 생각했지만 그것이 올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에 아무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충격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자책하게 되고 상사와 회사를 원망했습니다."

 

나는 말했다. "이렇게 움직이길 잘했다. 당신은 분명 기회를 잡을 것이다. 적극적으로 길을 찾아 실험하고 최대한 사람들을 만나라. 한 살이라도 빠르게 나온 것이 이후 생각해 보면 잘된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련이 당신의 삶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얼마 전, 자동차 사고로 죽을 뻔하다 병원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지인을 만났다. 지금도 후유증으로 새벽에 깨고 두통이 심하다고 말한다. 그분 말씀은 그 사고 전후로 삶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살아있다는 것,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실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과거 돈, 명예 등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하루하루 살아있음을 실감하고 무리하지 않으며 베풀고 사람들을 만나는데 즐거움을 누리며 지낸다고 하신다.

 

 

예전, 한 회사에 있을 때였다. 회사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에 여러 똑똑한 직원들이 회사를 뛰쳐나와  창업을 했다. 그 당시 다들 갑작스럽게 나온지라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대부분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고 개중에는 아주 크게 성공한 이들도 있다. 동일하게 하는 말은 그런 상황이 아니었으면 창업할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 거라 한다. 그러나 혼란한 상황이 오자 큰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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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삶에 큰 전환을 이루거나 커리어를 큰 변화를 이룰 때는 대개 성공하거나 평온할 때가 아니다. 성공이나 편안함은 즐겁긴 하지만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  대개 그 자리에 만족하며  유지하게 한다. 큰 성장을 가져오기 어렵다. 그러므로 걱정근심 없이 편안하다는 것이 그리 이상적인 상황이라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시련은 삶의 다른 면을 보게 하고 변화를 강제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건강을 잃거나, 큰 사고를 당하거나, 승진 또는 중요한 시험에 실패하거나, 회사에서 퇴임을 당하거나, 상사나 동료와 맞지 않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생기거나, 배신당하거나... 이런 시련은 어쩔 수 없이 변화의 길을 찾게 만든다.

 

얼마 전, 60이 넘은 한 창업자이자 지인을 만났다. 대기업에 다니다 55세에 나와서 창업한 분이었다. 그분 왈 "같이 다녔던 동기는 대부분 놀고 있어요. 지나고 보니 한 살이라도 더 일찍 나오는 게 나았던 거 같아요. 사실 나도 그때 어떤 큰 계기가 있어서 결심했지 그 계기가 없었으면 그냥 관성대로 다니다가 경쟁력 없이 퇴임했을 거예요 "

 

글로벌 사업으로 성공한 한 사업가를 만났다. 그분 왈 "과거, 국내 시민단체들의 이슈제기로 공공사업이 제한되었습니다. 이에 정부와 공공에 주로 제품을 납품하던 저희 사업이 갑자기 막혔죠. 회사가 문 닫을 판이었죠. 다른 대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 글로벌로 나갔어요. 그게 아니면 파산이기에 절박했죠. 수년간 고생 끝에 글로벌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 시민단체들과 정부를 원망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게 없었으면 저희는 아직도 국내 공공사업에만 의존한 그저 그런 회사로 겨우 살아가고 있었을 거예요. 글로벌 사업을 했어도 절박감이 없었기에 성공하지 못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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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레슨은? 가능하다면 시련이 오기 전에 준비한다. 건강을 잃기 전에 건강을 관리하고 가족을 잃기 전에 챙기며 직장을 잃기 전에 새로운 기회를 준비한다. 물론 쉽지 않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대개 시련은 갑자기 예기치 않게 온다. 아무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오기도 한다. 시련이 온다면? 당연히 힘든 것이 정상이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힘든 게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  스스로를 '비련의 주인공'으로 만들지 않는다. 자신을 책망하거나 타인을 원망하는데 빠져 있지 않는다.

2) '한 문이 닫히면 신이 다른 문을 열어준다'는 것을 믿는다.

3)  다시 일어서서 전략을 수립하고  행동한다.

 

인생 새옹지마다. 좋아 보이는 것이 나쁘게 결론 나기도 하고 나빠 보이는 것이 선을 이루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후 그 시련에 감사할지 모른다. 물론, 모두 성공적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다가온 시련을 자신의 삶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지 아닐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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