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달리기 모두 건강에 유익한 유산소 운동이다. 상식적으로 강도가 훨씬 높은 뛰기가 건강에도 훨씬 좋을 것 같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오히려 달리기가 큰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무턱대고 빨리 달리기보다는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도록 한다.
달리기는 걷기보다 강도가 높은 유산소 운동이다. 따라서 만약 체중 감량이 운동의 목적이라면 걷기보다는 달리기가 더 적합하다. 실제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량은 걷기의 칼로리 소모량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달리기는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높은 심박수로 달리면 숨을 더 깊이 들이마셔야 하므로 폐활량 늘고 심폐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달리기는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다리 근육의 발달과 강화에 도움이 되는데, 한편으로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더 큰 충격과 하중을 관절에 가하므로 다리와 발목, 엉덩이, 척추 관절의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반면, 걷기는 심장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고 부상 위험도 거의 없다. 만성질환자나 관절이 안 좋은 고령자에게 특히 좋은 운동이다. 걷기는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는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차이점을 고려하여 개인의 목표와 체력 상태에 맞는 운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가장 운동 효과가 뛰어난 것은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는 것이다. 뛰었다 걸었다를 번갈아 가면서 반복하는 운동법을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걷기와 달리기의 효능을 동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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