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술과 담배다. 담배는 암, 당뇨병, 고혈압, 만성폐질환 위험을, 술은 알코올 의존증, 암, 간질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술과 담배가 정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실 술과 담배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강한 중독성 때문에 이를 끊어내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과 담배는 건강 유지를 위해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 특히, 담배는 건강 유지를 위해 용납할 수 없는 존재다. 건강을 위협하는 술과 담배를 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금연, 타인에게 알리고 보건소 도움받기
우선, 담배는 한 번에 끊어야 한다. 며칠 혹은 몇 달에 걸쳐 서서히 줄이는 것보다는 금연 시작일을 정해서 한 번에 끊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금연 시 재떨이, 라이터 등 흡연과 관련 있는 물건은 다 버리는 게 좋다. 아울러, 금연 소식은 널리 알려 주변 이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흡연 장소나 술자리는 피해야 한다.
금연의 최대 고비는 3일 후, 그리고 2주 차다. 이때 다시 담배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담배 생각이 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물로도 가라앉지 않는다면 껌이나 사탕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매번 금연에 실패한다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2. 절주, 계획과 실천이 중요해
술 역시 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끊기 힘들다면 '절주'해야 한다. 술 역시 자신만의 동기를 만들고,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도움 된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되, 피치 못하게 마셔야 한다면 마신 날을 다이어리 등에 기록해 둔다. 물론, 원샷과 만취는 금물이다. 아울러, 술을 마셨다면 적어도 2~3일간은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혹, 수면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습관적으로 마신다면, 이는 필히 개선해야 한다. 집에 술을 비축하여 두지 않는 것도 도움 된다.
음주 역시 스스로 줄이거나 끊을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거주하는 지역 내 알코올상담센터를 이용하거나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이상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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