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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의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feat. 살찌고 건강 붕괴) 과학자들이 본격적으로 잠에 대해 연구한 지 70여 년이 지났다. 그렇다면 수면 원칙은 어떨까. 건강을 위해서는 8시간 숙면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대세인 가운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8시간 반을 취침에 할애해야 한다. 사람은 눕자마자 잠드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침대에 있는 시간의 90%만 자기 마련이니, 8시간 숙면을 위해서는 8시간 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과연 우리는 몇 시간이나 자야 하는 걸까. 4시간만 자고도 버틸 수 있다면, 그래도 괜찮은 걸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소개한 수면 시간에 대한 분석을 알아봤다. 1. 0시간전혀 잠을 자지 않는다? 그것은 고문이다. 인간은 사흘간 잠을 자지 못하면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감각을 잃는다. 두뇌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런.. 2024. 9. 23.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3가지 샤워 습관 덥고 습한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시원한 샤워'. 그런데, 샤워를 할 때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건강을 망칠 수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샤워 습관을 알아본다. 1. 축축하고 오래된 샤워타월 쓰는 습관샤워를 할 때 샤워타월을 집었는데, 축축하고 모양이 변형되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샤워타월을 오래 사용하거나 사용 후 잘 건조해주지 않으면 피부의 묵은 각질과 세균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습한 욕실에 방치되어 있다면 세균이 더욱 번식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몸을 닦으면 세균이 등과 가슴으로 옮겨 가면서 여드름이 날 수 있다. 축축하고 오래된 샤워타월을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다. 따라서 샤워타월을 사용한 후에는 잘 건조해주고, 2개월에 한 번씩 .. 2024. 9. 2.
코골이 줄이는 4가지 생활 습관 4가지 (feat. 수면의 질 저하와 호흡 장애) 코골이는 수면의 질을 저하하고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함께 자는 사람에게도 불편함을 준다. 평소에 코를 심하게 곤다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코골이를 줄여보려 노력해 보고,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 되는 생활 습관 4가지를 소개한다. 1. 체중 조절비만은 코골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비만인 경우 목과 목구멍의 지방 조직이 기도를 좁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금주와 금연술과 담배는 코골이를 악화시킨다. 알코올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에 따라 호흡 근육도 이완되어 호흡 통로의 폐쇄 가능성이 커져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담배는 호흡기를 자극하고 염증을.. 2024. 5. 6.
잊는 힘은 우리들의 삶에서 꼭 필요한 것 (feat. 도토리가 주는 교훈) 가을철 산에 오르다 보면 산속 다양한 동물들의 일용할 양식이 되는 도토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중 도토리를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다람쥐와 청설모인데 이들은 겨울철 식량을 저축하기 위해서 땅속 곳곳에 열매를 묻어둡니다. 하지만 다람쥐와 청설모는 머리가 나빠서 자신이 어디에 도토리를 묻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고 결국 묻었던 도토리 중 95%는 찾아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찾아내지 못한 도토리 중에는 겨울이 지나고, 봄철에 싹을 틔우며 튼튼한 나무로 다시 자라납니다. 이렇게 자라난 나무는 숲을 이루고 산을 만들어 또 한 해 동물들의 양식이 되어 줍니다. 만약 인생의 모든 순간을 기억한다면 행복할까요? 오히려 잊지 못해서 괴롭거나 지난 일에 대한 후회로 삶의 에너지를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때..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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