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적정량4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성 (feat. 심장질환 사망률 높이고 비만 유발) 겨울에는 어묵탕과 같은 따뜻한 국물 요리가 인기다. 특히 한국인은 국물 요리를 즐겨 먹고 김치나 젓갈 등 염장법을 이용한 반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짠 음식을 많이 먹기 쉬운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나트륨의 섭취 조절이 필수다. 최근 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어묵 제품 12종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어묵 100g 당 나트륨 함량은 689~983㎎으로, 사각 어묵을 2~3장만 섭취해도 한 끼 적정 섭취량인 667㎎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어묵과 함께 제공하는 스프 1개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1944mg로, 어묵 100g과 국물을 같이 먹으면 하루 나트륨 기준치인 2000mg을 훌쩍 넘겼다. 심장내과 교수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부종, 복부 팽만감 및 체중 증가를 일으킬 .. 2025. 1. 23. 하이볼, 음료처럼 술술 마시다간 대사증후군 위험 ‘술은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만 마신다.’ 국내 한 대기업이 올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7.4%가 선택한 항목이다. 취미 생활 등 즐거움을 추구하는 활동에서 건강도 함께 챙기는 ‘헬시 플레저’ 문화가 술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헬시 플레저와 함께 급부상한 주종은 ‘하이볼’이다. 인기 주류 항목에서 4명 중 1명인 25.6%가 하이볼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음료, 시럽 등을 섞어 만들기 때문에 과일 주스나 얼그레이 같은 차 맛을 낼 수 있고 도수도 낮다. 편의점 캔 제품 기준 평균 도수는 6~9도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하이볼은 양주나 소주보다 건강에 부담이 덜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방심하다간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2024. 12. 25. 지방, 무조건 몸에 나쁠까? 지방 섭취 부족할 때 나타나는 4가지 증상 질환 관리나 체중 감량 등을 목적으로 식단 관리를 할 때,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을 최대한 먹지 않으려는 이들이 있다. 음식에 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을수록 건강에는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인식 탓이다. 하지만 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과 함께 인체가 꼭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소다. 지방은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용성 비타민을 흡수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방이 너무 부족하면 인체가 오히려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방을 극단적으로 줄인 식단을 지속할 때, 우리 몸이 어떤 이상 신호를 보내는지 알아보자. 1. 지방 섭취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4가지 증상1) 탈모와 모발 손상지방 섭취가 너무 부족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두피에는 다수의 피.. 2024. 11. 16. 식이섬유가 몸에 가져다주는 이점과 섭취 시 주의사항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개선해 소화를 돕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에 좋은 영양소라고 잘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채소나 과일, 통곡물, 견과류 등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고, 많이 먹어도 해롭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간혹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잡곡 위주의 식사를 한 후, 오히려 배가 아프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분명 식이섬유를 많이 먹었으니 소화가 잘돼야 할 텐데, 반대로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겪게 되는 이유가 뭘까? 식이섬유가 몸에 가져다주는 이점과 섭취 시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아봤다. 1.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 차이는?식이섬유는 크게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 특징도 각기 다르다. 수용성 식이.. 2024.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