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주10 연휴 중 과음했다면 알아야 할 간 해독에 좋은 5가지 음료 설 연휴에는 친지와 근황을 나누며 술을 마시기도 하고 차례 후 음복을 하는 등 술을 마실 기회가 잦아진다. 이렇게 술자리가 이어지면 기분은 즐거워지지만, 우리의 간은 과중한 해독으로 인해 부담이 갈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더 헬시(The Healthy)에서 소개한 간 해독에 좋은 음료 다섯 가지를 내과 상담 의사의 검토를 받아 소개한다. 1. 베리류 스무디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같은 장과류 과일을 묶어서 편하게 ‘베리류’라고 부른다. 이런 베리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간 염증을 완화하고 간을 보호할 수 있다. 여기서 항산화 물질이란 말 그대로 ‘산화’에 대항하는 힘이 있는 물질이다.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가 에너지를 만들면서 산화 과정을 거치면 활성 산소가 생긴다. 이 활성산소는 건강에 긍.. 2025. 2. 7. 운동 전∙후에 마신 술이 근육 성장에 미치는 영향 새해가 되면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런가 하면,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가까운 지인들과의 술자리도 평소보다 잦아지곤 한다. 이렇게 술자리에 참석해 술도 마시고, 근육도 키우기 위해 무리해서 운동을 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술은 운동 전에 마시든, 운동 후에 마시든 근육 성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술을 마신 채로 운동을 하거나, 운동 후에 술을 많이 마시면 근육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 술과 운동 병행하면 근육 성장 방해하고 건강도 해쳐술을 마시고 그대로 휴식하면 살이 찌거나 근육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에, 술이 미처 깨기도 전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운동 전에.. 2025. 1. 15. 불가피한 술자리로 지치고 피로한 간, 회복 방법 4가지 연말 연초 술자리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종종 있다. 사회생활을 위해서 또는 인간관계를 위해서 피할 수 없는 술자리들, 그렇다면 내 소중한 간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 각종 스트레스로 이미 지치고 피로해진 간은 오히려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말 연초 불가피한 술자리에서 간을 지키기 위한 회복 전략이 궁금하다. 1. 독한 술보다 레드 와인 소량으로미국 러시대학 메디컬센터에 따르면, 모든 종류의 술은 간 관련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지방간, 바이러스성 간염 등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술을 완전히 끊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레드 와인을 고려할 수 있다. 간에 이상이 없는 사람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는 레드 와인을 약간 마시면, 오히려 간 건강.. 2025. 1. 4. 하이볼, 음료처럼 술술 마시다간 대사증후군 위험 ‘술은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만 마신다.’ 국내 한 대기업이 올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7.4%가 선택한 항목이다. 취미 생활 등 즐거움을 추구하는 활동에서 건강도 함께 챙기는 ‘헬시 플레저’ 문화가 술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헬시 플레저와 함께 급부상한 주종은 ‘하이볼’이다. 인기 주류 항목에서 4명 중 1명인 25.6%가 하이볼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음료, 시럽 등을 섞어 만들기 때문에 과일 주스나 얼그레이 같은 차 맛을 낼 수 있고 도수도 낮다. 편의점 캔 제품 기준 평균 도수는 6~9도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하이볼은 양주나 소주보다 건강에 부담이 덜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방심하다간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2024. 12. 25. 음주 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성분 (feat. 술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연말 송년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가 되었다. 술을 마시는 즐거움도 잠시, 우리 몸 특히 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술자리 후 간 건강이 걱정된다면, 주목해야 할 성분에 대해 복약상담 약사에게 물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90% 이상이 간에서 분해된다. 마신 술이 위와 장에서 흡수된 후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하면, 간 속 알코올 분해효소(ADH)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한다. 이어 아세트알데히드는 아세트산으로, 아세트산은 다시 이산화탄소와 물로 바뀌어 몸 밖으로 배출된다. 문제는 이 과정 중간에 등장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다. 약사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에탄올보다 30배 강하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성분”이.. 2024. 12. 4. 78세에도 건강한 트럼프 대통령, 음주와 흡연을 절대 안 하는 효과 지난 6일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이 당선된 가운데, 고령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그의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긴 하지만, 젊은 시절부터 철저하게 금주·금연을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에 자신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으로 술과 담배를 꼽은 바 있으며, 2010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음주, 약물, 흡연 금지"라는 세 가지 규율을 지키도록 강조해 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술과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국제 암연구소는 술을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흡연은 조기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술과 담배를 끊게 되면 건강에 .. 2024. 11. 18. 술게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 (feat. 올바른 음주를 위한 관심 필요) 최근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부르노 마스(Bruno Mars)와 함께 신곡 ‘아파트(APT)’를 발매했다. 로제는 미국의 월간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잡지 보그(Vogue)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신곡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술 게임 아파트에서 영감을 받은 노래”라고 설명해 한국 술자리 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소맥’과 ‘술 게임’ 등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는 친목을 도모하고 술자리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올바른 음주를 위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술을 섞어 마시거나 게임을 하게 되면 과음이나 폭음 등을 유발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 ‘소맥’ 등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문화, 알코올 흡수 .. 2024. 10. 23. 과도한 음주가 유발할 수 있는 질환 (feat. 젊으니까 술 마셔도 괜찮다?) 국내의 한 연구에 의하면 50대 이하 성인 층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연령대는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음주 습관도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1차에서 술자리가 끝나는 비율은 16.5%에 불과했다. 반면 3차 이상까지 술을 마시는 비율은 30%를 넘었다.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20대의 젊은 나이라도 여러 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한 음주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1. 20대 부정맥 환자 급증,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가장 흔해부정맥은 심장의 움직임이 너무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등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부정맥은 노화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과도한 음주 역시 주된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은 정상 심.. 2024. 8. 25. 여름에 술이 잘 안 받는 이유 (feat. 더위 고려한 음주 대책 필요) 불볕더위에 갈증이 솟구치는 요즘. 맥주 한 잔을 더위와 갈증의 해결책으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맥주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6~8월 여름철엔 다른 계절보다 맥주 판매량이 20~30%가량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남은 여름, 맥주로 갈증을 달래다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1. 시원한 한 잔? 갈증은 더 심해져… 간 건강도 요주의차가운 맥주가 목을 넘어갈 때면 갈증이 가시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알코올이 이뇨 작용 작용을 부추겨 오히려 체내 수분을 빠지게 만들기 때문. 순간의 청량감을 지나치게 즐기다 오히려 갈증이 심해질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신경 쓸 것은 '간'이다. 술은 그 자체로 간에 부담을 준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며 생성된 대사산물이 간세포.. 2024. 6.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