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위생7 잦은 젤네일이 부르는 3가지 질환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손톱과 발톱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 젤네일은 많은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을 사용해 기분을 전환하기도 하며, 아크릴을 사용해 길이를 길게 늘이거나 큐빅 등의 장식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기도 한다. 게다가 보통의 매니큐어보다도 지속 기간이 긴 편이라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렇지만 이러한 장점이 오히려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젤네일은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 손톱 표면을 갈아낸 후 바르곤 하는데, 이 탓에 손톱이 자극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 또한 젤네일을 제거하기 아까운 마음에 오래 두다 보면 손톱과 젤네일 사이가 들뜨면서 감염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젤네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에는 무엇이 있.. 2025. 4. 1. 치은염을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 (feat. 양치질하면 피가..) 잇몸이 불편한 느낌이 들어 거울을 보면 평소보다 부어올라 붉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때 양치질을 조금만 세게 해도 잇몸에서 피가 나곤 하는데, 이는 ‘치은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치은염은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치과 질환으로도 손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2년 기준 치과를 가장 많이 찾은 원인 질환 1위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을 지목하기도 했는데, 무려 전체 환자 중 35.2%가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흔한 질환이기에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기도 쉽지만, 자칫하다가는 잇몸 손상이 더 심각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은염이란 무엇인지, 왜 방치해서는 안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 입속 세균이 부르는 치은염… 흡연 등의 영향받기도치은은 치아 뿌리를 덮고 있는 분홍색 점막, 즉 잇.. 2025. 1. 12.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의학적 질환으로 이해해야 하는 무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 부츠나 두꺼운 양말을 신고 외출하면, 몸은 춥지만 발에는 땀이 나서 찝찝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렇게 발 통풍이 잘되지 않아 습기가 차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무좀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무좀은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는 피부사상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전체 인구의 15%, 60세 이상의 고령 중 40%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대한피부과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무좀 환자 수는 217만여 명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교수는 “발은 신발과 양말로 덮여 있어 습기가 차고 따뜻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무좀의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 곰팡이가 자라기 쉽다”라면서 “특히 발가락 .. 2024. 12. 29. 치근낭, 치아 아래에 생긴 물혹 (feat. 신경치료는 필수) 치아가 아플 때 가장 흔히 의심하게 되는 질환이 충치다. 보통 충치를 진단할 때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시행하곤 하는데, 엑스레이 사진상 치아 뿌리와 잇몸 쪽에 동그란 주머니가 관찰된다면 단순한 충치가 아니라 ‘치근낭’을 의심해야 한다. 치근낭은 어떤 질환일까? 1. 치아 뿌리의 만성 염증이 낭종 형성해‘치근낭’ 또는 ‘치근단 낭종’은 말 그대로 치아 뿌리 쪽에 생긴 낭종을 의미한다. 턱뼈 내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낭종인데, 치아 뿌리 끝으로 염증이 퍼지고 만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아 뿌리 끝까지 손상될 정도로 심한 충치를 방치했거나, 치아 내부의 신경이 손상을 입어 괴사 했을 때 치근낭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치근낭이 생겨난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충치 .. 2024. 12. 19. 주방 위생 지키는 4가지 방법 (feat. 주방이 깨끗해야 음식도 깨끗) 요즘과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는 음식물이 더욱 쉽게 상하기 마련이다.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만큼 주방 자체의 위생 상태도 무시할 수 없는데, 아무리 음식을 잘 보관했더라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인체에 유해한 세균이 음식물에 들어가기 쉬워서다. 주방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가스레인지·인덕션 주변 꼼꼼히 닦기음식을 조리하다 보면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주변으로 음식물 조각이나 기름 등이 쉽게 튈 수 있다. 이러한 잔여물을 제대로 닦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공기 중의 먼지와 결합해 끈적한 막을 형성하고 곰팡이와 세균 등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 2024. 8. 28. 반려견 옆에서 피운 담배가 미치는 영향 (feat. 반려견의 건강) 담배 속 니코틴, 타르, 비소 등의 유해 물질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암, 심혈관질환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원인이다. 꼭 직접적으로 흡연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흡연자의 주변에서 간접흡연을 한 사람도 유해 물질에 함께 노출되어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흡연자뿐만 아니라 주변에까지 유해한 영향을 주는 담배를 강아지의 옆에서 피우면, 강아지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1. 사람보다 작아 더욱 위험… 만성 호흡기질환과 암 등 질환 발병도대부분의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구가 작고 호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간접흡연에 더욱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담배 연기 속 유해 물질은 강아지의 기관지와 폐에 염증을 일으켜 만성 기침과 만성 기관지염 등의 질환을 유.. 2024. 7. 13. 올바른 도마 사용법 (feat. 비위생적인 도마의 위험성) 각종 음식 재료가 닿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많은 물건 중 하나인 도마. 도마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변기보다 세균이 많아질 수 있다. 비위생적인 도마를 사용하면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각종 세균이 번식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올바른 도마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도마 사용 전·후 깨끗하게 세척하기도마를 사용하기 전과 후에는 따뜻한 물과 중성 세제를 이용해 세척해야 한다. 단, 나무 도마는 너무 뜨거운 물에 세척하면 나무가 뒤틀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마를 닦을 때는 너무 거친 수세미보다 부드러운 솔로 흐르는 물에 닦는 것이 좋다. 도마를 사용한 후 세척한 다음에는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바짝 말려준다. 도마는.. 2024. 7.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