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랫동안 갈고닦아 높은 경지에 이르다1 면벽공심(面壁功深), 오랫동안 갈고닦아 높은 경지에 이르다. 면벽공심(面壁功深), 오랫동안 갈고닦아 높은 경지에 이르다. 낯 면(面) 벽 벽(土) 공 공(力) 깊을 심(氵) 불교도가 아닌 사람에게도 達磨(달마)는 부처님 다음으로 친숙하다. 사찰에서 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흔히 달마도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못 생긴 얼굴에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는데도 모두 공손히 고개를 숙인다. 경전 중심의 敎宗(교종)에서 참선 중심의 禪宗(선종)을 처음 중국에 전한 시조인 데다 겉모습에 관한 전설도 많이 따르기 때문일 듯하다. 달마는 남인도 香至國(향지국)의 잘 생긴 왕자였는데 중국으로 오다 이무기를 퇴치하기 위해 벗어둔 육체를 못 생긴 도인이 바꿔치기 한 바람에 그대로 불법에 정진했다. 또 밤낮 용맹정진하며 수행하는 중에 거추장스럽게 내려앉는 속눈썹을 모조리 뽑아 무.. 2023. 1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