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얼굴19 얼굴 주름의 다양한 원인과 예방법 (feat. 생활 속 사소한 습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노화로 인한 주름은 피부의 콜라겐과 피부 결합 조직의 주요 단백질 성분인 엘라스틴이 감소해, 피부가 탄력을 잃어 생기게 된다. 하지만 노화 외에도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우리가 무심코 하는 일상적인 습관과 여러 요소들이 주름 형성을 가속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름의 다양한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피부과 상담의사와 함께 살펴본다. 1. 지나치기 쉬운 생활 속 사소한 습관… 주름 위험 높인다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주 짓는 표정은 주름 형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피부과 상담의사는 "찡그리거나 웃는 표정을 자주 짓는 것은 눈가와 이마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눈을 자주 비비거나 치켜뜨는 습관은 얇고 민감한 눈 주변 피부를 자극해 콜라겐과 .. 2025. 3. 23. 건조한 얼굴에 로션 대신 핸드크림 바르면 생기는 현상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실내에서 히터 바람을 마주하는 경우 립밤이나 핸드크림 같은 보습 아이템이 필수다. 만약 얼굴 피부가 건조해 로션을 바르고 싶은데, 얼굴용 보습크림은 없고 핸드크림만 있다면 대체해서 발라도 될까? 겨울철 효과적인 피부 보습에 관한 궁금증을 피부과 교수와 함께 해결해 보았다. 1. 핸드크림, 유분과 향료 많아 얼굴에 바를 땐 주의해야핸드크림은 손 보습 전용 제품으로, 얼굴용 화장품과 구성 성분이 다르다. 손 피부와 얼굴 피부는 피지선 분포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피지선이란 피지라는 피부 기름을 만드는 곳으로, 모공을 통해 피지가 분비되면 피부 표면에 지방막이 생긴다. 이 지방막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면서 윤기를 더해준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피부.. 2025. 1. 1. 짠 음식 안 먹었는데도 부종 생기는 5가지 이유 (feat. 얼굴이 퉁퉁) 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수면 자세가 잘못됐거나, 세면 제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등 전신에 부종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그런데 이러한 생활습관에 문제가 없는데도 신체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부기가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가정의학과 상담의사는 "부종은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데, 병적인 요인으로는 △호르몬 불균형 △염증 △신장 질환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기를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1. 호르몬 불균형스트레스가 과도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몸과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과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돼 염분의 대사를 방해하고, 소변을 억제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 2024. 12. 6. 안면마비, 평소 얼굴의 변화에 관심과 의심 증세 확인 필수 지난해 안면마비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10만 명. 입이 돌아가고 눈이 잘 감기지 않는 것이 안면마비의 주 증상인데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원래 얼굴로 돌아가기 힘들 수 있어서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질환입니다. 귀 뒤쪽의 불편감, 눈물이 많이 고이는 증상, 또 양치질하는데 침이 새는 것, 얼굴에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 등이 안면마비의 전조증상인데요. 사실 이러한 신호들은 그다지 뚜렷하지 않은 데다가 증상이 나타난 뒤 2~3일 내로 마비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의심 증세를 미리 알아두고, 평소 얼굴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안면마비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벨마비입니다. '찰스 벨'이라는 영국 의사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이죠. 얼굴 마비 증상은 대개 뇌졸중이나 대상포진 바이러스 또 염증이나 감염 등.. 2024. 11. 3. 눈에 띄는 시퍼런 멍의 효과적인 제거 방법 (feat. 원리와 대처) 타박상, 흔히 말하는 ‘멍’은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눈에 띄는 부위에 생긴 멍 자국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 멍을 빠르게 없애고 싶다면, 처음부터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멍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연고를 사용하면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효과적인 멍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원리를 이해하면, 대처가 쉬워진다멍이란 외부 충격으로 인해 피부 안쪽 층에 손상을 입어 내출혈과 부종이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혈관이 터지면 혈액이 피부 아래로 새어 나와 고이면서 붉은 자국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피가 응고되지 않은 상태로 붉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혈액이 응고되고, 그 색이 점점 검붉은 색, 푸른색, 그리고 노란.. 2024. 10. 18. 술 먹고 빨개지는 것도 유전 (feat. 한국인 10명 중 3명 알코올 플러시)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유난히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을 ‘알코올 플러시 반응(Alcohol flush reaction)’ 또는 ‘알코올성 홍조’라고 부른다. 알코올 플러시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발생률이 높은데, 한국인의 경우 10명 중 3명은 알코올 플러시 반응을 보일 정도다. 알코올 플러시 반응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며, 신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1. 알코올 분해 효소 부족하면 ‘알코올 플러시’ 나타나술을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할 확률이 높다. 술의 주요 구성 성분인 에탄올은 간에서 분비되는 알코올분해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라는 독성 물질로 .. 2024. 9. 16.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3가지 샤워 습관 덥고 습한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시원한 샤워'. 그런데, 샤워를 할 때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건강을 망칠 수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샤워 습관을 알아본다. 1. 축축하고 오래된 샤워타월 쓰는 습관샤워를 할 때 샤워타월을 집었는데, 축축하고 모양이 변형되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샤워타월을 오래 사용하거나 사용 후 잘 건조해주지 않으면 피부의 묵은 각질과 세균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습한 욕실에 방치되어 있다면 세균이 더욱 번식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몸을 닦으면 세균이 등과 가슴으로 옮겨 가면서 여드름이 날 수 있다. 축축하고 오래된 샤워타월을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다. 따라서 샤워타월을 사용한 후에는 잘 건조해주고, 2개월에 한 번씩 .. 2024. 9. 2. 기미와 주근깨의 차이점 (feat. 여름철 올라오는 색소질환) 여름철 발병률이 급증하는 질환이 있다.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다. 두 질환은 외적으로 증상이 유사해 감별하기 쉽지 않지만, 두 질환은 엄연히 원인은 물론 예방법도 다른 질환이다. 기미와 주근깨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우선 여름철 기미와 주근깨가 왜 생기는지 이해하려면 멜라닌 색소에 대해 알아야 한다. 1. 색소질환의 근본적인 원인, ‘멜라닌’멜라닌은 멜라닌 세포인 ‘멜라노사이트’에서 생성되며, 피부의 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에 있는 멜라닌의 양과 분포는 개인의 피부색을 결정하게 된다. 자외선 노출이나 기타 외부 자극에 대응하여 멜라닌은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으로부터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의 산화를 방지하고, 노화로 인한 피.. 2024. 6. 28. 고양이 턱밑에 생긴 턱드름 관리하는 방법 (feat. 반료묘의 얼굴) 반려묘의 얼굴을 살펴보다 보면, 고양이의 턱 부분에 깨처럼 작고 까만색의 덩어리가 콕콕 박혀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를 턱에 나는 여드름, ‘턱드름’이라고 부른다. 고양이의 턱드름은 왜 생기는 것인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고양이 턱밑의 까만색 ‘턱드름’, 왜 생길까?‘턱드름’이라고도 불리는 고양이의 ‘턱 여드름’은 모낭의 피지선에 피지나 케라틴 등의 분비물이 과도하게 쌓이면서 까만색 노폐물이 차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에 비유하면 코에 생긴 블랙헤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고양이의 피지선은 턱과 입가 주변에 많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도 턱에 여드름이 쉽게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나이, 성별, 품종에 관계없이 모든 고양이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 2024. 5. 2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