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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제4

아스피린, 암 전이 억제 가능성 (feat. 암 치료의 새로운 길) 해열 진통제 아스피린이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여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라훌 로이초두리 교수팀이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생쥐 실험을 통해 아스피린이 암의 전이를 막아주는 새로운 면역 억제 경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이 면역 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 전이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이는 원발성 종양에서 먼 장기로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뜻하며,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암 전이 과정에서 면역 체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규명하기 위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810개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ARHGEF1'이라는 단백질 생성 유전자가 T세포의 활성.. 2025. 4. 6.
현실은 중독, 환각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시험 잘 보는 약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와전되면서 수험생들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는 의료용 약물로, 남용 시 정신적, 신체적 부작용을 겪을 수 있고 정작 필요한 환자에게는 수급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 젊은 층에 더욱 흔한 ‘메틸페니데이트’ 비급여 처방… 수험생 구매 잦아식품의약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틸페니데이트의 45.2%가 비급여로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1인당 평균 처방량이 건강보험 급여 환자에 비해 비급여 환자에서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나 ADHD 환자보다 ADHD를 진단받지 않은 환자가.. 2024. 10. 19.
한국에서만 인기 있는 깻잎의 5가지 효능 (feat. 다이어트 효과) 깻잎은 예로부터 인도, 한국, 중국 등의 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됐으나 식용으로 먹는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깻잎은 흔히 참깻잎과 들깻잎으로 구분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트나 시장에서 구매하여 먹는 것은 들깻잎이다. 깻잎은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주로 쌈 채소로 먹기는 하지만, 장아찌나 무침요리, 찌개와 탕 등에도 활용된다.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나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아울러 깻잎은 효능도 다양하다. 1. 여름철 식중독 예방깻잎 특유의 향은 페릴 케톤(Perill keton)이라는 정유 성분에서 나온다. 방부제 역할을 하는 정유 성분은 항균 작용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준다. 생선회나 육류와 함께 먹기 좋은 식품인 것이다. 2. 다이어트앞서 말한 페릴 케톤이라는 성분은 식욕을 억제해 주.. 2024. 8. 12.
땀 덜나게 하는 방법 (feat. 무더운 여름, 흐르는 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불청객이 있다. 바로 '땀'이다. 땀을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옷이 땀에 젖거나 몸을 타고 줄줄 흐르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 땀이 줄줄... 이유가 뭘까?땀이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땀을 분비한다. 또, 운동을 할 때 역시 체온이 올라가면서 땀 분비가 증가한다. 스트레스, 긴장, 불안 등의 감정 상태에 의해 땀이 나기도 한다. 이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인데, 긴장·스트레스 등에 의해 교감신경이 자극되면 심장 박동이 증가하고 땀 분비가 늘어난다. 땀이 과도하게 나는 경우에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다한증인데, 다한증은 열이나 감정적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을 흘리..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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