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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52

일관된 건강한 습관과 노의 관계 (feat. 수면, 신체 활동 및 스트레스 관리) 우리의 행동과 뇌는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특히 일관된 건강한 습관, 특히 수면, 신체 활동, 스트레스 관리와 관련된 습관은 단 한 번의 좋은 휴식에 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행동은 2주 후 뇌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알토대 연구진은 뇌 스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을 함께 사용해 5개월 동안 연구 저자이기도 한 아나 트리아나 박사의 뇌 활동과 행동을 추적했다. 트리아나 박사의 뇌는 일주일에 두 번 스캔됐고, 그 후 기분 조사의 질적 데이터가 이어졌다. 연구진은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를 사용해 뇌 활동을 연구했고, 스마트링을 사용해 수면 및 신체 활동 패턴을 연구했고, 스마트워치를 .. 2024. 10. 12.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면위상지연증후군 아무리 일찍 침대에 누워도 쉽게 잠들지 못하고, 그 탓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나도 힘들게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면 수면장애의 한 종류인 ‘수면위상지연증후군(Delayed Sleep Phase Syndrome, DSPS)’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란 무엇일까? 1. 일주기 리듬 깨져 발생하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 불면증과 차이는?수면은 뇌에 적절한 휴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호르몬 분비 등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활동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잠에 들었다 깨어나는 주기를 두고 ‘일주기 리듬’이라고 하는데,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이러한 일주기 리듬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수면장애다... 2024. 10. 9.
분노하면 내 몸에 이런 일어나는 5가지 변화 분노는 우리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행동을 취하도록 하는 좋은 역할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대상에 대해 적의를 느끼거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 화를 내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임상 심리학자인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레이먼드 칩 타프레이트 교수는 분노를 너무 자주 혹은 너무 강렬하게 경험하거나,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일어난 사건에 비해 너무 큰 분노를 느끼면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항상 화가 나 스트레스 호르몬이 넘칠 때 우리 몸에 나타날 수 있는 일들을 미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에 소개된 내용으로 알아본다. 1. 심장에 스트레스를 준다화가 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에 의하.. 2024. 10. 1.
4시간의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feat. 살찌고 건강 붕괴) 과학자들이 본격적으로 잠에 대해 연구한 지 70여 년이 지났다. 그렇다면 수면 원칙은 어떨까. 건강을 위해서는 8시간 숙면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대세인 가운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8시간 반을 취침에 할애해야 한다. 사람은 눕자마자 잠드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침대에 있는 시간의 90%만 자기 마련이니, 8시간 숙면을 위해서는 8시간 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과연 우리는 몇 시간이나 자야 하는 걸까. 4시간만 자고도 버틸 수 있다면, 그래도 괜찮은 걸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소개한 수면 시간에 대한 분석을 알아봤다. 1. 0시간전혀 잠을 자지 않는다? 그것은 고문이다. 인간은 사흘간 잠을 자지 못하면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감각을 잃는다. 두뇌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런.. 2024. 9. 23.
환절기에 자꾸 갈라지는 목소리, 성대 촉촉하게 하는 4가지 관리법 말을 하면 목 안 양쪽에 위치한 얇은 근육인 성대가 부드럽게 맞닿아 목소리가 나온다. 그런데 말을 너무 많이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목소리가 거칠어진다. 이는 성대에 염증이나 결절이 생겨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성대가 쉽게 건조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1. 충분한 수면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수면 시간은 성대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근육이 쉽게 피로해져 성대에 긴장감을 유발한다. 반면 너무 많이 자면 위산이 역류해 성대를 자극할 수 있다. 적당한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7시간 정도 자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2. 틈틈이 수분 섭취성대가 건조하면 손상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틈틈이.. 2024. 9. 18.
열대야에 뒤척이는 밤, 건강하게 잠드는 방법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로 잠들기 힘든 요즘이다. 올해 7월 열대야일수(8.8일)는 역대 1위로 평년(2.8일) 보다 3배가량 많았다. 폭염과 열대야가 오는 15일 광복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속된 열대야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각종 악영향을 우려한다. 1. 잠 못 드는 밤, 면역력∙뇌 건강 위협한다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생기는 문제는 ‘수면 부족’이다. 적정 수면 온도는 18~20도인데,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이어지면 체온조절을 위해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잠들기가 어려워진다. 잠에 들어도 숙면을 취하지 못해 온몸이 뻐근하고 심한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다. 잠 못 드는 날이 지속되면 면역체계도 휘청인다.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경우 선천 .. 2024. 8. 19.
비행 중 호흡곤란이 온다면 꼭 알아야 할 기내 3가지 응급대처법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항공기를 이용해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는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건강 문제에 잘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중 하나가 바로 항공기 내에서의 건강 관리다. 항공기는 지상보다 기압과 산소 농도가 낮기 때문에, 신체에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갑작스럽게 이상 증상이나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질환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항공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기내에서 겪을 수 있는 3가지 건강 이상1) 호흡곤란비행기 탑승 후 불안감과 긴장감이 심.. 2024. 8. 2.
수면 자세별 나에게 맞는 베개 (feat. 가장 좋은 수면 자세) 최근 숙면은 건강을 위한 기본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잠을 자는 시간을 소홀히 하거나 부적절한 수면 자세로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잘못된 수면 자세는 요통을 초래하고 척추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숙면을 부르는 올바른 수면 자세에 대해 알아봤다. 1.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는 척추를 편안하게 해주는 자세다. 천장을 보고 누우면 중력으로 인해 척추가 일직선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또한, 얼굴이 눌리지 않아 주름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하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이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혀가 목구멍으로 당겨져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천장을 보고 자는 사람은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똑바로 누워서 잘 때 베개가 높으면 목과 .. 2024. 7. 26.
수면의 질 높이는 생활습관 (feat. 잠꼬대, 수면 장애의 신호 가능성)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말을 하는 ‘잠꼬대’는 코골이나 이갈이처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수면 습관 중 하나다. 그런 만큼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한 질환의 증상으로 잠꼬대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꼬대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주의해야 할 질환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어릴 때 나타났다 사라지는 잠꼬대, 성인기에 있다면 수면장애 확인잠꼬대는 일반적으로 어릴 때 갖는 수면 습관 중 하나다.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 있는 어린이는 얕은 수면에 해당하는 렘수면의 주기가 성인보다 짧고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잠꼬대가 더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3~10세 사이 어린이들의 절반가량이 습관적으로 잠꼬대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개는 성장하면서 ..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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