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한증2 정상보다 4배 땀 많이 나는 사람, 피부도 민감 (feat. 다한증)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피부가 민감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다한증과 피부민감성 간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약물과 피부과학(Journal of the Drugs and Dermat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조지워싱턴대(GWU) 의대의 애덤 프리드먼 교수(피부과)와 버지니아공대의 장리칭 교수(생물정보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기계 학습 모델을 사용해 땀을 과도하게 흘리는 600명 대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땀을 과도하게 흘리는 원발성 다한증과 민감한 피부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원발성 다한증 환자는 고온에 노출되지 않거나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체온을 낮추기 위해 평균적 사람.. 2024. 10. 7. 긴장하면 촉촉해지는 겨드랑이, 혹시 질환의 신호?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있거나 긴장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손이나 겨드랑이가 촉촉해진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땀과 함께 심장이 빨리 뛰어 주위에 들릴까 당황스러웠던 경험도 있을 것. 이처럼 긴장했을 때 우리 몸에 변화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왜 긴장하면 겨드랑이가 촉촉해질까?그 이유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긴장을 하면 뇌는 이를 스트레스로 인식하고,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그러면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이 두 호르몬은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고, 땀 분비를 늘리는 기능을 한다. 긴장을 하면 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나는 이유다. 아울러, 두 호르몬은 근육에 피를 집중적으로 보내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면 야생.. 2024.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