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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11

담배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금연 방법 (feat. 새 해 목표) 2025년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4주가 지난 지금, 굳게 먹었던 금연 결심이 흐려진 이들이 많을 것이다. 새해 결심으로 금연을 계획했던 이들 중 일부는 이미 담배를 다시 피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좌절하면 안 된다. 담배는 만병의 근원으로, 실패했더라도 다시 금연에 도전해야 한다. 금연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과 지속적인 노력이 있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금연에 다시 도전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담배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짚고, 효과적인 금연 방법을 살펴본다. 1. 담배, 12시간만 끊어도 몸 달라져담배에는 니코틴, 아세트산 등 4,000여 종에 달하는 유해 물질이 들어 있으며, 이 중 7종은 1급 발암물질이다. 이들 물질은 우리 몸에.. 2025. 2. 9.
당뇨병과 암 부르는 만성 췌장염, 합병증 피하기 위한 관리 방법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인슐린을 생산해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인체의 외분비 기능과 내분비 기능을 모두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이러한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을 두고 ‘췌장염’이라고 한다. 췌장염이라는 질환을 이야기할 때,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복통을 동반하는 ‘급성 췌장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급성 췌장염은 치료를 통해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해 췌장 손상이 지속되어 ‘만성 췌장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더러 있다. 문제는 만성 췌장염은 급성만큼 증상이 뚜렷하지도 않고, 조직이 계속해서 손상을 입은 만큼 췌장을 원래 상태로 돌이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각종 위험한 합병증을 동반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 2024. 11. 18.
심한 코골이 고치는 4가지 생활습관 (feat. 숙면 부족으로 무기력)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이 밤새 '드르렁' 큰 소리로 코를 골면 시끄러워 잠을 자기 어렵다. 코를 고는 당사자 역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진다. 코골이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1. 옆으로 누워 자기몸을 똑바로 하고 누우면 목에 많은 압박이 가해져 코골이가 심해진다. 천장을 보고 누워 자면 혀가 뒤로 밀리면서 목구멍을 좁게 만들어 코골이를 악화한다. 반면 옆으로 누우면 증상이 완화된다. 실제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 코골이가 80%까지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가장 이상적인 수면 자세는 목뒤 6cm, 어깨 2cm 이상 올리고 측면으로 누운 각도를 30도로 유지하는 것이다. 2. 체중 감량하기살이 찌면 목 부위 지방 때문에 기도가 눌리면서 코골이뿐 아니라 수면 무호.. 2024. 10. 17.
금연하는 중인데도 가래 많이 끼는 이유 (feat. 기관지 회복 과정) 흡연은 폐와 기관지를 자극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그래서 흡연을 하다 보면 기침을 많이 하고, 가래가 자주 끼는 경험을 심심찮게 할 수 있다. 그런데 금연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가래가 많이 끼는 데다, 오히려 흡연을 할 때보다 가래가 더욱 심하게 끼는 것 같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1. 기관지 회복 과정에서 가래 더 생성되는 것은 정상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 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염증이 발생한다. 이때 기관지에 가해지는 손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인체가 점액을 과다하게 분비하면서 가래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흡연을 하는 동안에는 가래와 각종 유해 물질이 꾸준히 기관지와 폐에 쌓이며, 세균을 걸러 주는 섬모의 기능이 저하.. 2024. 10. 9.
환절기에 자꾸 갈라지는 목소리, 성대 촉촉하게 하는 4가지 관리법 말을 하면 목 안 양쪽에 위치한 얇은 근육인 성대가 부드럽게 맞닿아 목소리가 나온다. 그런데 말을 너무 많이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목소리가 거칠어진다. 이는 성대에 염증이나 결절이 생겨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성대가 쉽게 건조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1. 충분한 수면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수면 시간은 성대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근육이 쉽게 피로해져 성대에 긴장감을 유발한다. 반면 너무 많이 자면 위산이 역류해 성대를 자극할 수 있다. 적당한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7시간 정도 자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2. 틈틈이 수분 섭취성대가 건조하면 손상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틈틈이.. 2024. 9. 18.
골다공증 예방하는 생활 습관 4가지 (feat. 뼈 건강 관리) 나이가 들면 뼈도 늙는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뼈 질환으로는 골다공증이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나 질의 저하로 강도가 약해져서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약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통해 뼈 건강을 챙겨야 한다. 1. 칼슘·비타민 D 충분히 보충하기칼슘은 뼈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칼슘을 스스로 생산해 내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칼슘을 보충해야 한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녹색 잎채소 등이 있으며, 음식으로 보충하기 어려울 때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단, 칼슘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신장 결석 등이 나타날 .. 2024. 8. 23.
금연과 절주 성공하는 방법 (feat. 올 해 목표 달성하기)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술과 담배다. 담배는 암, 당뇨병, 고혈압, 만성폐질환 위험을, 술은 알코올 의존증, 암, 간질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술과 담배가 정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실 술과 담배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강한 중독성 때문에 이를 끊어내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과 담배는 건강 유지를 위해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 특히, 담배는 건강 유지를 위해 용납할 수 없는 존재다. 건강을 위협하는 술과 담배를 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금연, 타인에게 알리고 보건소 도움받기우선, 담배는 한 번에 끊어야 한다. 며칠 혹은 몇 달에 걸쳐 서서히 줄이는 것보다.. 2024. 7. 28.
반려견 옆에서 피운 담배가 미치는 영향 (feat. 반려견의 건강) 담배 속 니코틴, 타르, 비소 등의 유해 물질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암, 심혈관질환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원인이다. 꼭 직접적으로 흡연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흡연자의 주변에서 간접흡연을 한 사람도 유해 물질에 함께 노출되어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흡연자뿐만 아니라 주변에까지 유해한 영향을 주는 담배를 강아지의 옆에서 피우면, 강아지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1. 사람보다 작아 더욱 위험… 만성 호흡기질환과 암 등 질환 발병도대부분의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구가 작고 호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간접흡연에 더욱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담배 연기 속 유해 물질은 강아지의 기관지와 폐에 염증을 일으켜 만성 기침과 만성 기관지염 등의 질환을 유.. 2024. 7. 13.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방법 (feat. 금단증상) 매번 금연을 선언하지만 성공했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금연이 의지력에 달린 문제라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그저 인내하는 것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어렵다고 한다.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고 있지만, 자신의 의지로 담배를 끊을 확률은 1년에 3~5%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 또한 2018년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81.3%는 일반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3종 모두 사용한 경험이 있었고, 흡연량을 줄이기 위한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이 오히려 일반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까지 중복 사용하는 다중담배 사용자가 될 가능성을 높이고 금연 성공률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금연의 날은 전 세계 흡연자들이 금연의 ..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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