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간3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feat. 난방 때다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도) 겨울철이 되면 추위를 이기기 위해 보일러를 켜거나 연탄을 때 방을 데우곤 한다. 그런데 이럴 때 동시에 늘어나는 안전사고가 있는데, 바로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난방설비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와 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연탄이나 가스난로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사고라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라고 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통계에 따르면 2018년~2022년 사이 가스보일러로 인한 사고는 총 20건이었으며, 인명피해를 입은 44명 중 4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렇다면 일산화탄소 중독이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예방법은 없는지 알아보자. 1. 스스로 인지 어려운 일.. 2024. 12. 17. '세계 화장실의 날’ 유니세프가 전하는 화장실을 위한 3가지 메시지 매년 11월 19일은 유엔(UN)이 공식적인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화장실의 날(World Toilet Day, WTD)'로, 세계 위생 위기에 대처해 2030년까지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세계 화장실의 날 주제는 '화장실, 평화를 위한 공간(Toilets: A Place for Peace)'이다.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2024년 핵심 메시지 3가지와 함께, 화장실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 위생상태가 불량한 경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범세계적인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1. 화장실은 평화의 공간(Toilets are a place for peace)2024년 세계 화장실의 날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화장실은 평화의 공간(Toilets are a.. 2024. 12. 1. 어릴 적 자주 듣던 말 (feat.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말고 차분히 공부 좀 하라) 쓸데없는 일이라고? 어릴 적 자주 듣던 말 중 하나가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말고 차분히 공부 좀 하라는 말이었다. 태생적으로 시시껄렁한 얘기를 하며 노는 걸 좋아했는데 어른들은 그걸 싫어했다. 왜 남자가 체신 없이 그러냐는 것이다. 난 그걸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공부는 쓸데 있는 일이고, 나머지 것들은 다 쓸데없는 일일까? 사실 둘을 구분하는 건 쉽지 않다. 때로는 쓸데없는 일이 쓸데 있는 일보다 쓸데 있는 경우도 많다. 사업상 얘기를 할 때도 그렇다. 어떻게 처음부터 쓸데 있는 말만 할 수 있겠는가? 잡담 등으로 시작해 본론으로 들어가는 게 맞지 않을까? 조이오브워크 란 책에 내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 인용한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일하는 것은 집중력에는 좋지만 한계가 있다. 사회적 동물인.. 2024. 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