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기분이 우울하거나 짜증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럴 때 기분을 적당히 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만병의 원인이 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10여분 내에 기분을 좋게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바깥 활동
단 몇 분 동안이라도 문밖으로 나가 햇볕을 쬐거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잡초를 뽑는다. 연구에 따르면 밖에서 시간을 보내면 에너지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고, 기억력이 좋아지고, 불안감이 줄어든다.
2. 휴식하며 명상
짧게 명상하며 휴식을 취한다. 조용히 앉아서,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한다. 주의가 산만해지면 다시 호흡으로 주의를 돌린다. 끝나면 더 긍정적이고 참을성 있는 느낌을 갖는다.
3. 재미 찾기
재미있는 책을 몇 페이지 읽거나, 좋아하는 코미디언이 나오는 동영상을 보거나, 항상 웃음을 주는 친구에게 전화한다. 웃음은 기분을 밝게 하고 심장, 폐, 근육을 자극한다. 두뇌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더 많이 방출하게 한다. 또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4. 좋은 점 꼽아보기
펜을 들고 오늘 감사해야 할 일을 몇 가지라도 적어본다. 관계, 업무, 삶의 크고 작은 긍정적인 부분을 생각한다.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5. 다른 사람이 잘 되길 빌기
친구, 가족, 동료 또는 잘 모르는 사람을 골라 그들의 행복, 건강, 편안한 삶을 기원한다.
6. 음악 감상
좋아하는 노래 몇 곡을 틀어 듣는다. 음악은 불안과 고통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일어나서 춤을 춘다면 더욱더 좋다.
7. 평소 못했던 허드렛일 하기
못쓰게 된 전구를 갈거나, 이 메일에 답장하거나, 미뤄뒀던 약속을 잡는다. 작은 일이나마 해냈다는 만족감으로 스트레스가 풀리고 일에 대한 추진력이 생길 수도 있다.
8. 친구 등에게 연락
친구에게 전화를 걸거나, 가족에게 이 메일을 보내거나, 동료에게 문자를 보내 커피를 마시자고 한다. 관계 개선은 더 행복해지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9. 건강에 좋은 간식 먹기
오렌지 등 감귤류, 호두와 아몬드 등 견과류, 오트밀과 통밀 토스트 등 통곡물을 섭취한다. 감귤류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 체계에 좋고, 견과류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없애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통곡물은 뇌가 세로토닌을 더 많이 만들게 해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관리 > 생활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곤증, 무기력한 환절기에 이겨내는 법 (feat. 몸도 가을 탄다) (6) | 2024.10.12 |
---|---|
일관된 건강한 습관과 노의 관계 (feat. 수면, 신체 활동 및 스트레스 관리) (6) | 2024.10.12 |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방법 (feat. 건강을 생각한 식습관 실천) (2) | 2024.10.11 |
망막 건강 해치는 4가지 습관 (feat.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활) (0) | 2024.10.11 |
내 뼈 망가뜨리는 최악 습관 (feat. 골다공증 여성 환자 증가) (6) | 2024.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