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세균 없이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feat. 올바른 보관 방법)

칫솔, 세균 없이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feat. 올바른 보관 방법)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그런데 올바른 칫솔질만큼 중요하지만, 많은 이들이 놓치는 하나가 있다. 바로 '칫솔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이다.

 

1. 칫솔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칫솔을 사용한 후 올바르게 보관해야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세균 번식을 최소화하고 칫솔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기

양치를 끝낸 후에는 칫솔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칫솔에 음식 찌꺼기나 치약이 남았는지 확인하고, 만약 남아 있다면 이를 꼼꼼하게 닦아준다.

 

2)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기

칫솔을 사용한 후에는 충분히 건조해야 한다. 젖은 상태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 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다른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칫솔꽂이의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밑이 뚫려 있는 칫솔꽂이를 사용하거나 칫솔꽂이의 물을 자주 버려줘야 한다.

 

3) 변기 근처 피하기

칫솔은 가능한 한 변기에서 멀리 보관해야 한다. 변기 물을 내릴 때 배설물 입자와 세균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기 때문. 변기 커버를 덮은 후에 변기 물을 내리는 것도 방법이다.

 

4) 칫솔을 모아서 보관하지 않기

하나의 칫솔꽂이에 여러 사람의 칫솔을 보관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칫솔모가 서로 닿으면서 교차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함께 보관하는 경우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칫솔을 세워서 보관하기

세면대 등에 칫솔을 눕혀서 보관하면 칫솔모가 먼지나 불순물로 오염될 수 있다. 따라서 칫솔을 세워서 컵에 꽂아두는 것이 좋다.

 

6) 일정한 주기로 교체하기

칫솔은 소모품으로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한다. 칫솔모가 마모되기 전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3~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부드러운 칫솔모 등 마모가 빠른 칫솔의 경우 2개월에 한 번은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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