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몇 시간이 지나면 입이 심심하고 출출해 간식이 생각나곤 한다. 만족감과 포만감을 늘릴 수 있는 똑똑한 간식과 함께 먹는 법을 소개한다.
1. 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등이 풍부해 직장인뿐만 아니라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단, 견과류는 열량이 높아 한 줌 정도만 먹는 것이 적당하다. 견과류는 고소한 맛이 강하므로 달콤한 요거트나 다크 초콜릿, 과일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2. 채소 스틱
당근이나 오이 등의 채소를 스틱 모양으로 썰어 간식으로 즐기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을 보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삭한 식감 덕분에 지루한 일상에 상쾌함을 더할 수 있다. 채소 스틱을 먹을 때는 후무스 디핑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을 삶은 뒤 으깬 다음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 다진 마늘을 섞으면 완성된다.
3. 바나나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며, 먹기 간편하고 포만감이 있어 간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바나나 속 풍부한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적당량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어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 바나나는 당 함량과 열량이 높은 편이라 간식으로는 1개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4. 달걀
달걀은 열량은 낮지만,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한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다. 달걀을 간식으로 즐길 때는 삶은 달걀 1~2개를 먹는 것이 좋고, 야채와 함께 섞어서 달걀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점심 식사 4시간 정도 후에 간식을 먹어야 저녁 식사 때 폭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간식을 너무 늦게 먹으면 저녁을 거르게 되고, 이렇게 되면 야식을 먹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 아울러, 간식의 열량이 200kcal가 넘지 않도록 양을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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