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접어들면 몸 곳곳에 노화가 시작된다. 노화는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고, 흰머리가 생기는 등 외면에 변화를 유발한다. 물론, 외면만 바뀌는 것은 아니다. 노화가 찾아오면 몸속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이 '혈관'의 변화다. 혈관은 나이가 들면 점차 탄력성을 잃고 느슨해진다.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는 중년층이라면 혈관의 노화 속도는 더욱 빠르다.
1. 중년을 위한 혈관 건강 관리법
1) 규칙적인 운동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걷기, 달리기, 수영 등 다양한 운동법 중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 꾸준히 할 것을 추천한다.
2) 건강한 식습관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혈관 건강에 도움 된다. 염분과 당의 섭취량도 제한해야 한다.
3) 체중 조절
비만한 상태는 혈압을 높이고 당뇨 등 각종 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중을 정상범위 내로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
4) 금연
담배 속 각종 유해물질은 염증 상태를 유도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또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아울러, 흡연은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명상,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해야 한다.
6) 만성질환 관리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혈압, 콜레스테롤, 그리고 혈당 수준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만약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 치료를 받아야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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