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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상시에 모르고 썼던 일본 말 모음
‘가라(空)’는 ’ 비어있다’는 뜻을 지닌 일본어다. ‘간지 난다’에서 ‘간지’는 ‘느낌’을 뜻하는 일본어다.
’ 흠집이 났다’의 ‘흠집’는 ‘상처’라는 뜻 일본어 ‘기즈(きず, 傷)’에서 온 말이다.
오늘 낮 음식점에서 썼던 ‘다대기’는 ‘두들긴다’는 뜻의 일본어 ‘다타키(たたき, 叩き)’에서 왔다. 우리나라 말은 ‘다진 양념’이다.
’ 단속 잘해라 ‘라 할 때 ’ 단속(だんどり·段取り)‘는 순서, 절차의 뜻을 지닌 일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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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흔히 내뱉던 ’땡깡 부리지 마’라는 말에서 ‘생떼’은 일본어 ‘덴칸(てんかん·癲癇)’에서 온 말. ’ 뇌전증’ 즉, 간질을 가리키는 용어다. ‘생떼’ 대신 ‘생떼’가 맞다.
‘물방울무늬 무늬’ 많이 쓰죠? 여기서 ‘땡땡’은 동그란 점이 여럿 있다는 뜻의 일본어 ‘덴텐(てんてん·点点)’에서 왔다. ‘물방울무늬’가 우리말이다.
‘들통났다’는 말도 무심코 참 많이 쓰는데, ’ 뽀록’은 일본어 ‘보로(ぼろ)’에서 온 말. 원래 넝마, 누더기, 허술한 것, 결점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아시죠? 우리말로는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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